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영화 베스트 25
로맨틱 코미디의 걸작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가 나온지
올해로 25주년인데요..
그걸 기념해서 vulture.com에서 <해리가 샐리..> 이후로 제작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베스트 25를 선정했습니다.
http://www.vulture.com/2014/02/25-best-romantic-comedies-since-1989-when-harry-met-sally.html#
25.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1999) - 길 징거 감독 / 히스 레저, 줄리아 스타일스, 조셉 고든 레빗
24. <체이싱 아미>(1997) - 케빈 스미스 감독 / 벤 애플렉, 조이 로렌 아담스
23. <필립 모리스>(2009) - 존 레쿼, 글렌 피카라 감독 / 짐 캐리, 이완 맥그리거
22.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2004) - 게리 위닉, 제니퍼 가너, 마크 러팔로
21. <첫 키스만 50번째>(2004) - 피터 시걸 감독 / 아담 샌들러, 드류 배리모어
20.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2008) - 니콜라스 스톨러 / 제이슨 시겔, 크리스틴 벨
19.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 - 노라 에프론 감독 / 톰 행크스, 멕 라이언
18. <사고친 후에>(2007) - 주드 애파토우 감독 / 세스 로겐, 캐서린 헤이글
17.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 샤론 맥과이어 감독 /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휴 그랜트
16. <웨딩 싱어>(1998) - 프랭크 코래치 감독 / 드류 배리모어, 아담 샌들러
15. <어바웃 어 보이>(2002) - 폴 웨이츠, 크리스 웨이츠 감독 / 휴 그랜트, 니콜라스 홀트
14. <프로포즈>(2009) - 앤 플레쳐 감독 / 산드라 블록, 라이언 레이놀즈
13. <결혼 피로연>(1993) - 이안 감독 / 조문선, 랑웅 감독
12. <클루리스>(1995) - 에이미 헥커링 감독 / 알리시아 실버스톤, 브리트니 머피, 폴 러드
11. <사랑의 승리>(2001) - 클레어 페플로 감독 / 미라 소르비노, 벤 킹슬리
10. <제리 맥과이어>(1996) - 카메론 크로우 감독 / 톰 크루즈, 쿠바 구딩 주니어, 르네 젤위거
9. <이너프 세드>(2013) - 니콜 홀로프세너 감독 / 줄리아 루이스-드레이퓌스, 제임스 갠돌피니, 캐서린 키너
8. <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2) - 데이빗 O. 러셀 감독 /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7.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1998) - 패럴리 형제 감독 / 카메론 디아즈, 맷 딜런, 벤 스틸러
6. <영혼의 사랑>(1991) - 앨버트 브룩스 감독 / 메릴 스트립, 앨버트 브룩스
5. <사랑의 블랙홀>(1993) - 해롤드 래미스 감독 / 빌 머레이, 앤디 맥도웰
4. <펀치 드렁크 러브>(2002) -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 / 아담 샌들러, 에밀리 왓슨
3. <그녀>(2013) - 스파이크 존즈 감독 / 호아킨 피닉스, 스칼렛 요한슨, 루니 마라
2. <노팅힐>(1999) - 로저 미첼 감독 /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1. <이터널 선샤인>(2004) - 미셸 공드리 감독 /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golgo
추천인 2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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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노팅힐을 최악으로 꼽는데.. 취향차가 크군요 ㅋ
필립 모리스가 로..로맨틱?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가 당근 1위라고 생각했는데,빼고네요.^^
노팅힐은 주인공 커플보단 주변 친구들이랑 노팅힐 풍경이 더 인상적이엇네요.
로코는 별로 취향이아니지만, 해리샐리만남,,은 정말 좋았고, 10, 3, 9, 8 들이 개인적인 최고의 순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가 순위에 없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네요.
그러고보니 [귀여운 여인]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다음 해에 나왔는데 순위에 없군요.
그 외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시암 선셋], [세렌디피티],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등등도 순위권에 든 다른 영화들을 제치고 목록에 오를 법하다고 생각합니다.
빠진 영화들 많죠..^^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도 정말 신선하게 봤는데...
이렇게 여기에 없는 로코 하나씩 추천하면 좋겠네요. ㅎㅎ
대충 거진 다 본 듯 한데..... 로코라고 하기엔 어정쩡한 작품들도 많네요.... 빠진 작품들도 많고....
갑자기 10년 전 브리짓 존스의 일기2 개봉 때 방한 프리미어 한 르네 젤위거 본다고 메박에서 난리치던 때가 생각나네요....ㅋㅋ
휴 그랜트도 왔으면 정말 더할 나위 없었을텐데..... 그 아저씨는 한국에 한번 온적도 없네요.....
그나저나 그게 벌써 10년 전이네요..... ㅠㅠ
전 두영화가 생각 나는 군여....
마리사 토메이와 로바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온리유.....
마리사 토메이의 리즈시절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외모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얼렁뚱땅 넘어가는 연기.... 참 앙상블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마이클 j 폭스의 "사랑게임" 우리나라 제목이지만 나쁘진 않네여...
만능 호텔리어지만 사랑과 성공 둘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뻔한 영화지만....
모든 로맨틱의 법칙인 사랑을 택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왠지 여운이 남는 영화죠
로맨틱 코메디에서 여배우의 힘이 정말 크죠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로맥틴 코메디 영화들이 나왔으면 좋겠어여
[프로포즈] 순위가 너무 높은 것 같아요 ~ ㅎㅎㅎ
[러브 액츄얼리]도 없구!!! ㅠ_ㅠ
25위만으로 정리하기에는 너무 많은 작품들이 있는거 같군요.
그녀와 이터널 선샤인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가요?;;
브리짓 존스의 일기;; 혼자 보기 민망해서 안봤다가 재개봉을 하길래 꼭 보라는 하늘의 계시로 믿고 봤는데 만석에 남자는 저 1명 ㅠ.ㅠ
흔한 커플도 안보이더군요. 하필 정 중앙을 선택해서 보면서 정말 난감.
공포물도 아니고 식은 땀을 흘리며 봤는데 그래도 제 생애 최고의 로맨틱코미디입니다.
로코가 취향을 많이 타서
리스트에 대한 원성이 자자하네요 ㅋㅋ
저도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있을 줄 알았는데.. ㄷㄷ
로맨틱 코미디인지 갸우뚱한 작품들이 많긴 한데,
로코 관심 없고 별로 본 것도 없는 저도 본 영화들도 많고, 좋은 영화들도 많긴 하네요 ㅎㅎ
제 최고 로맨스는 이프온리임 ㅋ
노팅힐이 1위가 아니라니 ㅠㅠ
로맨틱코미디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못본것도 꽤많네요ㅋ
그보다 로맨틱코미디가 맞나? 싶은 작품들이 다수 보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