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감상평
미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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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연출력, 시나리오,연기력은 필수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준에 비추어 본다면, 이 영화는 well-made영화입니다.
아역들의 어른 뺨치는 연기(사실 프랑스 남학생역은 어색했지만..),상상(CG)와 현실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상상신을 지루하지 않게 표현한점은 보는 내내 관객을에게 미소를 짓게 해줬습니다.
그렇지만.. 영화가 세세한 친절함을 보이진 않은것 같습니다.
리카터와 형의 관계가 관객이 보기엔 정상적인 관계만으로 보이진 않습니다.(형은 리를 종 부리듯
하고 리는 아무 반항없이 모든 수발을 다 들고.. 하지만 영화상 리의 캐릭터는 반항아적 기질이
많은 학생인데.. 그래서 이 형제들이 왜 이런 관계를 맺고 사는지 보는내내 궁금하더군요)
또 윌과 리는 영화를 찍는 내내 아무 갈등 없이 의형제까지 맺은 그런 사이에서 프랑스학생의
제안으로 윌이 갑자기 리를 소홀히 대하고 끝내 갈등이 심해지는 건.. 역시 윌의 천사캐릭터
와는 잘 안 어울리는 듯 합니다.
물론 일상의 사람들이라면 어떤 일을 해도 받아 드릴 수가 있지만, 영화라는 설정된 상황에서는
공감과 설득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영화는 깔끔한 구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 였습니다.
영국특유의 유머와 미국영화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에 빠져 들며 영화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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