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관람 못한게 천추의 한 이었던 영화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익무님들, 혹시 살면서 보신 영화중에
영화관에서의 관람을 놓쳐 평생의 한;; 이 되셨거나,
너무나 아쉬운 작품이 있으신가요? 저는 꽤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몇개 적어보려 합니다.
1. <위대한 쇼맨>
이건...노래가 좋다고해서 무심결에 봤는데..
Never Enough 를 듣자마자 영화관에서 못본게 너무너무
후회 되더라구요... This is me 도 너무 좋았습니다.
상영할 때 못본걸 땅치고 후회하고있습니다;;
2. <오페라의 유령 2004>
영화를 틀어준 중학교 미술선생님께 평생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시절 이 영화를 보고나서 꽤 오랜시간을
제라드 버틀러에 푹 빠져있었네요. 몇년전에 재상영을
하긴했는데, 하는것도 너무 뒤늦게 알았고
알았다 한들 지방에 살던중이라 못봤을테죠.
거짓말안하고 여태 10번은 본것같아요 볼때마다 좋아요...
3. <맨 인더 다크>
위 두개는 뮤지컬 영화이지만, 이 영화도 영화관에서
봤으면 정말 쫄깃했을것같습니다. 집에서 보기 전
리뷰를 보는데 암전 씬 이 대박이라고 하던데 저는 그걸
못느껴서 아쉽더라구요...
4. <콰이어트 플레이스>
이 영화는 어제 넷플릭스로 보았는데요.
후기들을 보니 팝콘도 못먹었다던데 ㅋㅋㅋ 이유를 알겠더군요
숨막히는 긴장감과 공포가 무엇인지 맨인더 다크 이후로
두번째 느껴보는 쫄깃함이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위대한 쇼맨은 진짜 재상영 해주면
정말 좋을거같아요 ㅠㅠ 익무님들은 어떤게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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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ㅠㅠ
다크나이트 아이맥스입니다ㅠㅠ
매드맥스랑 용아맥 덩케르크요ㅜㅜ 매드맥스는 군인일때고 덩케르크때는 용아맥을 몰랐어서ㅜㅜ
오페라의 유령 좋아해서 DVD 2종, 블루레이도 샀네요.^^
https://extmovie.com/movietalk/6832328
그 때는 특별관 같은거 잘 모르고 관심없을 때라
그냥 일반관에서 봤는데도 우와 대박!했는데
4DX로 봤으면 얼마나 더 끝내줬을까요ㅠㅠ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 블레이드 러너, 오리지널 스타워즈 3부작, 팀버튼 배트맨 2부작 레이저 아이맥스로 보고 싶습니다.
다크나이트 인셉션이요
덩케르트 아이맥스도 아쉬워요ㅠㅠ
저도 제라드 버틀러의 팬텀 좋아해요!! 재개봉한지가 벌써 3년이 되가네요.
제가 좋아하는 넘버도 같이 올려봐요*_*
아마도 인터폰씬이겠죠? 🥶 그장면 나왔을때 리액션이 너무 궁금해요ㅠㅠㅠ
여러가지 있지만 전 어바웃타임이요.
개봉 당시에는 연애하는 영화를 누가 봐?
이런 생각이었었는데 지금 땅치고 후회중입니다..ㅠㅠ
그 때 봤어야 했는데..!
진짜 아쉬워요..ㅠㅠ
덩케르크 용산 IMAX..... 아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지금까지도 못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포v페 포디로 보다보니깐 문득 알라딘 마법양탄자 포디가 뉴스에 나왔던 게 생각나더라구요ㅋㅋㅋ
무조건 아이맥스로 보고싶어서 안보고 버티는 중입니다ㅋㅋㅋ
맨인더다크는 영화관에서 볼때 별 생각 안했는데 글을 보니까 영화관에서 볼때 재미가 몇배는 될거 같네요ㅎㅎ
말할 수 없는 비밀 집에서 보고서 왜 극장에서 안봤나 후회했던 게 갑자기 생각나네요ㅋㅋㅋ
노트북으로 보는데도 압도됐는데, 극장에서 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ㅠㅠ
콘택트 "IMAX 컨버팅해서 재개봉 좀 해줬음 좋겠네요.
DVD 구매해 놓고 아직도 보지 않고 있어요. ^^;; 집에서 보면 영화의 10분의 1도 못 느낄 것 같아서요.
언젠가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하는 아주 작은 기대를 가지고..어흑 ㅠㅠ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용아맥/용포디로 못본거요
군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아바타를 3d로 보았습니다
그 시절에 그런 영상미는 정말...
중형 스크린 정도에서만 봐도 소원이 없겠는데 디즈니 기획전 같은 때도 안 틀어주더라구요ㅠㅠ
대학교때 호빗 트릴로지는 봤습니다.
라이프오브파이요 ㅠㅠ 재개봉때도 바빠서 놓쳤어요
아직 영화 재밌는 줄 몰랐던 때라..
매드맥스를 4dx로 꼭 보고싶어요ㅠ_ㅠ 매드맥스 땐 영화를 이렇게 즐기지 않았을 때라 놓쳐서 아쉽다기보단 그냥 엄청 궁금해요ㅎㅎ
세 편 모두 영화관에서 기뻤어요.
평생 볼 일 없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시리즈물의 첫편을 극장에서 보지 못하면 후속편들도 죄다 거르는 이상한 강박증이 있어서 말이죠.
킬빌이라던지 매트릭스라던지 반지의 제왕이라던지 ㅠㅠ
저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극장에서 못 본게 한입니다
재개봉 좀 해줬으면....
조커는 아맥으로 못본게 천추의 한이네요..
시간없어서 근처 판아맥에서 봤는데 진짜 시간을 쪼개서라도 용산에서 봤어야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