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극장.. 대중문화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영화수다 봉준호: 오스카는 지역 축제잖아

07-bong-final.w570.h712.2x.jpgo2WuixtzCok2UeWcI2Owq.png

 

최근 미국의 매거진 벌처와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한국영화가 큰 영향력을 발휘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오스카상을 타지 못한 것 같냐"는 질문에 

"크게 이상할 건 없다. 오스카는 국제적인 영화제가 아니고 지역적(Local)이니까"란 답변으로 깔끔하게 일축함

 

봉감독님의 가벼운 답변에 일부 미국 영화팬들은 그동안 국제적 위상을 지닌 시상식으로 여겨지던  아카데미에 대해 생소하지만 뜻밖의 진실을 마주한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외국어영화상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부터 이미 미국에서 제작된 영어권 영화를 중심으로만 시상한다는 걸 간접적으로 드러낸 셈이죠.

 

우리나라로 친다면 청룡영화제에서 외국어영화 부문도 같이 시상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겁니다

 

 

 

 

 

디카프리오7.jpg

...그리고 별로 상관은 없지만 문뜩 떠오르는 한분

 

추천인 28

  • 취존
    취존
  • 형8
    형8
  • 샤하랑
    샤하랑
  • 셋져
    셋져
  • robertdeniro
    robertdeniro
  • alnilam30
    alnilam30

  • 유노스
  • Bogaeme
    Bogaeme

  • 뿅망치
  • Howwasyourday?
    Howwasyourday?
  • 하디
    하디
  • 알폰소쿠아론
    알폰소쿠아론
  • 에라토
    에라토
  • 타미노커
    타미노커
  • substantial
    substantial
  • 영화도령
    영화도령
  • 나가라쟈
    나가라쟈
  • 한조커
    한조커
  • bk2ys
    bk2ys

  • 멜랑콜리아
  • 찬영
    찬영
  • 복싱아
    복싱아
  • sonso1112
    sonso1112
  • oneplusone
    oneplusone
  • 이마루
    이마루
  • None
    None
  • JL
    JL
  • 알모도바르
    알모도바르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49

글을 읽고 댓글을 달지않으면, 포인트가 깎여나갑니다.
profile image
1등 알모도바르 3일 전16:46

전 저 인터뷰랑 와인스타인과의 [설국열차]편집권 줄다리기 인터뷰 보고 봉준호 감독님 역시 정말 똑똑하신 분이구나.. 싶었네요ㅋㅋㅋ 너무나도 정확한 표현이죠.

댓글
profile image
Chackskellington 작성자 3일 전16:53
알모도바르
그 부분도 인상깊었습니다. 졸지에 어부가 된 봉감독님의 아버지 ㅋㅋㅋ
댓글
profile image
알모도바르 3일 전17:05
Chackskellington
그 자리에서 아빠가 어부라고 받아칠 순발력과 재치라면 영화감독이 아니라 무슨 일을 하셨어도 성공하셨을 거예요ㅋㅋㅋ
댓글
profile image
2등 크미 3일 전16:49
세상 쿨하시네요~
빚갚으리오씨...
댓글
profile image
Chackskellington 작성자 3일 전16:53
크미
자기나라 지역영화제에 헌신하신 분이죠 ㅋㅋ
댓글
profile image
3등 oneplusone 3일 전16:49
너무 맞는 말이죠 저 말에 놀랐다는것도 웃기긴하네요 외국어영화상이 따로 있을정도인데요ㅋㅋ
댓글
profile image
Chackskellington 작성자 3일 전16:56
oneplusone
그러니까요 ㅋㅋㅋ. 헐리우드가 세계영화 산업의 중심으로 여겨지는 사이에 아카데미 시상식도 무의식적으로 세계적인 영화제로 인식됐던 것 같습니다. 영화산업의 중심이라고 해서 영화의 중심이란 법은 없는데도요.
댓글
profile image
None 3일 전16:54
명성만 국제적이고 그들만의 리그나 다름 없는 곳이죠 뭐...
댓글
profile image
Chackskellington 작성자 3일 전16:59
None
아카데미를 지나치게 고평가하던 그동안의 기조도 어떻게 보면 문화 사대주의 현상의 일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댓글
profile image
Chackskellington 작성자 3일 전16:59
이마루
봉감독님 말이라 더욱 와닿는 것 같아요
댓글
profile image
sonso1112 3일 전17:02
크으........봉감독님 짱이네요 ㅎㅎㅎ
댓글
profile image
소울니 3일 전17:13
디카프리오는 왜 받았는데도 고통받는거 같죠?? ㅋㅋ
댓글
profile image
Chackskellington 작성자 3일 전17:24
소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식으로 영고라인이 될 줄은 몰랐네요
댓글
profile image
bk2ys 3일 전17:23
ㅎㅎㅎ 봉감독님의 촌철살인 위트에 박수를 ㅎㅎㅎ
댓글
profile image
Chackskellington 작성자 3일 전17:25
bk2ys
거장다운 여유와 품격이 영화뿐만 아니라 인터뷰에서도 묻어나오네요
댓글
profile image
미루스 3일 전17:23
아.. 마지막 짤의 눈망울이 짠하네요...
댓글
profile image
Chackskellington 작성자 3일 전17:26
미루스
지역 영화제 수상을 위해 힘쓴 레오를 위해 잠시 묵념(...)
댓글
profile image
줍줍상 3일 전17:35

