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 간단평
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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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는 스토리 보다는 주인공인 천우희의 감정에 집중한 영화인것 같아요.
천우희의 감정을 대사나 상황보다는, 미쟝센을 공들여 연출한 노력과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공간과 그 공간을 담는 카메라의 움직임이 효과적으로 연출된것 같고요.
저는 이러한 점과 천우희의 감정에 집중해서 영화를 봤기에 충분히 만족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