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과점으로 가장 피해를 입는 건 익무인입니다
콘택트
1885 10 12
1년에 영화 몇 편 안 보는 분들, 이런 분들은 별 상관 없어요.
국산, 외국영화 가리지 않고 한 해에 수십, 수백 편 보는 익무인이 가장 큰 피해를 봅니다.
저는 많이 보는 편은 아닌지라 그런 경험이 별로 없지만,
아마도 보고 싶은 영화, 극장과 시간대 찾아 삼만리해본 익무인은 많을 겁니다.
이런 이슈 때마다 한국영화인들은 국산영화 독과점일 때는 조용히 있다가
외국영화에만 이러냐 하는 얘기들을 많이합니다.
그런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해 당사자입니다. 자신들의 이익에 충실해야(?) 하는 입장인 거죠.
물론 그것까지 우리가 이해해줄 필요는 없을 겁니다.
다만 이런 영화인들 입장과 독과점을 함께 묶어서 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건 그것대로 비판하고, 독과점은 독과점대로 비판해야 할 사항입니다.
우리나라가 시장경제체제지만, 법으로 독과점을 제한하고 금지하는 건
그것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한 개 영화가 스크린 다수를 점유하고 있다면,
그러지 말라고 가장 큰 목소리를 내야할 당사자는 다름 아닌 익무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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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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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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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러네요.....안그래도 내일 오후반차라서 시간표 봤더니...겨울왕국이 2/3차지...;;
17:16
19.11.21.
맛동산
한동안 그러겠죠. ㅠㅠ
올해 스크린상한제 얘기가 여러 번 나왔는데, 아직 뚜럿한 진척이 없는 것 같아요.
올해 스크린상한제 얘기가 여러 번 나왔는데, 아직 뚜럿한 진척이 없는 것 같아요.
17:24
19.11.21.
2등
겨울 왕국땜에 아픈 몸 이끌고 막내릴 좀비랜드,엔젤 해즈 폴른 보느라 고생했죠.
큰 영화 개봉할때마다 이럽니다.
17:21
19.11.21.
모베쌍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독과점 반대 익무인 100만(?) 서명운동]이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닐지요. ^^;
[독과점 반대 익무인 100만(?) 서명운동]이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닐지요. ^^;
17:25
19.11.21.
3등
동의합니다
17:28
19.11.21.
tmark
고맙습니다. ^^
17:38
19.11.21.
당연 공감!
19:25
19.11.21.
흐르는강물처럼
당연 감사! ^^
14:01
19.11.22.
여러 극장을 찾아가는게 어렵지 않은데도 정작 보고싶은 영화를 보지 못하는 상황은 그 자체로 건강한 환경이라고 할 수 없지요. 그저 이번 주가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9:48
19.11.21.
KimMin
시간은 지나가겠지만, 고쳐지지 않으면 또 반복되겠죠. ㅜㅜ;
14:02
19.11.22.
스크린을 규제하는게 소규모 영화들에게도 도움이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진짜 보고싶은 영화 멀리가지 않고 보고싶네요ㅠ.ㅠ
11:49
19.11.22.
줍줍상
소규모 영화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한 영화가 대량으로 스크린을 갖고 가는 건 정상이 아닌 건 확실합니다.
독과점 규제는 규제대로 해야할 일이고, 소규모 영화에 대한 정책은 그것대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겠죠.
다만, 지금처럼 한 영화가 대량으로 스크린을 갖고 가는 건 정상이 아닌 건 확실합니다.
독과점 규제는 규제대로 해야할 일이고, 소규모 영화에 대한 정책은 그것대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겠죠.
14:04
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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