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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2019 프로그램위원회 추천작 1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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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제 가서 뭐 봐야할지 고민 됐는데 프로그래머 추천작 위주로 봐야겠습니다!

장편 10편, 단편 5편이네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907257&memberNo=34593125&vType=VER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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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8일(목) 개막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19가 20일(수) 온라인 예매 오픈을 앞두고 프로그램위원회 추천작을 공개했다.
 

한 해를 결산하는 독립영화 축제의 장 서울독립영화제2019는 개막을 2주 앞둔 지난 11일(월) 상영시간표를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연말 열리는 경쟁 독립영화제로서 그해 독립영화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상영작 모두 영화인과 시네필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본선경쟁 장·단편 33편을 비롯하여 새로운선택 부문 18편, 특별초청 부문 47편, 아카이브 기획전 9편 그리고 해외 특별전 10편에 개막작 [후쿠오카]까지 총 11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이와 더불어 현재진행형 독립영화 이슈를 논하는 토크포럼, 신예 배우를 발굴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 ‘배우 프로젝트: 60초 독백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각도로 독립영화를 조명하고 주요 담론을 다루며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아이러브아트센터에서 토크포럼과 배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주말 7개 관으로 상영관을 확대하는 등 행사장 규모를 넓혀 보다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본격적인 예매에 앞서 서울독립영화제2019 프로그램위원회의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과 허남웅 영화평론가가 관객을 매료시킬 상영작 15편을 추천했다. 이번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작품부터 올해 독립영화계에서 화제가 된 작품들까지 상영작의 다채로운 면면을 둘러보자.
 

서울독립영화제2019 프로그램위원회 추천작 리스트
1. 장편 추천작

후쿠오카 - 장률 (개막작) *Korea Premiere

[후쿠오카]는 2018년 봄 배우 권해효, 윤제문, 박소담과 촬영하였고,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과 제29회 후쿠오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되었다. 인물들은 한국의 낡은 서점에서 출발하여 어느덧 후쿠오카 거리를 여행한다. 두 남자는 20여 년 전 기억으로 갑론을박하고 소담은 그들 사이에서 도시와 사람을 만난다. 그들의 동행은 나른하고 느리며 묘한 슬픔이 서려 있다. 한국과 일본, 서울과 후쿠오카를 유영하는 존재들. 두 나라는, 두 도시는 서로에게 무엇일까?
 

모아쓴일기 - 장경환 (경쟁장편4)

일상의 모든 것이 영화인 성우, 시를 쓰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환, 독일 유학을 준비하는 주대, 시험과 취업에 매진하는 연우. 인물들은 시답잖은 농담을 나누며 간섭하기도 하고 때때로 각자 소중한 것에 집중하고 사색한다. 그들의 언어와 생활은 거창하지 않지만, 그 속엔 구체적이고 분명한 청춘의 어떤 사실이 어른댄다. 영화는 대체로 다중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한 사람이 아닌 여럿, 때로는 고양이의 눈높이로, 때로는 아이의 시선으로, 중심이 아닌 주변으로 나아가는 카메라에서 연출자의 태도를 만난다.
 

여름날 - 오정석 (경쟁장편2) *World Premiere

[여름날]은 휴직하고 고향으로 내려간 승희의 이야기다. 삼촌은 조카가 신경 쓰이고 할머니는 무심한 듯 머물다 세상을 떠난다. 바닷가 등대에서 산 너머 거제조선소를 다니는 한 남자를 만난다. 호흡이 긴 영화로 테이크 하나가 몇 분을 훌쩍 넘기기 일쑤다. 매끄럽지 않은 테이크도 굳이 자르지 않는다. 그런 고집으로 인물의 내면을 비출 법이라도 한데 그럴 마음은 또 없다. 어느 여름 아침에 문득 시작하여 긴 여름날의 저녁에 막을 내리는, 감정적 앙금이 없는 담백한 작품.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 김동령, 박경태 (경쟁장편5)

