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보고 왔습니다

워낙 좋다고 소문난 공연이여서 티켓팅 빡세게 도전해서 성공하고

어제 옥댄버만나러 다녀왔습니다.

말해무엇하겠냐만은 정말 좋았네요

엄기준 배우의 연기도 좋고 옥댄버의 포스와 실력과 연기는 모두  말할 것도 없고 

'나' 역할로 나오신 민경아 배우님은 정말 천상의 목소리를 가지셨네요

영화와 드라마에서 자주 뵙던 최민철 배우님과 문희경 배우님도 너무 좋았고 

정말 모든 출연진분들이 탄탄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2막의 첫 넘버에서 무대 돌아가는 연출이 정말 좋더군요

집에와서도,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머릿속에서 댄버스 부인이 '레베카~~~' 소리지르고 계십니다.

여운이 남는 참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혹시 보시려는 분들은 티켓팅 꼭 성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