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지 않고 판단하는 상황들..
크리스피크림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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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영화가 나올때 그 주제가 만약 민감한 주제라던지 그러면 보통 사람들은 편견을 가지고 보지 않게 되는데 사실 저도 예전에 그래왔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82년생 김지영>을 보기전 "정말 아무런 편견없이 봐야지" 라는 생각에 봤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꽤나 잘 만든 한국영화라 느껴졌습니다. 정말 영화를 좋아하려면 편견을 가지고 봐야할까... 라는 의문이 들어 요즘에는 퀴어장르든 어떠한 장르든 가리지 않고 보고있습니다.
근데 오늘 cgv 페이스북 페이지에 보니까 영화 <디에고>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편견을 가지고 보지 않을려고 하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기도 하지만 보지 않고 먼저 판단하는게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영화 <디에고>를 보기전 마라도나의 선수생활은 잘 몰랐지만 좋은 이미지는 아니였다는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축구에 조금은 관심이 있어 봤습니다. 보통 어떠한 인물에 대해 다르는 다큐멘터리 영화라면 그 인물에 대한 미화가 있어야 되지만 이번 <디에고>는 어떻게 보면 더 가림없이 그대로 보여주니 어쩌면 사실적인 느낌이하는것을 받아 드렸습니다. 그래서 느낀것은 편견없이 봐야 구체적으로 영화를 판단하는게 좋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