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아이]코엑스 MX관 후기_노킹온헤븐스도어님 나눔
익스트림무비 시사회에서 당첨되었고, 노킹온헤븐스도어님의 나눔으로 지인과 함께 관람했어요. 코엑스에는 6시 2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줄이 엄청 길었어요. 티켓은 7시부터 배부를 시작했고, 7시 15분쯤에 받은 표는 N열 왼쪽으로 가장 끝이었어요! MX관은 IMAX와는 달리 가장 끝 좌석도 화면을 보기에 불편함이 없었어요. 참고로 오늘 저는 날씨의 아이 2회차 관람이었어요.
1. 많은 분들이 MX관 사운드에 실망하셨는데, 저는 영화를 보며 '역시 MX관이라그런지 사운드가 좋네!'라고 생각했어요. 소리에 실망했다는 후기를 보면, 제가 화면이고 소리고 예민하지 않은가봐요.
2. 도쿄 시내의 간판들 보는 재미가 있어요. 실제로 있는 브랜드, 철자는 약간 다르게 했지만 누가 봐도 알만한 브랜드가 많이 보였어요. 실제로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도쿄 거리 구경 잘 했어요.
3. 애니매이션 속 배경이 실제 거리 같은 것에 비해 맑은 하늘은 동화처럼 예뻐요.
4. 나쁘게 나오는 사람들 빼면, 주인공 포함 주요 인물들은 다 착하고 순수해요.
5. OST가 너무 좋았어요.
6. 일본 전설을 베이스로 풀어낸 이야기구요.
7. 일본에서 예민한 문제인 자연재해를 다루어 논란이 있는 것도 이해가 되요.
8. 청소년 가출, 미성년자 불법고용, SNS 등등 실제 사회 문제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9. 무엇보다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이 사실은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해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시사회 초대해주신 익스트림무비와, 표 나누어주신 노킹온헤븐스도어님 감사합니다!
추천인 1
댓글 2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