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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다 [나쁜 녀석들] 안일한 기획(플래티넘 님 나눔)

어제 플래티넘 님 나눔으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봤습니다. 

귀한 나눔 해주신 플래티넘 님 넘 감사합니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파격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들로 케이블 드라마사에 한 획을 그으며 속편까지 나올 만큼 흥행했죠. 전편을 다 보진 못했지만 조각 조각 채널을 돌리며 보고도 인물들과 내용의 매력은 충분히 알 수 있었는데요. 영화로 확장된 이야기는 어떨까 궁금해서 보게 됐어요.

 

 

드라마의 세계관과 인물들을 계승한 영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반가움이 일더군요. 특히 오구탁 반장과 마동석, 강예원 배우 등 tv로나 스크린으로나 보면 즐거운 이들이고요. 더불어 영화에 추가 합류한 김아중과 장기용 배우도 전에 없던 캐락터라 흥미를 돋웠고요. 

 

하지만 아쉽게도 영화가 전개될 수록 뻔한 내용과 흐름에 좀 지루하더라고요. 김상중 배우의 아재 개그, 반복적인 마동석의 격투씬, 너무 이쁘고 잘 하지만 어디서 본 듯 기시감이 드는 김아중 캐릭터... 

 

특히 아쉬운 건 조동혁과 도깨비발 등 편의에 따른 주변 캐릭터 운용이었습니다. 아무리 특별출연 분량이라도 인물들의 배경이나 후일담을 편한대로 막 갖다 붙이니 좀... 헛웃음이. 

 

중간에 씬시티를 오마주(?) 한 장면도 뭔가 낯간지럽고 막판 최종 보스인 배우도 참 좋아하는데 김상중 캐릭터와 함께 연기가 참 도식적이라는 생각이 ㅠㅠ

 

연출에서 플랫폼을 확장하며 으레 기대한 영화적 야심은 보이질 않습니다. 전형적인 인물과 묘사들... 폭력들... 그것만으로 영화는 편한 기획에 기댄 킬링타임 무비를 자처하네요. 

 

꽤 좋은 프랜차이즈가 될 소재이기에 후속편을 열어둔 듯한 마지막을 그렸겠지만... 철치부심하지 않으면 굳이 더 나올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ㅠㅠ

 

추석 시즌에 화끈한 액션 영화로 머리 식히고픈 분들에게 좋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액션과 범죄 묘사에 후반엔 좀 심드렁해질 수 있습니다만 ㅎㅎ

 

궁금했던 영화 볼 기회 나눠주신 플래티넘 님 고맙습니다.

고향 가는 차 안에서 익무를 하니 즐겁군요. 

모두들 영화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PSX_20190912_084210.jpg

 

 

추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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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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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golgo 2019.09.12. 09:21

씬시티 어떤 장면 가져다 썼나 좀 궁금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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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작성자 2019.09.12. 09:47
golgo

시그니쳐 정면을 고대로 파바박 썼더라고요ㅎㅎㅎ

댓글
2등 순수맨 2019.09.12. 09:57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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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작성자 2019.09.12. 09:58
순수맨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요!

댓글
3등 초코팝콘 2019.09.12. 10:15

드라마에 비하면 확실히 덜 진지하고.

추석용 가족들 오락액션 역할에 충실하죠.

드라마 수준을 기대하신 분들한텐 실망일거고.

그냥 팝콘 가족 오락영화를 생각하고 가면

은근 재밌게 보고 올 수 있구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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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작성자 2019.09.12. 11:28
초코팝콘

전 드라마 특유의 진지한 분위기까진 아니라도 그에 상응하는 스토리를 기대했는데 아쉽더라고요. 오락영화긴 한데 극장 관객들 젤 빵 터진 게 조동혁 등장씬 정도라니 '오락' 부분도 충실하진 않은 ㅎㅎㅎㅎ

댓글
kapius 2019.09.12. 10:28

드라마 시즌1 이랑 시즌2는 타이틀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느낌이었죠.

2가 아니라 그냥 스핀오프라는 얘기도 있구요.

어쨌거나 영화는 드라마 시즌1을 그대로 계승했더군요.

기존 배우들이 거의 다 등장해줘서 반갑기도 했고 내용이나 진행이 어설프게 덜컹거리면서도 끝까지 쭉 달려가는 느낌이 드라마 그대로였습니다.

다만 신시티씬은 좀 너무하다 싶긴 했습니다.

지금 보기엔 너무 올드하기도 하구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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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작성자 2019.09.12. 11:29
kapius

시즌2가 박중훈 배우 나온 거죠? ㅎㅎ 신시티 .. 아휴 그 장면 괜히 민망해서 넘 길게 느껴졌어요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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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르 2019.09.12. 11:11

드라마를 영화로 옮긴 것들중에 잘된게 별로 없더라구요 ㅜ.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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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작성자 2019.09.12. 11:33
소보르

저도 이 영화 보면서 그 생각을ㅠㅠ 그나마 드라마 팬들은 반가울 인물들의 등장 정도가 의미 있겠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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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키 2019.09.12. 11:27

씬시티 오마주 ..ㄷㄷ 무섭지만 보긴봐야하네요 ;ㅁ;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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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작성자 2019.09.12. 11:34
베이키

ㅎㅎㅎ 씬시티 장면은 안 무서워요 ㅎㅎ ㅎ다만 전반적으로 폭력적인 장면들이 잦으니 주의하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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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so1112 2019.09.12. 12:16

씬시티 장면 진짜.....ㅋㅋㅋㅋㅋ 뜨악했습니다....너무 구려서.....ㅋㅋ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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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작성자 2019.09.12. 12:28
sonso1112

어우... 길긴 또 얼마나 길던지 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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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옹 2019.09.12. 12:41

저도 드라마를 워낙 좋아했던지라.... 영화는 기대에 못미쳤던 것 같아요..ㅠ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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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작성자 2019.09.12. 12:58
레레옹

에고 팬이시라면 더 기대하셨을 텐데 안타까워요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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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작성자 2019.09.14. 18:45
Greenicetea

기대한 만큼 아쉽습니다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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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작사 2019.09.12. 15:56

역시나 티비 시리즈와 영화라는 매체는 서로 완벽히 호환되지 않다는 걸 느끼네요ㅠㅠ 그런 의미에서 곧 나오는 브레이킹 배드 스핀오프 영화는 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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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작성자 2019.09.14. 18:45
2작사

맞아요. 미묘하게 결이 다름을 늘 느낍니다. 둘 다 성공적이기 힘든 느낌... 브래이킹 배드 팬들이 만족할 만한 작품이 나오길 바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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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보 2019.09.13. 11:18

조동혁 케릭이 가장 멋진데..왜 빠진건지 특별출연이라니 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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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작성자 2019.09.14. 18:46
사라보

그것도 넘 뻔하고 우스운 설정이라... 넘 아쉽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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