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V페라리] (약스포!)샤롯데관에서 응원주접(?) 떨면서 봤네요!

안녕하세요? 의견입니다! 

12.06 금요일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샤롯데 2관에서 포드V페라리를 보고 왔습니다.

시험기간 + 지방러 + 러닝타임 => 고민 끝 관람 하기로 .. .! 

(저번 달에 모 사이트에서 산 샤롯데 이용권 유효기간도 별로 안남은게 컸네요!)

차알못 이자 영화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맷 데이먼' 배우 하나 보고 갔는데..

레이싱 영화를 이렇게 쫄깃쫄깃하게 긴장되게 잘 만들었나 모르겠습니다.

드라마적 내용도 지루함 하나 없고 스릴감 있어서 핸드폰 진동오길래 다 꺼버리고 봤네요!

본격적인 레이싱 장면에서는 친구랑 둘 다 좌석 누워있던거 일으켜서

긴장되서 그런지 물도 한번씩 마시고 레이싱 추월 할때마다

서로 막 박수치면서 하이파이브 하고 간만에 이렇게 주접아닌

주접을 떨면서 보게 된 것 같아요 ㅋㅋㅋ!!

(물론! 고성방가 및 타인의 관람에 방해될 정도의 주접은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에, 들어오고나서 둘이 그분을 얼마나 욕을 했나 몰라요 !

어휴 진짜 나쁜놈!!

그리고 샤롯데관도 사운드가 좋더라구요!

팝콘먹다가 자동차들 배기음 나올 때마다 친구랑 서로 "우와" 이러면서

사운드의 매력에도 흠뻑 빠져서 본 것 같습니다.

진짜 개인적으로 너무 오래간만에 N차 하고 싶을 정도의 영화였습니다.

MX관, 4DX관, IMAX관 각각의 매력이 너무 풍성할 것 같습니다.

그놈의 시험이 뭐라고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