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V페라리] 성수MX관 2번째 방문 후기(노스포)

지난번 성수점 오픈때 비긴어게인 MX관 무료관람으로 감동 받은 후 이번에 운좋게 포드페라리 시사회 당첨되서

2번째로 방문하게 되었네요. 오픈때와 달라진 점은 1층에 무슨 와인점하고 화장품 매장 입점했고 스타벅스는 아직도 공사가 한창중입니다

2층은 돈까스(일식), 칼국수집, 베트남쌀국수집 기타등등 식당 몇개 들어왔더군요.

하지만 가격대가 좀 비싸서 혼밥을 주로 하는 저한테는 부담되는 가격이더군요. 매장 앞에 메뉴판있어서 한번씩 둘러봤는데

제일 저렴했던 메뉴가 8천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3층에도 매표소 이외에 카페도 생기긴했는데 가보진 않았습니다.

오픈 때는 3층 매표소 왼편에서 줄 세우고 했는데 이번에는 4층에 올라가서 시사회 줄 세우더군요. 

오히려 저번처럼 혼잡하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번 비긴어게인때는 F열 중블, 이번 포드 페라리는 E열 중블에 앉아서 봤는데

E열도 너무 좋았고 저한테는 앞에서 보기에 커트라인이 딱 이 정도 인것 같습니다.

목동,코엑스MX관 다 좋아하지만 밝기나 선명도때문에 조금 아쉬웠었는데 성수 MX관은 다시봐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다른 MX관에 비해 스크린 크기는 작은편이긴 하지만 사운드가 너무 좋아서 이번에 영화 볼때 몰입이 잘되었습니다.

특히 상영하기전에 스타워즈, 겨울왕국2 예고편 틀어줬는데 다른 관람하시는분들도 여기서 소리좋다고 소근소근 하더군요.

상영시간도 2시간 30분이 조금 넘지만 시간이 진짜 훌쩍 지나갔네요. ㅎㅎ

개봉하면 2회차로 4DX로 꼭 봐야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영화 포맷 추천은 4DX>MX>일반관 정도? 영화 크레딧에 아이맥스 로고도 나오고 아이맥스로 개봉할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아이맥스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