[포드V페라리] 특별관 포맷별 관람 추천 포인트(IMAX,스크린X,MX)
어제까지 포드V페라리를 여러 포맷으로 관람한 후
특별관 관람에 대한 개인적 의견이에요.
쥬만지도 있어서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까지가
그래도 조금 더 여유 있게 볼 수 있을 듯 해서
관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용 정리하였습니다.
이번 영화는 모든 특별관에서 장점을 찾을 수 있어서
포맷의 우선 순위를 정하기 보다는 취향 위주로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보면 어떨까 의견이에요.
(화면과 사운드라는 일반 관람 기준으로 정리해
모션을 중요시하는 4DX는 제외하였어요.)
* IMAX : 화면과 소리 모두 규모로 밀어붙여 느껴지는 극한감
화면도 소리 둘다 빠지 않는다는 게 아맥의 보편적 장점이죠.
이번 영화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레이싱 외 비행기 등장 장면, 무언가 던질 때 등
의외로 관람 중 관객이 자주 놀라는 모습이 보였어요.
기본적으로 화면 크기에 시각적으로 압도되고
소리의 크기와 방향도 적절해 관람의 재미가 있습니다.
대신 점점 상영 영화가 바뀌는 분위기라 서둘러야 되죠.
* ScreenX : 3면을 적절히 활용한 시각적 몰입감 최고
소리보다 시각적 관람 포인트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현장감의 전달에 있어서는 스크린X가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영화의 주요 장면이 핸들을 잡고 앞을 바라보거나
차량의 움직임을 쳐다보는 등의 시선의 표현이 중요한데
이 부분을 포드V페라리가 적절히 살려내었던 것 같아요.
화면이 주는 몰입감에 가격도 특별관 중 낮은 편이고
예매도 아이맥스나 4DX에 비해 다소 쉬운 듯 하니
가성비 괜찮은 새로운 관람 즐거움을 주는 듯 해요.
* MX : 무게감과 섬세함 모두가 돋보인 사운드
확실히 MX는 디테일이 살아 있어 좋았습니다.
사운드의 크기로 표현할 때는 아이맥스도 좋은데
정해진 볼륨 내에서 표현의 섬세함을 달리할 때는
가속을 위해 밟을 때 그 차이가 전해지는 것처럼
그 디테일이 다르다는 느낌을 자주 느꼈습니다.
레이싱은 그 특유의 차량 소리가 중요한데
이번 영화의 볼륨은 MX도 충분해서
화면 보다 소리에서 감정 변화를 자주 느낀다면
확실히 MX로 보는 재미가 클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약하면 화면과 소리 구분 없이 보편적으로 즐긴다면 아이맥스,
몰입감 높은 시각 효과와 예매 편의나 가격적으로 괜찮은 스크린X,
레이싱 특유의 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는 섬세함이 만족스러운 MX까지,
포드V페라리는 오랜만에 만난 특별관 맛집이었어요!
추천인 6
댓글 1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아맥에서 볼 땐 진짜 심장이 아픈 수준이었는데
MX는 다른 의미로 떨리게 하겠네요ㅋㅋ
정말 궁금해요
와 진짜 공감해요!! 저는 mx가 제일 좋았는데 비행기 장면은 아맥 사운드 임팩트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결론적으로 모든 포맷을 경험해보기에 최적인 영화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