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CGV보다는 메박으로 가게 되네요
용아맥도 몇 번 가봤지만 아직까지 제가 가장 만족스러웠던 상영관은 상암 MX관이네요.
용아맥도 좋긴 해요. 그런데 일단 용아맥은 너무 크다보니 자리가 조금만 안좋으면 오히려 화면 전체 조감하기가 힘들고,
뭣보다 인기작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괜찮은 자리 구하기가 정말 하늘에 별따기더라구요.
텔레그램 켜놓고 바로 들어가도 이미 선수분들이 먼저 명당은 다 가져가시는지라...
운좋게 S급 좌석 취소분 나왔을때 한 번 말곤 명당자리에서 본 적이 없어서 더더욱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반면에 MX관은 화면 크기도 충분하고, 사운드가 너무 훌륭하더군요.
뭣보다 용아맥에 비해서 좋은 자리 잡기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쉬운게 크고요.
겨울왕국 같은 경우엔 용아맥이랑 MX관 고르라고 해도 MX관으로 할 것 같네요.
MX관도 그렇지만 다른 일반관도 사운드는 메박이 조금 더 신경을 쓴다는 느낌입니다.
요샌 일반 영화는 거의 다 메박으로 가게 되네요.
CGV의 경우 시간대별로 요금 차등이 있다곤 하지만 직장인에겐 어차피 제일 비싼 시간대 말곤 선택지가 없고,
뭣보다 그 좌석별로 요금 차등해서 괜찮은 자리 보려면 천원 더 내라는 심보가 맘에 안들어요.
반면에 메박은 CGV랑 요금 차이는 할인같은거 다 끌어쓰면 거기서 거기지만 오리지널 티켓같은걸로 신경도 써주고
다른 시설은 또이또이라 쳐도 사운드가 확실히 차이가 나니 메박으로 가게 되네요.
얼마 전 아트하우스 승급 이벤트때 통수 제대로 한대 맞은 것도 있어서 앞으론 더더욱 메박쪽에 쏠릴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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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관 사운드도 좋고, 무엇보다 11월말까지 2020년vip이벤트 하고 있어서 이번달엔 부지런히 메박으로 가게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