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심플> 인증 및 간단평
스콜세지
941 2 2
익무의 은혜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거장 코엔 형제의 데뷔작 <블러드 심플>을 드디어 극장에서 봤습니다.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예전에 봐서 기억이 희미해졌는데 오프닝이 보니 조금씩
기억이 떠 올랐습니다. 아무튼 처음 봤을때도 그랬지만 이 영화를 보면
스필버그의 <대결>이 생각납니다. 물론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만 천재 감독들의
데뷔작이고, 이야기도 나쁘지 않지만 엄청난 연출력과 서스펜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역시 거장들의 그 시작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느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밀러싱 크로스>도 꼭 재개봉 되길 바랍니다.
p.s 프란시스 맥도먼드의 20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