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수상소식 후 엄마에게 기생충 보라니까...
허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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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수상소식을 듣고 본가의 어머니께 기생충 추천을 했습니다.
지방에서 직장을 다니느라 연락만 자주 하거든요.
- 엄마, 기생충 개봉하면 빨리 봐. 스포일러 당하면 재미 없어.
- 알았어.
개봉일.
- 조조로 기생충 보고 왔어. 봉준호 감독의 인격이 보인다.
- 엄마, 스포하지 마... ㅠㅜ 나 내일 볼거야.
여름 휴가 때 본가에 가면 또 엄마와 영화나 보러 가야겠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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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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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엄청 빠르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