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소마 감독판-피튀기는 힐링
에디&한나
1506 0 4
미드소마
지난 달 본 영화중에 초반에 본 영화인데 후기 남기기가 어려웠습니다.
일단 굉장히 난해한 영화이고 호불호도 갈리는 영화이니까요.
영화를 보는 동안의 충격은 불호라고 한다면 보고 나서 느낌은 호가 되겠네요.
어느 리뷰에서 말하듯이 힐링에 관한 영화이고 사이비 종교집단을 배경으로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본다고 힐링 되는 건 아니고 누군가를 힐링 시키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볼 수 있는데요.
타인의 죽음을 담보로 한 힐링이 정말 힐링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공포라고 하기도 그렇고 스릴러라 하기도 그렇고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영화인데 그렇다고 많이 나온다고 보기도 어렵고 그러네요.
영화감독이 외설과 예술 또는 외설과 창작의 경계를 넘나들기 위해서는
노출이 꼭 필요한 부분에 들어가야 하는 것인데,
그런 면에서는 국내 감독들은 제약이 참 많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예술이면서 노출을 하면 영화 개봉 전에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서 흥행으로 이어질 수가 있거든요.
물론 영화를 보면서 예술이라 인정이 되면 나중에 욕도 덜 먹고요.
그래서 유명한 여배우들도 노출을 하더라도
영화의 작품성 예술성을 따지고 노출이 꼭 필요한지를 따지게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미드소마는 그런 면에서 과도한 노출은 없었다고 보고
적절한 선에서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해 가감 없이 잘 배치되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잔인한 장면은 스토리에 지장을 안주는 선에서 많이 뺀 거 같네요.
보신 분들 댓글 남겨주세요.
에디&한나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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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감독판과의 차이점이 뭔가요..??
00:53
19.11.22.
우주전달자
일반판을 못봐서 잘 모르겟어요~
17:28
19.11.22.
2등
유전 감독이라 그냥 완전 믿고 영화관 달려가서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말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강한 느낌을 받은 영화로 남았습니다.
감독이 던지는 메세지가 너무 강렬해서 잔인하다거나 역겹다거나 그런 느낌을 크게 받지는 못했습니다.
여러가지 서양신화도 생각나고 아무튼 너무 인상 깊게 봤습니다.
여운이 많이 남아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감독판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
결론적으로 정말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강한 느낌을 받은 영화로 남았습니다.
감독이 던지는 메세지가 너무 강렬해서 잔인하다거나 역겹다거나 그런 느낌을 크게 받지는 못했습니다.
여러가지 서양신화도 생각나고 아무튼 너무 인상 깊게 봤습니다.
여운이 많이 남아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감독판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
07:30
19.11.22.
MyLayla
부연설명하거나 그런부분이 추가된거 같아요.
17:28
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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