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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다 [영사사고][닥터 슬립]스티븐 킹이 왜 좋아했는지 알겠네요....

오늘 아니면 딱히 볼만한 시간이 안나오는지라 컨디션이 별로 였는데도 꾸역꾸역 가서봤는데

영화가 맘에 들더군요..

왜 작가가 맘에 들어했는지 영화를 보니 알겠더군요..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은 영화적으로는 잘 만들었지만 작가 입장에서 보면 완전 열 받을만 했죠..

원작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만들었으니, 아무리 영화적으로 잘 만들었다 해도 자기 작품이 훼손 되는 건

왠만해선 견디기 힘든 일일테니깐요..

반면에 이 작품은 원작에 꽤나 충실한 느낌이 풍기더군요..

거기에 비록 작가가 실망하긴 했어도 <샤이닝>과 연결되도록 배우랑 예전 화면이 적절히 배합되서

전작을 본 사람들에겐 추억소환하는 의미도 있어서 더욱 좋았고요..

아무래도 작가는 샤이닝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를 원했을텐데

이 영화에선 그것이 잘 구현된 것이 맘에 들더군요..

관개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던데, 참 안타깝네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신촌 아트레온에서 관람했는데, 영화 중반부터 대사가 안들리더군요..

이게 영사사고인줄 몰랐던 이유가 하필 첫 시작되던 장면이 능력자들간의 대결 장면이었는데

처음에 샤이닝으로 대화 처리 된거라 대화는 안들리고 자막처리했나 싶었어요..

거기에다 영화가 이제 막 결말로 향해가는 지점이고 워낙 몰입해서 재밌게 보던 상황인지라

나가서 얘기를 할 수가 없었네요..

대화만 안나오고 모든 음향이나 사운드, 거기에 자막까지 나오니 좀 애매하긴 했어요..

한참이 지나서야 영사사고인걸 깨달았는데, 다들 안나가고 계속 보시더군요..ㅎㅎㅎㅎ

그만큼 영화가 몰입감도 있었고 재밌기도 했고요...

나중에 나와서 항의해서 환불하셨는데, 전 오늘 아니면 볼 날이 없기도 했거니와

포토티켓을 만들고 싶어서 그냥 다른 날 다른 영화로 보겠다고 하고 연락처  주고 왔네요..

기다릴 일이 있어서 좀 대기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무전으로 그 관 음향문제 있다고 다음회차 취소 추진하더군요..

모고고 오신 분들은 시간만 낭비하게 됐어요... 안타깝네요..

 

추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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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을 많이 달아야 레벨업을 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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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스매쉬12 2019.11.12. 19:48
진짜 재밌어 보이는군요 영사사고가 났는데도 모두들 보고 계셨다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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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죽음 작성자 2019.11.12. 19:48
스매쉬12
영화 괜찮아요... 관객수가 처참한게 안타깝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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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즐기는자 2019.11.12. 19:52
앜ㅋㅋㅋ 제가 쓴 닥터슬립 리뷰랑 제목이 완전 판박이네요ㅋㅋㅋ 영화 정말 좋았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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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르 2019.11.12. 20:37
영사사고는 너무했네요 ㅜ.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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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2019.11.12. 20:44
가뜩이나 영화가 오늘부로 다 내리는데 ㅠㅠ 너무 안타깝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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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미니카 2019.11.12. 22:01
시작부터 지루할 틈이 없던 몰입감 최고의 영화였어요! 놓쳤으면 후회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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