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샷> 여신급 미모 샤를리즈, 능청스런 총각 세스의 프리티우먼 남자 버전?
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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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여기저기서 시사회 열렸다가 개봉일자 변경되어 다시 시사회가 열리는 소식을 듣고 넘어가려다가 여름 하시절에 대작들과 붙게 될 영화가 궁금해서 보았습니다. 로코 가운데 하나겠지 싶었는데, 오마이! 샤를리즈테론에게 반했어요. 세스로건의 능청스런 연기에도 질투심 났죠. '용감한 사람이 미인을 얻는다'고 했던가요. 오매불망 꿈에 그리던 '누나'를 다시 만난 '동네동생'이 자신의 특기인 '글쓰기'로 다시 만난 '동네누나'를 사로잡네요.
정치세계를 그리고 있지만 동화처럼 낭만적으로 보여준거 같습니다. 세상에 아메리카에서 저 만큼 디스하고도 당당히 '대통령'이 될 수 있다니! 영화니까 가능한 얘기겠죠.
이 영화는 로코라기보다 섹스코미디에 가깝습니다. 일요일에 출발비디오여행을 보니 로코로 잘 편집해서 소개했더군요.
질펀한 농담과 수위 높은 장면과 스토리를 어찌 감당하려는지...정치적인 동화이고 지극히 아메리칸 스타일 섹스 코미디랍니다.
샤를리즈 테론 눈빛, 세스로건 입담으로 만들어진 기상찬란한 영화가 맞습니다.
영화 중간에 나오는 프리티우먼의 노래처럼 새드엔딩이 되면 어떠나 걱정했습니다. 너무 몰입했죠.
권력과 이익만을 좆는 영화 속 아메리카 멍청이들을 생각하며 실컷 웃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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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로건인데 로코라니요 ㅎㅎㅎ
샤를리즈 누님이 잘 살렸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