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간략 후기
신카이 마코토 감독만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세계관은 역시 무척이나 아름답고 놀라웠습니다.
정말 상상력을 자극하고 또 이를 배가시켜 또 보고 싶게 만드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달까?!
날씨라는 구성상 스크린에는 항상 비가 오거나 햇볕이 쨍쨍하게 도시를 비추거나 혹은 눈이 오를걸 반복하여
자연의 현상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데 저는 정말 이게 압권이었습니다.
주인공인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다의 신비로움처럼 날씨라는 존재 자체가 신비스럽달까!!!
신코이 마코토 감독이 그려낸 또 다른 세계관이야말로 화룡점정!!
비가 올 때의 그 빗방울, 스크린을 비추는 햇볕, 그리고 눈송이까지 어찌 그렇게 섬세하게 표현을 할 수가 있는지..
보면서 역시 일본 애니메이션들은 이런데 강점을 가지고 있구나 생각하면서 아름답다고 계속 느끼고 또 느꼈습니다.
정말 , 날씨의 아이 스크린을 가득 메운 비주얼은 너무 신비스럽고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비주얼 영상미와 세계관을 그린 이야기에 신코이 마코토 감독님의 작품을 이번 주말에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만 그리 느낀 건지 다면 갈수록 너무 오글 오글 거리고 오버스러움이 같이 동반되다 보니 나중에는 그게 힘들 정도 였습니다.
자꾸 보면서 일본 현재의 모습과도 자꾸 비스무리하게 똑같은 거 같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정말 현실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한 날씨의 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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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마술사라는 별명에 맞게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줬죠.
다만 스토리텔링이 약하다는 단점도 고스란히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그림체가 실제 사진같아서.. 그것만 넋을 넣고 봤네요
익숙할만큼 똑같이 표현해서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