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배급시사로 영화 호흡을 보고
영화를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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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죄의식이 실타래로 엉켜 선과 악이 공존한 영화였다.
ㅡㅡㅡㅡ
보았던 느낌을 적어봅니다.
정주는 12년전 아픈 자신의 아이를 살리려
지금에 전남편과 함께
또 다른 아이를(민구) 유괴하는 극단적 선택한다.
그로 인해 민구는 가족을 모두 잃게 되고
정주는 평생 죄의식, 죄책감을 갖는다.
정주와 민구는
모든것들이 무너진 삶으로 버겁게 살아가다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죄에 테두리에 살아야하는
피의자와 피해자로 선과 악을 고통스럽게
그려져보였어요.
정주와 민구는 살아는 있어도
끈임없이 죄, 트라우마로
자신에 감정들과 싸우면서
숨조차 쉬기 힘든 고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두 배우들에 살기가 보여지는 눈빛연기가 강렬해
몰입도도 좋았어서 캐스팅에는 박수를 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나리오적으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절대 일어나지 않는 사랑을 나누는 씬들은 넣지 않았다면 어떻했을까? 싶은거죠!!
보면서 조금 거북스럽기도 했구요.
그렇지만 큰 테두리에서는 보여지고 전달하고자 했던 무거운 주제를 현실적으로 보여주였다는 것에는 영화 호흡에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영화 호흡에선 직업 선택을 참 잘 한것 같아요.
특수청소라는 사건현장을 청소하는 모습이
영화에 담겨졌을 때 무섭고 참혹해서
두 캐릭터에 현실을 더 가깝게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독립영화에 발판같은 곳이라
저도 언제나 믿고 봅니다.
윤지혜 김대건배우가 연기를 참 잘했습니다
12월 19일 영화가 곧 개봉을 하니까
모두들 극장으로 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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