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크리스마스-달콤 쌉싸름한 로맨틱 코메디(약 스포)
에디&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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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건대에서 봤습니다. 이번달 7번째 영화고요,
지난번 너의 여자친구로 멘붕 온 저에게 제대로 힐링이 되었네요.
영국식 유머코드도 저하고 너무 잘 맞았고 이 영화를 보면서
지난번 영화에 뭐가 빠졌는지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지난번 영화는 beautiful과 charming의 차이점과
Cute와 lovely의 차이점을 좀 생각해봐야 할듯 했습니다.
지난번 영화는 배우들이 예쁘게만 보이려고 노력했는데
제 눈에는 별로 예쁘지도 않았습니다.
피부도 영 꽝이었고 고친 티도 꽤 나던걸요.
차라리 좀 망가지고 엉뚱한 면을 보였으면 더 사랑스러워보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라스트 크리스마스로 돌아와서
시종일관 코믹하고 재미있던 영화가
나중에는 감동적인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이 부분도 마음에 드는게 다른 영화들은
이런 감동코드에서 눈물을 쥐어짜려고 음악부터해서
신파로 몰고 가거든요.
다행히 라스트 크리스마스에서는 그런 우는 범하지 않더군요.
봉사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 되었습니다.
연말에 봉사하러 가야겠어요~
PS: 주인공 둘이 벤치에 앉아있는 장면 뒤에
사람을 단순하게 그린 그림이 있던데 작가가 있나요?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에디&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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