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라찰라님나눔] (뒷북치는) 제미니맨 씁쓸한 후기...(스포X)
이번주 익무시사회로 많은 분들이 이미 보셨고 많은 후기들이 올라온 제미니맨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감기몸살에...컨디션 난조에...진짜 익무 특별관? 시사회로 보고싶었는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운좋게 찰라찰라님의 나눔으로 윌스미스 형님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첫 제미니맨을 접한게 용산 IMAX였나? 상영전 예고편이었는데...그 당시 사운드 뿐만 아니라 스케일과 분위기가 너무 인상 깊어서 손꼽아 기다리던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근데...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것이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이 영화의 최고의 스포는 "예고편"이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영화를 꽤나 많이 보시고 제미니맨을 아직 안보신 분께 예고편을 보게 한 뒤 생각하는걸 말해보라하면 아마 제미니맨 줄거리를 다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엉ㅛ!(MSG톡톡~)
그래도 희망적?이었던 것은 액션씬이었습니다. 요점 때문에 화면이 크거나 사운드가 빵빵한 특별관 보다 차라리 4DX관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지금 MX관도 그렇고 IMAX관도 그렇고 완전히 상영관을 배정받지 못하고 있던데...굳이 제미니맨을 1회차 하시겠다면 현시점에서는 그냥 일반관에서 보시거나 4DX관에서 보시는걸 사알짝 추천드립니다. 사실...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머릿속에서 분노의질주와 자꾸 비교하게 되네요. 두 영화 모두 영화 스토리 완성도 보다는 액션에 특화된 영화라서 그런 것 같은데...(아주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제미니맨은 분노의질주를 넘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네임밸류 있는 감독, 연기자의 영화가 이렇게 지나간다니 씁쓸하네요.
그래도 좋은 나눔해주신 찰라찰라님께 감사인사 드리며 마치겠습니다.
(날씨의아이...후기가 막올라오는데 혼자 제미니맨 후기 쓰니 좀 뻘쭘하기도 하네요^~^)
추천인 2
댓글 3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