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연출한 SF 단편영화 올려봅니당~

고등학교 때 만든 SF 단편영화입니다. 고등학교 때 여러 영상들을 만들며 청소년 작품이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 혹은 가족이나 친구 관계 등 항상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작품의 수준이 아마추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라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편견들을 깨고자 연출했던 단편영화입니다. 완성 후 여러 영화제에서 본선 진출해 상영하기도 하고 영화제에서 종합대상과 연출상,기획상,음악상,조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영화제 심사위원들이 “청소년 제작 작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라고 말씀하시며 특히, 주제와 내용 전개 그리고 시각적인 부분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제작과정이나 완성 후 많은 일을 겪고 현재도 출품 진행 중인 작품입니다. 수상 당시 이 영화를 제작한 저와 스태프들이 편견을 깼다며 많이 즐거워하고 기뻐했던 만큼 제게 의미가 많은 작품인데 평소 익무를 로그인 안 한 채 보기만 하다가 첫 글로 뭔가 의미 있는 글을 남기고 싶고 제 영화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재밌게 봐주세용!! (+반응이 좋으면 이후 연출한 다른 단편들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