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후기
아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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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무비 초대로 보고왔어요. 작품은 자신의 아이를 살리기위해 남의 아이를 납치했었던 과거의 범죄에 대한 죄책감으로 짓눌려 사는 ‘정주’와
어린 시절 납치됐다가 풀려난 후 인생이 무너져 내린 ‘민구’ 이 두 인물이 다시 한 직장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입니다
영화속의 남여주인공 정주 와 민구가 만나 서로에 대한 정체를 알게돼면서 지난 일에 대한 후회와 용서를 구하고자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호의적인 마음에서 원망과 후회 그리고 용서로 변하는 심정의 모습을 무거우면서 담담한 분위기연출과 함께 주인공캐릭터들의 절제적인 내면과 심리를 현실적이면서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 약간은 지루함도 주지만 주연배우들의 절제연기와 심리묘사가 뛰어나고 이전의 영화에선 볼수없던 독특한 분위기와 연출이 잘 맞물려 여운이 남는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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