미군 위안부의 존재를 기록해 온 김동령과 박경태의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는 제목만큼 흥미로운 영역에 도달한다. 다큐멘터리에서 정체불명의 드라마로 선회하는 형식이 눈에 띄지만, 형식적 실험은 전작에서 시도했던 바다. [거미의 땅]의 박인순이 영화에 다시 등장한다. 자신을 연기하는 그는 박인순이면서 박인순이 아니다.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는 호러가 아니다. 국가와 남성이 휘두른 폭력을 뚫고 살아남은 여성의 이야기다. 흔들리는 영혼을 헤쳐 나와 마침내 인간임을 잃지 않은 여성이 승리하는 드라마다. 그는 전설이 된 이야기 속에서 숨 쉬는 거인이다.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 - 이인의 (선택장편3) *World Premiere

부조리와 싸우는 다큐멘터리는 흔히 보아왔지만, 작품을 찍는 감독이 주인공인 적은 없었다. 음악 다큐멘터리를 작업하고, 콜트콜텍 투쟁 현장을 기록하는 민규는 생활은 가난하나 남다른 무엇을 갖고 있다. 노동자, 실향민, 입양인... 카메라 앞에 그들과 대면하며 세상을 품어 나간다. 민규의 마음은 샷 내에서 정직하게 드러난다. 대개 픽션으로 창조되었지만, 현장의 푸티지는 영화의 진짜 출발지점이다. 장편 극영화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캐릭터들의 등장이 이채롭다. 이 영화가 제안한 관계가 우리에게 와닿길 바란다.
 

요요현상 - 고두현 (선택장편1)

이 작품은 ‘요요’라는 기계를 취미로 삼는 덕후에 대한 기록이다. 등장인물들은 공통으로 어린 시절 ‘요요’라는 놀이 기구를 다루는 재능을 발견한다. 작은 주목과 칭찬은 평범했던 그들을 춤추게 하였다. 성인이 되어 보니 좋아하는 것은 취미라 하고 먹고 사는 것은 직업이라 한다. 둘은 양립하기 어렵다고 지시한다. 좋아하는 것으로 먹고 살 수는 없는 걸까? 모두가 줄 서 가는 정해진 길을 비켜 가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도전하는 얼굴들, 작은 ‘요요’에 한국 사회 청년의 오늘이 응축되었다.
 

돌아서 제자리로 - 황지은 (선택장편4) *World Premiere

영화는 부천시 고강동의 청소년 센터 ‘꾸마’를 중심으로 학교 외부에서 혹은 정규 수업 시간 바깥에서 시도된 활동들을 관찰한다. 영화의 미덕은 그간 주목받지 못한 청소년들의 현실 한가운데로 들어가 생생하고 꾸밈없이 포착해낸다는 데 있다. 그 순간들은 종종 위태로우면서도 활기차다. 그곳에서 일하는 젊은 활동가들과 그곳을 찾는 청소년들은 [돌아서 제자리로]가 건져낸 이 시대 청년들의 진짜 초상이다.
 

고양이 집사 - 이희섭 (특별장편4) *World Premiere

각각의 방식으로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일상을 담담한 어조로 지켜보던 ‘아빠’의 카메라는 철거지역의 주민과 고양이, 생계의 터전을 잃기 직전인 수산시장의 상인과 고양이를 만나며 빠른 속도로 뜨거워진다. 고양이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이 세상을 어떻게 구성해 나갈 것인가와 맞닿아 있다. 다큐멘터리는 감독인 ‘아빠’의 시점과 전지적 고양이의 시점이 교차하며 전개된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흥미로운 극적 장치로 사랑스럽게 관찰한다.
 

할머니의 외출 - 장병기 (특별장편8)

이 영화는 단출하게 세상을 관찰하고 있다. 치매에 걸린 노인과 지극한 효자와 그들과 연결된 사람들. 할머니에겐 다정하나 아빠와 서먹한 딸, 형식적으로 시어머니를 간병하는 형수, 선배를 돕고자 하는 후배, 친절한 요양원 직원, 지금은 부재한 아들. 남자를 둘러싸고 전개되는 가족과 이웃의 표면은 전반적으로 호의적이나 이면은 조금 다른 양상이다. 영화의 전반적인 정서는 따뜻하나 차분히 응시하는 태도는 냉정하다. 위악을 둘러싼 대단한 사건은 펼쳐지지 않으나 어쩐지 뜨끔하고 불편한, 가족이라는 이름의 초상이다.
 

