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리:잊혀진 영웅들] GV후기
쳐리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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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 은혜로 오늘 첫 GV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장사리는 오늘로 두번째 관람이였는데 첫 관람때 놓쳤던 디테일, 극 중 인물들간의 스토리, 이런저런 요소들이 오늘은 더욱 더 잘 느껴져서 2차 관람이 좀 더 와닿고 뭉클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유독 초반 롱테이크 전투신 이후 그 수많은 학도병들이 본인들이 인민군을 제압하고 고지를 점령한지도 모른채로 멀뚱히 있다가 한 학도병이 환호성을 지르자 그제서야 다같이 아,우리가 이긴거구나! 하고 함성 지르는 모습에서 정말 그 시대, 그 현장, 그 나이대에 아이들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을 찡하고 울리더라구요. 그렇게 영화는 마무리되고 대망의 지브이! 사실 묻고싶은 질문은 많았지만 워낙 소심하여.. 가만히 앉아 다른분들의 질문과 감독,배우님이 해주시는 답변에 혼자 공감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는 순간들이였고 유익하고 뜻깊은 순간이였습니다. 곽감독님이 해주시는 답변을 듣고 내가 감독님에 대해 꽤 많은 편견을 갖고 있었구나 하고 깨우친 순간도 여럿이였구요. 김성철 배우님 잘생기셨더라구요 ㅎㅎ 눈도 호강했습니다. 익무 덕에 좋은 경험 하구 왔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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