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 아웃]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네...
오리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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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각본이라던 여러 매체에서의 호평이 무색할 정도로 스토리가 많이 헐겁네요. 추리물이라고 하기엔 두뇌싸움, 서술트릭 같은 게 전무하고요.
화려한 출연진 목록은 조금 과장하자면 얼굴만 비추고 끝나는 식의 까메오에 그쳐서 단순한 홍보용 멀티 캐스팅이 아니었나 싶고 이야기 전개의 중심이 되는 배우들의 연기에서도 재미를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연출은 참 좋았습니다만 이 작품이 이렇게까지 극찬받을만한 영화인가 싶네요.
추천인 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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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2:28
19.12.06.
알모도바르
오만한 백인 사회에 대한 경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소설을 영화 개봉 앞두고서야 읽었는데 기대보다 너무 밋밋해서 영화는 패스했었는데 한 번 봐야겠네요.
[오리엔트 특급 살인] 소설을 영화 개봉 앞두고서야 읽었는데 기대보다 너무 밋밋해서 영화는 패스했었는데 한 번 봐야겠네요.
18:33
19.12.06.
오리1관
전 책은 안 보고 영화만 봤는데 영화 리메이크작은 연기 빼곤 밋밋합니다. 나일강의 저주 오리지널 영화는 재밌더라고요.
21:05
19.12.06.
2등
호불호는 장르의 특성도 있는거 같아요.
12:56
19.12.06.
3등
그런가요?
15:15
19.12.06.
달빵이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5:31
19.12.06.
배우들 출연료가 아깝죠...굳이 저 배우들을 왜?
007 캡아는 진짜 왜 캐스팅 했는지 모르겠더군요
007 캡아는 진짜 왜 캐스팅 했는지 모르겠더군요
04:09
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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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애초에 추리물을 가장한 정치 블랙코미디를 만드는 게 의도였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북미에서 높게 쳐주는 것 같지만, 저도 뜻이 좋아서 과대평가받는다고 생각해요.
대사가 너무 대놓고 노골적이라 유치할 정도고, 무엇보다 캐스팅부터가 너무 스포라 초반부부터 결말이 다 보이더라고요.
초호화 캐스팅에 기대했던 연기 대결도 없었고요.(토니 콜렛만 잘하더라고요.) 마이클 섀넌, 크리스토퍼 플러머 같은 연기파 배우들 캐스팅해놓고 아쉽습니다.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영화는 별로였어도 적어도 연기는 하나같이 끝내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