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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캐스팅 관련 해외 인스타 반응

아평 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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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은 어디나 비슷한 것 같네요 

왜 극 전체 설정을 무너뜨릴 정도로 pc를 추구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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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작에 가까우니 극 전체설정과 별 상관없다고 느껴집니다~ 흑인 성소수자 여성이 극 주인공만 되면 pc가 어쩌니 공격하는 게 더 심한 것 같아요.

10:43
19.07.04.
profile image

캐스팅 관련 논란만 나면 늘 생각하지만 영화만 잘나오면 아무도 뭐라 안하게됩니다 ㅋㅋ..

10:57
19.07.04.
profile image

사람들도 지칠만 하지. 안그래도 일반인들은 빡빡하게 사는데 정신이 쉬고싶은 문화생활에서 직장처럼 강제로 계속 강요 당하면 .........

11:07
19.07.04.

열대 바다 배경 영화에 백인을 캐스팅 하는게 더 웃기는 일 아닌가요?

11:08
19.07.04.
profile image
밀랍밀랍

열대 바다인지는 잘...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왕자의 배나 지상 왕국을 보면 전형적인 유럽 풍으로 묘사되지 않았나요?

12:25
19.07.04.
밀랍밀랍
원작자 안데르센은 전형적인 덴마크 백인인데 그게 더 웃긴거 같은데요?
12:32
19.07.04.
profile image

양쪽다 과열되어있네요. 반대쪽은 조금만 싫다고 해도 인종차별자로 몰아가던데 서로 존중하고 일단 영화 나오길 기다려보는 수 밖에요ㅠ

11:13
19.07.04.

최근 디즈니의 행보를 보면 저렇게 징징거리는 사람들은 중요한 타겟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11:16
19.07.04.

원작을 모르니 원작을 무시하나 원작무시도 적당히ㅉ

이 논리면 이참에 뮬란역에 금발백인여배우가 맡아야 공평한거 아닌가요?ㅋㅋ진짜 어이가 없네

11:28
19.07.04.
profile image

어차피 인어는 판타지니까 인종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죠. 알라딘이나 뮬란은 인종이 가지는 의미가 크지만. 원작과 달라서 실망하신 분들도 이해합니다. 저는 디즈니의 선택자체가 나쁘다고 보진 않아요. 다만 결과가 잘못 나오면 그땐 비판하려구요.

11:30
19.07.04.
profile image

아무리 그래도 인어공주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있는데...인어공주란 고전 타이틀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원전 이미지를 아예 부수어버리는 게 무조건 바람직한지 의문이에요. 

11:40
19.07.04.
profile image

지나친 pc라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성립이 안되는 말아닌가요? 얼굴도 동글동글 에리얼 닮았는데 뭐가 문제인지

11:41
19.07.04.

블랙팬서를 원작 개무시하고 백인 남자로 캐스팅하면 아무 문제없다는 얘기랑 뭐가 다른건가요?ㅋㅋ아에 인종이나 pc문제도 아니라 아에 어울리지도 않는 캐스팅이니까 문제지

11:41
19.07.04.
오누바

그분들 논리대로라면  블랙팩서도 판타지에 원작이 흑인이였다고 굳이 흑인남자배우로 캐스팅할게 아니라 블랙팬서닮은 백인남자로 해도 문제될거 없는데요?제말이 거슬리면 스스로 열린시각도 없으면서 열린시각 가지라고 하지마세요.

11:53
19.07.04.
오누바

기득권과 피기득권에 대한 대우는 다를 수 밖에 없어요. 이미 기울어진 상태가 지속된지가 오랜데 그나마 얼마 없는 피기득권 문화도 백인으로 물갈이하는게 공평한 처사라고 생각하시나요? 정답은 없는 문제지만 오답은 있죠. 이건 오답.

12:10
19.07.04.
오누바

블랙팬서는 흑인 히어로인 동시에 흑인 인권 단체인지라 전혀 맞지 않는 예시입니다. 

12:04
19.07.04.

영화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PC만으로 작품 평가하면 안되지 않나요? 일단 작품이 잘되고 볼일입니다. 노래도 잘하고 롭 마샬 감독이 뽑았으니 분명 매력 잘 보여줄 것 같은데요ㅎㅎ

11:58
19.07.04.

노래도 엄청 잘하던데 ㅎㅎ 원작이라는 다른 매력 보여줄 것 같네요

작품 공개되고 나서 별로면 열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너무 과열됐네요

11:59
19.07.04.

양쪽 의견이 다 이해가 되긴하는데,, 무리수라는 생각이 쫌 들긴하네요 물론 영화가 나와봐야알겠지만 ㅜㅠ 원작을 바탕으로 실사화 하는거라 백인의 신데렐라, 동양의 알라딘&뮬란, 흑인의 블랙펜서가 나온 것 아닌가유,, 인어공주의 대표적인 특징이 붉은 머리&하얀 피부인데 솔직히 아쉽긴하네요,, 이러나저러나 캐스팅 초기부터 유력 후보였다는데 디즈니를 믿어보아요 노래실력도 장난아니던데

12:01
19.07.04.
한소희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2:31
19.07.04.

솔직히 이제는 이런거 지적하면 인종차별자로 몰아가는거 보면 지침...

12:04
19.07.04.
jakarun
퇴행적 좌파랑 정치적 올바름 주의자들의 공통분모라고 할 수 있겠네요.
12:20
19.07.04.

maxresdefault.jpg

 

30년 넘게 디즈니랜드에서 돌아다니는 실제 캐릭터인데 소비자 입장에서 반발이 나올수 밖에...

