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V페라리] 용아맥 후기 (by 익무 관람권)
이 전 익무 MX관 시사에서 받았던 관람권을 이용하여 금일 용아맥에서 보았습니다.
(후기 : https://extmovie.com/movietalk/51465271)
당시 후기는 영화의 전반적인 연출 및 주연배우들의 연기에 중점을 두었지만,
당시 관람했던 코엑스MX 관은 역시 그 명성에 맞게 뛰어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어 그 속도감의 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헌데, 금일 관람했던 용아맥 또한 MX관을 무시하지 못할 엄청난 경험을 주었습니다.
MX관에 못지 않는 사운드를 통해 'GT40'의 엔진소리와 함께 메인테마인 'Le mans 66' 이 흐르고, 그 넓은 화면에 저는 벌써 '마일스'와 함께 르망24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운이 좋아 용아맥의 큰 화면을 느낄 수 있는 F열을 택한 것이 더욱더 그 스피디한 임팩트를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하여 쾌감은 두배였지요.
이미 익무의 은총으로 봤던 영화이지만, 다시금 보니 이야기의 흐름이 더욱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물론, 첫 관람때의 초기 '마일스'와 '쉘비'의 첫 인연의 설명부재('쉘비'의 첫등장에 이어 갑작스런 '마일스'의 등장이 약간은 어색했었지요.)로 인한 인물 파악이 힘든 것이 두번째 관람에서는 좀더 익숙해져서 더 영화에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첫 관람에서 느끼지 못했던 각 OST 의 생생함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로건'에서도 보여줬지만, 연출력도 연출력이지만, OST 또한 멋지게 이야기 흐름속에 잘 버무려 놨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용아맥 vs MX관 으로 이야기를 해보면, 역시 이런 레이싱게임은 어느정도 사운드가 먹여준다면 액션감을 느낄수 있는 큰 화면이 더 어드밴티지가 있다고 봅니다. '데이토나'전에서의 7000 RPM 때와 '르망24'의 '페라리'와의 마지막 결투 부분에서는 아이맥스의 그 쾌감이 폭발합니다. '아이맥스'의 인트로에서 이렇게 나오지요? 'Watch a movie, or be part of one' (영화를 보라, 그 안에 있는 것처럼 느낄것이다.) 그 의미가 '포드V페라리'에서 충분히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직, 4DX로 보진 못했지만, 아이맥스만 가지고도 충분한 쾌감을 느꼈습니다. 다른 4DX 후기를 보니 4D 효과의 액션감이 장난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이거 또 관람욕이 생기네요. 우선 아직까지는 아이맥스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다시한번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익스트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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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영화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