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수다 [겨울왕국2] 시민단체가 극장 아닌 디즈니를 고발한 이유
- 한스딤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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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민생대책위원회 曰
"디즈니가 갑이고 극장이 을이다. 디즈니가 영화를 주지 않으면, 극장은 망하는 구조"
"만약 디즈니가 A라는 극장에 스크린 80%를 열어달라고 했을 때, 극장이 이를 거부하면 다음부터 디즈니 영화를 주지 않게 되는 것"
"이건 우리나라 개념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외국 직배사의 경우 이런 갑을 관계가 성립된다"
영화 관계자들의 반박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오히려 극장 쪽이 '겨울왕국2' 스크린을 하나라도 더 원했으면 원했지 압력 행사를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스크린을 어디에 얼마를 주느냐는 100% 극장의 결정이다. 어떻게 배급사가 보복을 할 수 있나"
"디즈니가 다음 영화를 극장에 배급하지 않으면 결국 디즈니도 손해 보는 일인데 자해공갈단처럼 자해해가며 그런 일을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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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소송까지 갈 생각도 없고 다 쇼인거 뻔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기사로 내고 단체 유지 명분을 만드는겁니다
위원장 보니 국가에서 지원금 얼마나 받아 먹는지 운영을 어떻게 하는지 캐면 답이 확실하게 나올거 같네요

미국에선 극장관계자들이 디즈니에 불만을 제기한적은 있죠
다만 이번은 증거도 없고 증언도 없고
극장3사가 디즈니코리아 등 외국배급사에 대적도 못하느냐
그것도 아니죠 어벤져스 대박나고도 토르2 서울지역 상영불발된거 보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영화 시장을 잘 모르고 저지른 일 같네요 ㅠㅠ
그치만 스크린수가 한 영화에만 너무 쏠리는 현상은 좀 규제할 필요성이 있어서 관련 법안이 꼭 통과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홈페이지 하나 없는 시민단체네요
유령인가?
찾아보니 이 정도가 나오는군요
지난 2016년 10월 '영창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제동 씨를 검찰에 고소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이 새누리당 노철래 전 의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단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지만, 구인구직 전문서비스 ‘사람인’에 올라와 있는 정보에 따르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측은 자신들을 노 전 의원이 위원장, 김순환 씨가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총 300만명 규모의 비영리단체라고 밝히고 있답니다. 노 전 의원은 공천 대가성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지난달초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6월 등 실형을 선고 받은 인물이랍니다.
언론의 취재 결과 지금은 노 전 의원이 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 공석인 상태입니다. 이 단체의 구성원은 종교인 정치인 변호사 기업인 언론인 공무원 교수 소상공인 전통상인 일반피해자 대학생 등 다양한 것으로 소개돼 있습니다.

어디에서 돈 받아먹고 지르자는식으로 찌르는건가본데 어이 없네요 ㅉㅉ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AKR20171102082700009
서민민생대책위원회란 곳은 관련 기사만 찾아봐도 수상쩍은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