그림자꽃 - 이승준 (특별장편15)

아이에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동요를 가르치던 어른들이 도시 한복판에서 ‘종전 결사반대’라는 피켓을 드는 이상한 나라.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 브로커에 의해 남한으로, 흔치 않은 경로로 남한에 당도한 김련희 씨는 탈북자가 아니다. 평양시민으로서 송환을 요청하는 그녀의 요구는 절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탈북자가 아닐 바엔 간첩이 되어야 한다고 국가는 말한다.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 살고 있다는 현실을 우리는 대개 망각하고 있다. 최근 역동적인 국내 정세가 인물의 처지와 직접 만나며 분단의 현실을 뼈아프게 통찰하게 하는 작품.
 

2. 단편 추천작

나는 사람 때문에 울어본 적이 없다 - 한유원 (경쟁단편5) *World Premiere

오동민, 이태경, 강길우 등 이 영화에는 독립영화의 스타 배우가 총출동한다. 10평 남짓한 카페에서 벌어지는 취중 진담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이들 배우의 입에서 쏟아지는 별것 아닌 것 같은 말에 감정이 실리고, 뉘앙스가 기저에 흐르고, 그래서 드라마가 발생한다.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의 저력 때문에 관람 후에 적어도 눈물 한 방울 정도 흘려본 적이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작품.
 

빈 집 - 김예지 (선택단편1)

조선업의 쇠퇴로 낙후한 항구 도시에서 젊은 부부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삶은 개인을, 가족을 둘러싼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극 중 젊은 부부의 사연이 어떻게 주변 풍경에 의해 유리처럼 조각조각 나는지가 펼쳐지는 것이다. 개인이 압박하는 사회를 이겨내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는 걸 [빈 집]은 냉기 서린 주변 풍경을 경유하여 묘사한다.
 

과거에서 온 옥수수 - 이채 (선택단편2) *World Premiere

기억이 불러일으키는 풍경이란 게 있다. 아니, 풍경이 기억을 불러온다고 해야 할까. 짹짹거리는 아이들 목소리, 집밖에서 흐르는 자동차와 기차의 경적, 마당에 널어놓은 고추들, 그리고 옥수수. 우리가 관계에서 이해가 가능한 범위는 파편을 긁어모은 총합이다. 그래서 완전할 수가 없다. 대신 풍경이 기억을, 아니 기억이 풍경을 불러온다. 옥수수가 과거에서 올 수 있는 이유. SF적인 제목과 다르게 현실적인 인간의 이해가 담긴 작품이다.
 

우리집 컵이 깨지고 있다 - 김연주 (경쟁단편3) *World Premiere

제목 그대로 ‘우리 집 컵이 깨지고 있다’면 새것을 다시 구하면 된다. 별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네 풍경이라면? 재개발의 면목으로 낡은, 금이 간, 가라앉은 집과 지역을 무자비하게 갈아엎는 게 과연 온당한 일인가. 그러면 우리 살림살이가 남아나는 게 있을까. 우리의 터전 역시 그렇다. 깨진 컵과 재개발 풍경을 섬세하게 연결하면서 강력하게 환기하는 연출이 단단하다.
 

손과 날개 - 변성빈 (특별단편3)

성에 관해 한국 사회는 여전히 폐쇄적인 측면이 있다. 장애인의 성이라면 더욱, 게다가 성 소수자의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손과 날개]는 일부러 외면하고 배제하고 침묵해온 성소수자 장애인의 성에 관해 얘기한다. 단순히 사실을 묘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에게 성이 왜 판타지가 될 수밖에 없는지에 관한 고민도 수반되어 있다. 좋은 영화는 결국 배려의 태도에서 나온다는 것, 그리고 직시하는 시선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용감한 작품.
 

기 간: 2019년 11월 28일(목) ~ 12월 6일(금) 9일간
장 소: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인디스페이스 , 서울아트시네마


(제공: 서울독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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