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박 성수점은 시설은 깔끔해도 아직 운영 노력이 필요한 듯요
오늘 새로 선보인 성수점을 좀 찬찬히 보려고
영화 시작 전후로 여유를 가지고 방문했어요.
좋은점은 전반적으로 깔끔했습니다.
또 MX관도 그간 익무 리뷰처럼 좋았어요.
그간 관련 좋은 얘기는 충분히 많았으니
앞으로 고쳐져야할 부분 위주입니다.
일단 문제가 생겼는지 파악이 느린 듯 합니다.
일례로 7시에 없던 화장실 비누는 11시에도 없었고(3층)
핸드 드라이어는 작동안해 다들 손 털고 있었구요(4층).
남자 직원이 4시간 동안 화장실을 안갔을까 싶은데
사소한 관심과 대응으로도 되었을 기본 부분이죠.
매점에 사람이 밀리자 대응도 정말 느려졌고
번호표를 뽑아서 묻는 질문에도 친절은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인상을 썼다가 맞을 듯 해요.
단 돌아서며 마주친 매니저님께서 친절히 답해주셨어요.
(정성적이지만 최근 방문한 코엑스,홍대,이수와 비교해
가장 대응이 별로라는 느낌이 들긴 했어요.)
성수점 진행 인스타 이벤트도 참여하려면
번호표를 또 뽑아야 된다고 하니
줄이 너무 길어서 내키지 않았구요.
기타 그냥 아주 기본이 되는 몇 가지 파악하다가
그만 둔 건 아직 많은 손님에 대한 대응이
아직까지는 준비된 것 같지는 않아서요.
사람이 없을 땐 대부분 어디든 친절하고 빨리 대응되죠.
문제는 사람 몰릴 때 어느 정도 평상시 대응하냐인데
겨울왕국2라 기대치를 낮췄지만 기본이 문제였다 봐요.
새로운 플래그십 느낌을 성수점에 주려한 듯 한데
오늘 전해 들은 난방 문제, 영사 사고부터
직접 확인한 기본 대응 등을 따져 보니
아직은 칭찬 보다는 조언이 더 필요한 지점이었습니다.
+ 댓글 보다 생각났어요.
코너로 들어가면 핸드폰도 잘 안되므로
가급적 티켓도 미리 준비하는게 좋고
현장에서 만날 경우 미리 약속도 잘 맞추길요.
추천인 6
댓글 16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적는다는 걸 댓글 보고 추가했어요. 안터져서 결국 나와서 메박 앱도 들어갔었네요.
오전에는 덥다는 글이 있었는데...
6시 20분 회차는 추워서 옷 입고 봤습니다;;
좀더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시 가볼려고 합니다.
시설은 깨끗하지만 분위기 전반은 공사 중이라 말그대로 어수선하더군요.
관람권 사용은 그게 좋은 생각같아요.
저번에 갔을때는 3g조차 안터져서...진짜 황당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