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해운대] 후기 - '신파'도에 휩쓸리는 영화
박엔스터
1194 3 4
아마 개봉 당시에도 말이 나왔겠지만
지금 기준으로 보면은.. 신파 요소가 치사량 수준이네요.
마치 작중에 나오는 메가쓰나미처럼.
재난 시작하고부터 끝날때쯤 가족 연인 부부 등등 해서 네다섯번이나 연달아 신파 폭격이 이어지는게 보기 참 딱했습니다..
예외적으로 후반의 "내가 네 아빠야!" "남자가 칠칠맞게..." 그리고 떠내려가는 구두 한짝은 좋았네요.
파손돼서 누전중인 전신주가 물에 잠기는 공포,
파도 밀려올때 엄청난 사운드 등등은 그래도 극장 아니었음 제대로 느끼기 힘들었을 겁니다.
굳이 관람한게 그리 나쁘진 않았어요.
박엔스터
추천인 3
댓글 4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