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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영화보면서 잘못이해한 부분들이 있었네요(강스포)

루니엘 루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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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평론가의 심판 라이브러리톡 듣고 왔는데요.

극중 재판장면에서 범인의 아버지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아들내외를 벌주기 위해 증언한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변호사와 짜고 범인에게 유리하게 증언한거였구요.

마지막 부분에 카티야가 캠핑카에 폭탄놓는 첫번째 시도를 심경의 변화로 포기한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새처럼 범인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죽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다음번으로 연기한거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 영화가 실제로 일어났던 네오나치가 경찰관과 터키인들을 살해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무서운 나치 ㅠㅠ

이번엔 좀 짧게 하시려나 했는데 정성일 평론가님의 GV는 기본이 두시간이네요 ㅎㅎ

나오다가 처음본 모리스 엽서가 비치되어 있어서 냉큼 집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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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음 아버지 의도가 그런거였을까요 감독 생각인지 정성일 평론가만의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01:50
19.11.23.
profile image
루니엘 작성자
워너be
아버지 증언의 뉘앙스를 잘 해석해봐야 한다고 설명해 주셨는데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02:07
19.11.23.
profile image 2등

오오?? 그럼 둘이짜고 모호한 증거를 제시해서 변호사의 공격 거리를 만들어줬단 말인가봐요? 법정 밖에서는 양심의 가책이거나 또는 주인공의 맘을 교란시키려고 그런거려나요..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나서서 저런다는게 잘 안믿기긴 했지만...정말 버석버석 퍽퍽한 영화네요....
그나저나 저는 저 엽서 받으려고 모리스 또 봤는데 부럽습니다아아ㅠㅠㅠㅠㅠ

01:57
19.11.23.
profile image
루니엘 작성자
돌멩이

네 설명을 들어 보니까 정의사도인척 연극하면서 재판을 교란시킨것 같더라구요. 모리스 엽서는 정말 생각지 못하게 득템했네요!!

02:10
19.11.23.
profile image 3등

두번째는 그렇게 생각하긴 했는데, 첫번째가 그런 거였다구요? @@

카티야가 '알고 있었으면 신고했을까요?'라고 물어본 건 '알았으면 아들이니깐 숨겼을거죠?'라는 의미로 물어본 것인데,

왜려 '알고 있었다'라고 한 게 '그래도 신고했을 꺼에요'라는 의미가 되서 카티야의 표정이 풀어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분명 카티야가 공격적으로 부정적으로 물어봤는데, 그 답 듣고 표정이 좀 좋게 풀렸다고 보였는데..그리고, 정성일 평론가 말대로라면, 어떻게 '놀러오면 커피 한잔 드시러 오세요'라고 했을까요;;;;;)

02:20
19.11.23.
profile image
루니엘 작성자
LINK
흠.. 설명들을땐 일리가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했는데 커피마시러 오라고 한건 또 의문이네요. 무죄 판결이된 중요한 증언이었는데 영화를 다시 봐야 의문이 풀리겠네요 ㅠㅠ
02:32
19.11.23.
profile image
루니엘 작성자
아침꼭챙겨먹어요

카티야가 담배를 구실로 떠볼려고 물어본거고 아버지가 알고 있었다고 한게 연극인걸 시인한거라고 하셨어요. 설명들을땐 그랬구나 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어서 그부분에 집중해서 영화를 다시 봐야 할것 같아요.

02:40
19.11.23.
와 놀랐습니다. 저도 잘 못 생각하고 있었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04:29
19.11.23.
정성일 평론가가 하는 해석도 하나의 견해라고 봐야 겠죠. 감독하고 대담했든지 감독 인터뷰든지의 근거가 있다면 좀 더 신빙성이 있겠지만요.
04:47
19.11.23.
범인 아버지가 열쇠를 아무나 가져갈 수 있다는 빌미를 준 것 같기도 하네요.. 생각해보니 변호사가 그거 가지고 계속 물고 늘어진 것 같기도 하구요.. 새는 그런 의미인지 몰랐는데 이건 맞는 것 같네요ㅎㅎ 나치고투더헬
04:48
19.11.23.
profile image
음..저는 첫번째는 약간 비약이라고 생각되기는 하네요. 그정도로 의심할 만한 근거를 영화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두번째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하네요 ㅎㅎ 저는 보는 당시에는 죄없는 새가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과 함께 순간 마음이 약해지는 심경의 변화가 아닐까 생각을 했었네요.
12:03
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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