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게한 언더더새임문 감상기
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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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영화였으나 퇴근한 시간은 7시반, 뛰었다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기적적으로 영화관에 도착했습니다, 뭐 영화의 내용은 얼마전에 봤던 누들이랑 비슷한 뉘앙스의 로드무비 같으면서도
영화적 허용을 한다면 매우 감동적으로 볼만한 내용의 영화였습니다(삐딱하게 본다는 매우 민폐인 우리의 주인공 꼬마입니다만)
영화를 보며 생각난 것은 제가 어릴적일이군요, 친척집에 세배를 드리러 갔는데 바보같은 사촌동생녀석이 길을 잃어 찾으러 갔더니,
"우리 엄마차는요 빨간색이구요, 바퀴가 네게구요 문도 네개에요"라고 증언했다고-_-
(동생아 그런차는 전국에 수만대란다) 뭐 그러고도 동생은 잘 돌아왔고, 주인공 꼬마도 엄마를 만난걸 보면 참 세상은 신기하기도 합니다
암튼 어릴때의 소소한 에피소드도 떠올릴수 있었고 삐딱하게만 안본다면 행복하게 볼수있는 영화이므로 추천드립니다
덧 - 스포성 글이므로 용기있는자만 긁으라
(개인적으로 마지막 상봉장면에서 길을건너다 꼬마나 로사리오가 차에 치였다면 희대의 명작이 탄생했으리)
홀든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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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자만 긁으라고 해서 저는 행간에 숨겨진 글들이 있는 줄 알았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