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은 그녀] 후기입니다.
데릴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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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하는 연기가 주를 이루어 어색함이 다소 있었지만 가족이라는 주제는 언제나 눈물샘을 폭발하게 하네요.
예전에 고두심씨가 연기한 채비를 본 이후 오랫만에 영화관에서 눈물 쏟고 나왔습니다.
작중 김수안 배우가 맡은 공주라는 캐릭터가 강단있고 억척 스럽게 나오는데 어릴때 어떤 시련을 겪고 자랐으면 저럴까 하고 안타깝기고 하고 실제로 있을 법한 이야기라 공감도 많이 됐습니다.
오랫만에 최정윤배우님도 볼수 있었고 나문희 배우님은 꾸준하게 스크린에 비춰주셔서 보기가 좋네요.
앞으로도 감성을 저격하는 재밌는 한국 영화가 많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나눔해주신 인사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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