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제 주위 반응(책과 비교)
golgo
4719 7 10
논란이 많을 영화라..^^;
영화 자체에 대한 얘긴 빼고 원작과 비교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영화계 종사하는 제 주위 분들 반응을 들었습니다.
참고로 두분 다 영화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갈렸고요.
책과 비교했을 때 한분은 원작을 좋게 봤는데 원작의 센세이셔널함이 사라졌다. 애초에 영화화가 안 어울리는 책 내용을 무리하게 옮겼다고 하셨고요.
다른 한 분은 원작보다 영화가 낫다. 원작의 무리수 설정들을 상당 부분 완화시켰다.. 라고 했습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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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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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마지막 단락은 혹시 오타신가요? 원작보다 영화가 낫다는 문장이지용?
16:48
19.10.16.
TENET
예. 고쳤습니다.^^
16:49
19.10.16.
2등
많이 고민되네요
17:19
19.10.16.
3등
궁금합니다
17:24
19.10.16.
저는 책보다 영화가 훠얼씬 좋았습니다.
책은 현상적으로나 센세이셔널했지 내용 자체로 보면 그냥 르포르타주 형식에 인용 자료에..그냥 편집을 잘한 느낌? 그리고 빙의 부분도 별다른 해결없이 마무리를 지어놔서 다 읽고 나서 이게 뭐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엔 이런책을 영화화한다는게 이해가 안갔는데요.. 영화는 생각보다 서사적으로 아주 잘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후반부는 책내용을 넘어서서 본격적으로 서사가 확장이 되는데요..이정도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은 현상적으로나 센세이셔널했지 내용 자체로 보면 그냥 르포르타주 형식에 인용 자료에..그냥 편집을 잘한 느낌? 그리고 빙의 부분도 별다른 해결없이 마무리를 지어놔서 다 읽고 나서 이게 뭐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엔 이런책을 영화화한다는게 이해가 안갔는데요.. 영화는 생각보다 서사적으로 아주 잘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후반부는 책내용을 넘어서서 본격적으로 서사가 확장이 되는데요..이정도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8:14
19.10.16.
이 소설은 정말 호불호의 대명사네요. 어떤 일이 생겨도 무조건 호불호가 생겨요. 신기할 정도로.
18:38
19.10.16.
영화 기대중입니다...!
19:14
19.10.16.
호불호 갈리는가 봅니다 궁금하네요
21:36
19.10.16.
정말 오묘한 리뷰들이네요 ㅋㅋㅋㅋ
음,,,, 갑자기 원작 소설을 봐야 하나 싶기도 한데,
저는 영화가 너무 좋아서^^
음,,,, 갑자기 원작 소설을 봐야 하나 싶기도 한데,
저는 영화가 너무 좋아서^^
01:57
19.10.17.
영화 너무 감명깊게 봤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10:50
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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