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님의 나눔으로본 더 컨턱터 후기 남깁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제 마음속 크게 자리한 영화에 대한 인상이...저런얼굴이 굉장히 흔한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같은 분위기도 나면서 피터잭슨 킹콩에 나왔던 나오미 와츠와 비슷한 성격같기도 하고 수수하면서 강인한 여주의 매력이 정말 정말 맘이 들었습니다.
일단 스토리야 제목만 보고 간단한 줄거리만 훑어봐도 어떤내용일지 대충 예상이 되는게 사실이지만 여주가 진짜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여성스러움도 있고 꿈을 향한 집착과 열정 그리고 어떤 난관이 와도 헤쳐나가고 이겨내고 맞서싸우며 쟁취하는 그런 잔다르크같은 여성적 강인함이
영화안에 가득차있는데 완전 초매력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피아노 연주와 오케스트라 합주 그리고 다양한 공연장면이 나오는데 어느 한장면도 시덥지않은 굉장한 볼거리고 영화의 재미를 두배 세배 업그레이드 시키는 감초였습니다.
다양한 등장인물과 그 사람들의 내면이 과거 유럽의 배경과 어우러져서 아주 훌륭한 시간여행 + 역사속 인물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한 경험이였고 2시간이 넘는 긴 러닝타임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저 뿐만아니라 같이본 다른 관객분들도 영화에 흠뻑 취해서 끝나고도 여운이 남는걸 볼 수 있었고 얼마전 본 와일드 로즈와 비교를 굳이 하자면 그 둘사이에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간극이 있다고만 말하고 싶습니다.
와일드 로즈와는 비교도 할수없을정도로 더 컨턱터가 훨씬 고퀄인 작품이고 제 개인적인 취향도 있겠지만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연주가 훨씬 아름답고 감동적입니다.
좋은기회주신 책과 영화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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