놀라는게 이해가 되긴 해요. 할리우드 영화가 전세계 영화 시장을 압도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니 할리우드 영화를 거의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라고 해도 우린 권위있고 영향력있는 영화제야! 칸과 동등한 영화제야 이런 의식이 있던거겠죠. 미국 영화제 소개 보면 칸과 함께 ~대 영화제이다 이런 소개글 자주 보이더라구요. 미국 영화인들은 오스카상 받으면 영광일테구요. 그치만 할리우드에 잠식되지 않고 독자적인 영화시장을 가지고 있는 한국에서, 많은 영화팬을 가지고 있는 봉감독이 쿨하게 니네 영화제 상받아도 안받아도 괜찮아~이런식으로 말하니 새삼 신기한거겠죠. it's not a big deal의 뉘앙스가 그랬네요.

댓글
profile image
Chackskellington 작성자 3일 전18:27
줍줍상
그죠. 이미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수상한 상황에서 지역영화제 하나에 호명된다고 호들갑 떨 필욘 없다는 태도인 것 같습니다.
댓글
profile image
substantial 3일 전17:58
그동안 오스카를 그사세로 생각하고있었는데 뼈 때리는 발언이나와서 속 시원해요 ㅋㅋㅋ
댓글
profile image
Chackskellington 작성자 3일 전18:28
substantial
이젠 마블영화가 노미네이트 된다고 해도 다른 의미로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ㅋㅋㅋ
댓글
profile image
substantial 3일 전18:47
Chackskellington
마블은 진짴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 질문했다가 뼈맞은 인터뷰어 반응이 궁금해지네옄ㅋㅋㅋ
댓글
profile image
에라토 3일 전18:10
이제 디카프리오....놓아주도록해요ㅋㅋㅋㅋ
댓글
profile image
알폰소쿠아론 3일 전18:15
한국영화가 오스카를 왜 못 탔냐는 질문은 좀 멍청하네요ㅋㅋㅋ 아카데미가 국제 영화제인가
댓글
profile image
Chackskellington 작성자 3일 전18:30
알폰소쿠아론
반대로 생각해서 로마나 문라이트가 청룡영화제나 대종상에서 수상못한 걸 보면 답이 뻔한데 말이죠 ㅋㅋㅋ
댓글
profile image
Vortex 3일 전18:19
맞는말이긴 하네요ㅎㅎ
댓글
profile image
하디 3일 전18:28
디카프리오ㅋㅋㅋㅋㅋㅋ
댓글
profile image
선우 3일 전19:09
원론적으론 그렇긴 한데.. 칸느에서 어떤 영화가 대상을 탔는지는 자국영화가 수상하지 않는 이상 거의 모르는데, 오스카 주요부문 수상작은 거의 알게 되니까요. 그 영향력은 다른 영화제 전부를 합친 정도라고 보죠.
댓글
profile image
Chackskellington 작성자 3일 전19:34
선우
그점도 어느정도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영화가 대중예술임을 고려하면 '대중'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아카데미를 따라갈 영화제는 없다고 봐요.
댓글
profile image
소울니 2일 전08:56
Chackskellington
저도 동의해요~ 봉감독 말자체는 맞는말에 속도 시원하지만 아무래도 대중적 영향성은 오스카를 못따라잡는것도 현실이라..ㅠ
뭐니뭐니해도 할리우드가 깡패니깐요 ㅎ
댓글
profile image
Howwasyourday? 3일 전19:40
맞말 ㅋㅋㅋ 너무나 당연한 말인데 신선하네요
진짜 국제영화제는 부국제 아닙니까 ㅋㅋㅋㅋ
댓글
profile image
Chackskellington 작성자 3일 전20:35
Howwasyourday?
??: 영화제의 서열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 칸이 1위, 부국제가 2위, 아카데미는 3위에 불과하다!
댓글
유노스 3일 전21:05
봉준호 감독님 화법 참 좋아요 ㅋㅋ
댓글
profile image
alnilam30 3일 전00:15
이제 슬슬 오스카도 국제적인 영화제로 가야죠!
댓글
profile image
셋져 3일 전00:26
디카프리오 : 다음 목표는 국제영화제 주연상입니다!!
댓글
profile image
형8 2일 전07:20
그쵸, 소위 세계 삼대영화제에 아카데미는 없으니까요 ㅎㅎ
댓글
profile image
아프락사스 2일 전07:59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대서특필하는 것이 황당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best 넷플릭스 10, 11월 예정작 (추가) 11 bonggg 4시간 전00:53 1696
