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시네마톡 후기(스포0)
왓더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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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에게> 시네마톡 관람하고 왔습니다.
제 예상보다 훨씬 유쾌한 씬들이 많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1. 제일 궁금했던 부분은 김소혜배우의 연기였습니다. 사실 배우로 작품에서 보는 건 거의 처음이어서 관객으로써 약간의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괜한 걱정이었네요. ㅎㅎ
김희애 배우님과 모녀관계로 나오는데 정말 자연스럽더라구요.
게다가 소혜배우가 나오는 씬이 영화에서 윤희에게 뭔가 숨통이 되어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영화에서 윤희의 아픔이 잔잔하면서 억눌려 있다는 게 느껴지는데 윤희(김희애)와 새봄(김소혜)의 장면이 나올때마다 흐뭇하고 뭔가 영화의 생기가 더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2. 일본 배우와 한국배우간의 대사가 많진 않았지만 같이 대화를 하는 장면들에선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상황설정 상 대사가 거의 없거나 많지 않았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겠네요.
3. 일본배우들을 잘 몰라서 나카무라 유코배우(쥰 역)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연기가 참 좋았습니다. 윤희와 새봄과의 장면들과는 느낌은 다르지만 쥰과 고모가 함께 하는 장면들도 참 훈훈한 느낌을 주더군요.
이 배우의 다른 필모도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4. 지루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서 놀랐고, 이렇게 은은하고 훈훈한 작품을 보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님이 하신 은은한 향기가 난다는 말씀이 딱인것같네요👍
5. 🚞 🚬 🌙❄☃️ 📷📝📮
추천인 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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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스티커가 너무 좋네요!! ㅎㅎ
13:15
19.11.12.
루니엘
기냥 한번 해본건데.. 감사합니다 ㅎ
13:17
19.11.12.
2등
시사회때 감명깊게봐서 시네마톡도 가고싶었는데 회사일이 바빠서 속상하네요.. 후기잘보고갑니다
13:41
19.11.12.
NightWish
아쉬우시겠어요ㅜ 저도 가끔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일때문에 못볼때가 있는데..ㅠ
22:40
19.11.13.
3등
가고 싶었는데 ㅠㅠㅠㅠ 이렇게 글로나마 보니 좋네요
14:50
19.11.12.
Mil
에고.. 감사합니다 ㅎㅎ
22:40
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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