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온다 후유증
여름
1420 4 2
저의 비판 마지막 영화를 "온다" 로 끝냈는데요.
워낙 몰아치고 후반부에서는 대놓고 장엄한 화면들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특히 인물들의 드라마가 있는 영화이다 보니 죽은 캐릭터들이 계속 안타까우면서도 무섭기도 하고
그 이유도 없이 오는... 무서움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대놓고 잔인하고 피튀기는 금지구역 섹션의 어느 영화들 보다도 더 인상깊게 남지 않았나 싶네요.
드라마의 힘 이겠죠?
하반기 개봉예정이라고 하는데 미리 보기 잘했던거 같습니다~
저도 어제 자려고 누웠는데 그 달려오는 게 생각나서 음악 틀고 잤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