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로드웨이에서 제작된 영화 원작 뮤지컬
뮤지컬 원작 영화들은 대체적으로 성공을 하는 분위긴데
반대로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은 성공 사례가 많이 없는편이죠(디즈니 원작 뮤지컬 제외)
가장 대표적으로 브로드웨의 최악의 흥행참사라는 평을 받는 스파이더맨 뮤지컬이 있을거고요
아무래도 영화의 스펙타클한 화면을 무대에 옮기는거에 제한이 많기 때문이겠죠
근래에 제작된 영화 원작 뮤지컬 작품을 살펴보면
1. 킹콩
괴수물의 영원한 클래식인 킹콩의 뮤지컬 버전입니다.
2013년 호주에서 초연이 되었고 2018년 드디어 브로드웨이에 입성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시각적인 부분에 있어선 큰 호평을 받았지만 음악과 스토리가 영 별로라는 평가를 받으며
상당한 제작비와 공력이 들어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만 1년도 공연을 하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고 하죠
그러나 뭐가 되든간에 킹콩이라는 거대한 크리쳐를 무대 위에 재현시켰다는 것 만 해도 높은 평가를 받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 비틀쥬스
팀 버튼의 출세작인 비틀쥬스의 뮤지컬 버전입니다.
라이벌 디즈니의 브로드웨이에서의 대성공이 부러웠는지 워너도 2000년대 중반부터 자사 영화들을 뮤지컬로 만드는 작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워너가 선보인 뮤지컬이 바로 비틀쥬스 뮤지컬이죠
원작 자체가 꽤나 시각적으로 흥미로운 작품이다 보니 뮤지컬도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만들어졌는데
평은 뭐 명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시각적으로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가 많고
흥행도 아직 초반이긴 하나 10위권 정도를 유지하면서 꽤나 성공적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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