best 10월 13일 박스오피스 (가장 보통의 연애 200만, 퍼펙트맨 100만 돌파 ... 18 rbb 5시간 전23:52 1861
best 봉준호 감독이 곧 참석하게 될 행사 14 ArtfulCinema 6시간 전23:14 3473
best [기생충] 북미 주말 오프닝 - 37만 6천불, 역대 Top 20 15 JL 6시간 전23:12 2356
best 9개월만에 구한 굿즈-패터슨 출근길&아바타 뱃지 22 현성 6시간 전23:11 1087
best 마틴 스콜세지 "영화관이 '놀이공원' 영화들에 점령 당... 46 Hund 6시간 전22:52 4117
best 1차대전영화 '1917'의 촬영모습 14 이마루 7시간 전22:42 1335
best '메기' 3만 관객 돌파 17 라온제나 8시간 전21:19 1226
best 윌 스미스 최고의 영화 베스트 10 (IndieWire 선정) 13 바이코딘 8시간 전21:09 1969
best 주관적인 호아킨 피닉스 최고 비주얼 41 소녀비화 9시간 전20:30 4760
best 영화 포스터 아티스트 故 필립 깁스의 상징적인 작품들 10선 15 바이코딘 10시간 전19:25 1730
best 영화 잘만드는데 상복없는 감독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 32 촬영장소3 10시간 전19:22 2834
best 브리 라슨-테사 톰슨, 캡틴 마블과 발키리 로맨스 이뤄지길 바라 30 Hund 10시간 전19:20 3807
best 한 편의 히어로 영화가 찬물을 끼얹었던 해! 38 BlockBusted 10시간 전18:58 4367
best 외국분들 한국 여행와서도 <조커> 인기가 장난아니네요~ 36 앨리스7 10시간 전18:51 3780
best 저의 개인적인 2019년 남우주연상 후보들입니다. 11 스톰루이스 10시간 전18:47 1832
best 사우스파크 중국 에피소드, 홍콩 거리에서 상영 6 바이코딘 11시간 전18:33 2099
best [메기] 이주영, 구교환 배우님 그리고 이옥섭 감독님 깜짝 GV했어요!!! 18 앨리스7 11시간 전18:19 1253
best [필독] 신입 익무인들이 참고하셔야할 내용 865 다크맨 18.06.19.15:52 248124
655647
image
반쯤삶은고등어 1시간 전04:15 205
655646
image
뭉뭉이 2시간 전02:55 195
655645
image
이돌이 2시간 전02:47 213
655644
image
Awesome 3시간 전01:51 557
655643
image
꿈영화 4시간 전01:21 920
655642
image
bonggg 4시간 전00:53 1696
655641
image
JL 4시간 전00:52 1017
655640
image
이신헌 4시간 전00:48 153
655639
image
박엔스터 5시간 전00:45 889
655638
image
희열 5시간 전00:45 530
655637
image
이신헌 5시간 전00:45 451
655636
image
이신헌 5시간 전00:43 289
655635
image
jimmani 5시간 전00:41 206
655634
image
rhea 5시간 전00:35 1281
655633
image
이신헌 5시간 전00:34 467
655632
image
밍구리 5시간 전00:32 485
655631
image
가니 5시간 전00:27 678
655630
image
타쿠상 5시간 전00:21 1083
655629
image
모베쌍 5시간 전00:19 307
655628
image
밍구리 5시간 전00:17 683
655627
image
리에멜트 5시간 전00:16 396
655626
image
오네시모 5시간 전00:08 2201
655625
image
바이코딘 5시간 전00:03 697
655624
image
오네시모 5시간 전00:02 1413
655623
image
소울메이트 5시간 전23:59 233
655622
image
겨우살이 5시간 전23:57 734
655621
file
spacekitty 5시간 전23:52 330
655620
image
JL 5시간 전23:52 1144
655619
image
jimmani 5시간 전23:52 640
655618
image
얼죽아 5시간 전23:52 298
655617
image
rbb 5시간 전23:52 1861
655616
image
닌니니라 5시간 전23:51 799
655615
image
스콜세지 5시간 전23:50 178
655614
image
회색고양이 6시간 전23:43 593
655613
image
미션시바견 6시간 전23:25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