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시사회 다녀왔는데...
아는 지인분 덕분에 출연배우들 오셔서 인사도 해주시고 가는 코엑스 메가박스 시사회 다녀왔는데요
영화 감상기에도 더 자세히 쓸 예정이지만 아무튼 후기를 나누자면요
1.
저를 포함하여 영화를 보러 간 친구들 모두 매우 재미없다고 하며 나왔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고 너무 실망한 상태에서 익무 스탭님들 평점을 봤는데 제 생각보다 모두 높게 주셨네요
ㅠㅠㅠ 제 보는 눈이 낮은 걸까요..
2.
하정우의 액션씬은
서극의 칼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은 듯 보입니다.
예전에 다찌마와 리에서도 그러던데...
팔은 두개 다 온전히 붙어있지만 대나무 숲에서 수련하는 장면도 그렇고, 대나무 숲 대결장면에서 대나무 잘려나가는 것도 그렇고
하정우가 쓰는 칼도 그렇고 아무튼 그런 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정두홍 무술감독님 깨알 까메오...)
3.
하정우 머리크기 머리크기 유머자료는 많이 봤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원근법을 무시하는 크기더라구요... ㅎㅎㅎㅎ
4.
오늘 시스타의 다솜을 봤습니다!
시스타 좋아하는데...
댓글 13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저도 기대보단 좀 별로였어요.
강동원은 멋있었지만.^^;
ㅋㅋㅋㅋ
군도 별루...
다솜 짱짱~~
저도 기대에 미치진 못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언급한 건, 영화에서 느껴지는 가벼움과 경쾌함보단 묵직하고 보다 더 속도감있는 영화를 기대했다는 얘기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향대로 영화가 나오진 않았지만, 다른 방향으로 꽤 괜찮게 나왔다는 생각이에요.
에효..... 도데체 어디까지 기대치를 낮춰야 하는건지......ㅠㅠ
근데 저 역시나 군도보다 다솜에 더 눈길이 가네요.....ㅋㅋ
다솜.... 좀 안쓰럽긴 하죠..... 효린, 보라, 그리고 소유까지 다 떴는데 혼자만 쫌.... ㅡ.,ㅡ;;
음...기대칠 낮춰야겠군요...
흠...기대를 낮춰야 되나요 ㅠㅠ
전 그냥 기대치 없습니다.....하정우 빡빡이가 얼만큼 빛을 발휘할까만이 +_=
머리털이 없어져서 작아보이는 효과를 얻은 봉감독도 있는데..하배우는.. 참 ㅋㅋㅋ
상반기 부진했던 한국영화의 아쉬움을 털어낼 선봉작이라 생각했는데 너무 기대작이라 그런걸까요.
음 글쿤요.. ㅋㅋ 평 감사합니다
기대치를 낮추고 가야겠군요 ㅠㅠ
군도 별로,
씨스타 다솜 GOOD 으로 시사회 평을 대신하면 될까 싶은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