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맨골드 감독이 말하는 스콜세지 발언의 의미
Uproxx와 인터뷰에서 [포드 v 페라리]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스콜세지의 발언에 대해 자신이 생각하는 의미를 언급
" 그가 말한 것은 영화를 제작할때 여러가지 제한(혹은 간섭)들로부터 자유로와지기를 원하는것에 대해 말한거 같다. 마틴이 특별 기고문에서
말한것은 영화의 소스가 코믹북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느 감독이든 어떠한 창의적 작업을 함에 있어서든 자유스런 재량권이 있느냐 없느냐에 방점을 찍은 말인거 같다. 나는 [로건]을 만들때 100%의 자유적인 재량권을 갖고 만들었고 내가 원하던 비전 그대로 촬영하고 만들었다"
추가로 그는 스콜세지가 언급한 말중 '슈퍼 히어로 영화들은 리스크(위험요소)가 없다' 고 하며 늘 히어로는 이기게 되어잇다고 한것에 대해 언급
" 이점에 대해서는 마틴이 확실히 그런 영화들(슈퍼 히어로 영화들)을 많이 안 본게 확실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하지만 그가 말하고자 한 핵심은 정말 진실에 가깝다. 단지 그가 말하는 특정 영화(슈퍼 히어로 영화)에 한정되어 잇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런 이슈는 다양한 쟝르의 영화에서 볼수 있다. 후진 코미디 영화를 계속 똑같이 만들어내는것일수도 있고 그렇고 그런 로맨틱 코믹 영화들을 무수히 계속 양산하는것도 그렇고 무수히 똑같은 어드벤처 영화들도 그렇다. 이들 영화들도 모두 테스트 스크리닝을 해서 재촬영하고 엔딩도 바꾸고 마지막에 다시 수정해서 포장을 한다. 단순 코믹북 영화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바로 거대 기업에서 만드는 주류(메인스트림) 영화 제작의 전형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나 마틴이나 감독들이 얼마만큼의 압력이나 간섭을 견뎌내서 자신이 원하는 비전의 영화로 만드냐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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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감이 되네요. 슈퍼히어로 장르가 시장을 선도하다 보니 대표격으로 처맞고 있지만, 제작사가 양산형으로 쏟아내는 영화들이야 수없이 많죠. 디즈니의 실사화 시리즈도 개성이 있다고 하긴 힘들고.
장르를 때릴게 아니라 할리우드의 몰개성적인 공장식 제작 시스템을 겨냥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맨골드 감독님의 발언은 유의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