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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만점 영화들 속 감독, 배우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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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만점영화 리스트입니다(고전 순)
 
만점.jpg
 
 
 
 
 
감독 top 10
 
 
1위 알프레드 히치콕 - 6 작품
 
1히치콕.jpg
 
 
 
 
2위 코엔 형제 - 5 작품
 
2코엔.jpg
 
 
 
 
3위(공동) 마틴 스코세이지, 리처드 링클레이터 - 4 작품
 
3스코링클.jpg
 
 
 
 
5위(공동) 우디 앨런, 폴 토마스 앤더슨 - 3 작품
 
4우디앤디.jpg
 
 
 
 
7위(공동) - 2 작품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스티븐 스필버그
데이빗 핀처
다르덴 형제
대런 아노로프스키
베넷 밀러
크리스토퍼 놀란
웨스 앤더슨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배우 top 10
 
1위(공동) 로버트 드니로, 필립 시모어 호프먼 - 5 작품
 
연기1.jpg
 
 
 
 
3위(공동) 알 파치노, 해리슨 포드, 에단 호크 - 4 작품
 
연기2.jpg
 
 
 
 
6위(공동) 다니엘 데이 루이스, 줄리 델피, 브래드 피트, 랄프 파인즈, 호아킨 피닉스, 에드워드 노튼 - 3 작품
 
연기3.jpg
 
 
 
 
 
문득 궁금해져서 찾아봤습니다. 왓챠 덕에 정리하기가 편했네요. 총 1800여개 영화 중 만점은 65 작품. 그냥 목록만 나열하면 지루할 것 같아서 감독, 배우 순위도 만들어 봤습니다.

해놓고 보니 요즘 스코세이지를 필두로 퍼지고 있는 시네마/필름 구분 이슈가 더욱 덧없이 느껴지네요. 스코세이지야 영화 제작자의 입장에서 하는 말이겠지만, 관객인 제가 볼 때는 영화란 그냥 자기 장르에 맞춰 재미를 주면 돼요. 히치콕의 스릴러도, 코엔 형제의 블랙 코미디도, 우디 앨런의 수다도, 링클레이터의 멜로도... 제겐 전부 오락 영화이자 테마파크 필름이며 그와 동시에 시네마입니다. 스필버그부터 해서 루카스, 카메론, 쌍제이, 루소 형제로 이어지는 상업 영화 흥행 계보를 다르게 볼 이유가 전혀 없어요. 항상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스토리텔링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코 그렇게 막대한 성공을 거두지 못하죠. 전 이들 모두 훌륭한 시네마라고 부르고 싶네요. 시네마가 아니라는 발언은 막대한 제작비를 들이고도 좋은 이야기가 뒷받침되지 않았던 수 많은 실패작들을 먼저 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삼 필립 시모어 호프먼이 그립네요. 카포티, 다우트, 마스터 이외에도 큰 역 작은 역 착한놈 나쁜놈 가리지 않고 정말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줬죠. 앞으로는 또 어떤 배우, 어떤 감독들이 치고 올라올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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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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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다양한 장르가 보이네요 저랑 겹치는 리스트도 꽤 많고요 ㅎㅎ
20:35
19.10.22.
2등

뛰어난 작품을 장르를 뛰어넘는것 같아요. <쉰들러 리스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다크나이트>, <바스터즈>, <노인을 위한 나라는없다> 등 겹치는 작품이 많습니다. 여기에 봉준호 감독 영화 몇몇개 넣으면 마치 저의 리스트처럼 보이기도합니다. 

20:58
19.10.22.
무명-
봉준호 감독도 무척 좋아합니다ㅎㅎ 그러고보니 한국영화가 없네요. 4.5점엔 많은데ㅠㅠ
21:03
19.10.22.
profile image
까놓고 말해 공장식 기획영화, 도전이 없는 오락물 이런것도 맞는 비판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대기업의 돈벌이 수단일지언정 그 안에서 감독과 각본가는 최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믿어의심치 않으며 만들텐데......
21:28
19.10.22.
CG의포텐

영화를 가지고 비판하는 건 모르겠는데 장르 자체를 폄하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시네마의 기준이란 게 어디 정답이 명시돼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21:33
19.10.22.
profile image
좋아하는 배우에 에단호트있어서 너무 반가워요ㅎㅎㅎㅎ 저도 남배우들 중에 에단호크 너무 좋아하거등요. 비포시리즈 세개 다 좋아하구요!!
22:03
19.10.22.
줍줍상

제가 유일하게 삼부작 전부 만점 준 영화가 비포 시리즈입니다. 에단 호크 어떤 역할이든 찰떡같이 잘 해내는 배우죠ㅎㅎ

22:08
19.10.22.
profile image
제가 안 본 작품을 제외하면 리스트 중에 납득이 안 가는 게 하나도 없네요. 영화 고를 때 참고하겠습니다!
폄하하는 뉘앙스의 발언은 별로지만 그래도 저는 이런 논쟁이 오가는 게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생산적인 논쟁이 되어서 시네마의 정의에 대해 각자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23:01
19.10.22.
profile image
멋진 리스트네요 저도 히치콕 감독님 작품들을 제일 즐겁게 봤어요ㅎㅎ개인적으론 이창이 베스트인데 6개중에 뭘 제일 좋아하시나요?
05:26
19.10.23.
Rio
6개 다 만점 줬기 때문에 전부 좋아합니다ㅎㅎ 그래도 하나만 고르라면... 전 북북서요!
07:45
19.10.23.
우와 멋지세요~!! 이렇게 정리하시다 나중에 전시회?같은거 열어보셔도 좋을 듯 싶어요~~(제 바램입니다~^^;;)
08:12
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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