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 아웃' 시사회 후기입니다 (노스포)
백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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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 편의 추리소설 속으로 들어간 듯한 영화입니다.
추리소설에서 수많은 묘사를 보며 장면을 떠올리는 것과 다르게 섬세한 연출된 영상을 보며 내가 거기서 정보를 뽑아낸다? 이렇게 생각하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만 범죄와 추리의 퀄리티나 난이도 자체가 높은 건 아니라서, 추리 마니아 분이라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초반엔 상당히 많은 인물이 연달아 등장하다 보니 아무래도 헷갈리더군요. 그래서 누가 누구의 자식이고 누구 부인이라고? ㅋㅋㅋ
그래도 다들 개성있는 캐릭터라서 중반쯤부터는 뚜렷하게 인식되었어요. 누구하나 연기 못하는 사람이 없기도 하고 ㅎㅎ
등장인물들 이름이 복잡한 건 아니지만, 혹시 저처럼 사람 이름이랑 얼굴 잘 못외우는 사람은 인물 관계도 미리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 기준으로 약스포가 있다고 판단돼서 올리지는 않습니다.
소장하고 싶게 만드는 예쁜 장면과 소품도 많았어요.
특히 각 캐릭터 포스터를 구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적어도 브누아 블랑만이라도요 ㅠㅠ
(캐릭터 포스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3236871 )
저는 이 영화 2회차 달릴 것 같네요.
스토리에 대해 알고 있으니 장면 하나하나 더 뜯어볼 수 있겠죠?
개봉일이 기다려집니다!
+ 빤딱빤딱한 스티커 하나 줬는데 빛 따라서 보면 이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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