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
에디&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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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12번째 관람한 내부자들입니다.
대학로에서 봤고요, 맨 뒷좌석이 선반도 있고 좋더라구요.
디 오리지널은 아닌데 내용은 괜찮았습니다.
이번에 갱이라는 영화에서 최종 빌런을
이병헌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설정도 괜찮았고 특유의 말투도 재미있었습니다.
이 영화도 선정성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왜냐하면 스토리와 관계없는 과도한 선정성은 작품성을 떨어뜨리거든요.
선정적이긴 했지만 스토리에 필요한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장자연 사건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건지도 모르겠네요.
사람들마다 호불호는 갈리겟지만 저는 조승우가...
제일 약한 부분이 아마 코믹 쪽이 아닐까 합니다.
말아톤에서는 역대급 연기력이었고 타짜도 나쁘지 않았는데...
내부자들에 명배우들이 많아서 일까요, 그냥 묻히더라구요
보신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모히또 가서 몰디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