 

 

12:22
19.07.04.
profile image

 디즈니에게 정말 불만 인것은 그렇게 정치질 하고 싶으면 따로 영화를 만들던가, 왜 하필이면  디즈니 팬들에게 정말 소중했던 인어공주를 건드리냐는 것입니다. 당신 들이 정말 인어공주를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저런 이미지의 인어공주도 좋아해야 한다? 그래야 당신이 올바른 사람이다? 그래야 당신이 제대로 된 인간이다? 이런 의도가 빤히 보여서 너무 불쾌햅니다.

12:21
19.07.04.
뱅꾸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2:25
19.07.04.
profile image

저도 원작은 어느정도는 존중해야한다고 봅니다.

 

12:34
19.07.04.
profile image

저는 영화가 나와보고 말해야할 것 같아요:D 의외로 새로운 느낌일 수도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우슬라역을 멜리스 맥카시가 논의중이라고 하니 ㅎㅎ

12:38
19.07.04.

캐스팅이 적합한가만 살피면 되지, 인종이 무슨 상관인가 싶네요. 작품 내 설정 상으로 아프리카의 정글에 사는 소년이 푸른 눈의 백인이라든지 이런 거만 아니면 됐죠.

 

혼혈까지 합쳐 세계, 미국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는 흑인이 요즘 문화계에서 과대대표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몽골 계열의 아시아 인구나 히스패닉은 여전히 과소대표되고 있구요. 이런 점에서 반발이 나올 수도 있다고 보긴 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비판받을 건 없을 거 같네요.

12:38
19.07.04.

아니 흑인은 인어공주하면 안되나요ㅋㅋㅋ 차라리 아시아인 캐릭터도 많이 나오길 바라자구요

12:41
19.07.04.
profile image

정작 영화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PC네 어쩌네 하는 것도 우습네요. 다 똑같은 사람이예요. 흑인이던 백인이던, 또 황인이던. 

12:42
19.07.04.
profile image

덴마크인 인종구성이 90퍼센트 이상 백인인걸로 압니다. 당연히 원작자는 백인을 염두에 두고 썼을겁니다. 과거 우리 선조들이 홍길동전을 쓸때 가상의 인물이라고 해서 중동 아랍인이나 흑인을 대상으로 쓰진 않았을겁니다. 그래서 애니도 백인과 비슷하고 저 코스플레이도 백인이 하고 기존의 이미지는 백인이죠. 백인만 캐스팅하는건 문제지만 역으로 백인이 원작인데 백인을 캐스팅하는게 뭐가 문제입니까.. 

 

걍 원작은 지켜줬으면 좋겠네요.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면 되잖아요

12:42
19.07.04.
샤잠

맞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봐온 이미지가 있는데 그걸 스크린에서 보고 싶은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12:49
19.07.04.
샤잠

그렇지만 덴마크가 주무대도 아니고 전혀 상관없는 바닷속 판타지라 그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 동화라는 장르의 특성도 고려해야하고요

13:07
19.07.04.
Madison
삭제된 댓글입니다.
12:55
19.07.04.
profile image

알라딘도 원작은 중국인 걸 애니메이션에서 중동으로 바꾼 거고, 인어공주는 애초에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어디 배경이라고 묘사도 안했는데 굳이 흑인으로 캐스팅 못 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13:01
19.07.04.
피케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3:06
19.07.04.

누가 인어공주를 하던 상관없지만

지금 애니메이션을 계속 실사화하는 것을 보면서 '실사화'에 사람들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봐야하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미녀와 야수, 알라딘을 봐도 실사화를 통해 알맞은 캐스팅에 관심을 가졌고

얼마나 애니메이션과 비슷하게 실사화하느냐에 집중되고 있는데

실사화와는 정말 동떨어진 행동을 보이니 PC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저는 PC도 필요하다고는 보이지만 애니메이션 실사화에 이런 상황은 정말 아쉽습니다.

13:10
19.07.04.
profile image

오잉 스럽긴 했어요 감독이 잘 판단해 결정했겠죠 

13:13
19.07.04.
profile image

실사화가 진짜 어려운 문제네요 양쪽의 입장이 다 이해되는 정답 없는 문제인거 같아요.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원작에 대한 존중도 필요하고... 그래도 일단은 캐스팅 되었으니 결과를 기다려봐야하겠죠...

13:18
19.07.04.
profile image

레이시스트는 아니지만 아리엘은 흑인이 아니라니... 그렇게 말하는 게 레이시즘인데요.

백인이라는 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 타 인종 캐스팅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백인 중심 주인공/공주 캐스팅 스테레오를 깨는 의미에서도 좋은 캐스팅인 것 같고요.

13:41
19.07.04.

'백인인게 중요한 캐릭터가 아니라 괜찮다'는 사실 화이트워싱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프레임 아닌가요...예를 들어 마블 팔콘이 백인이나 동양인, 히스패닉이었다면 뭐 달랐겠습니까. 더군다나 원작 배경이 유럽풍인걸 감안했을때 멕시코 배경 다룬 작품에 동양인이 나오는 것 만큼 괴리감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인종의 문제라기 보다는 팬들 입장에서는 되도록 원작의 모습을 존중해줬으면 하는 심정은 당연한 것인지라 거부감 있는 반응은 편견이랑 상관 없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죠. 특히 괜히 유명 프렌차이즈에 PC가 '새로운 시도' 이런식으로 숟가락만 얻어가려는 시도를 하는게 현대 할리우드 미디어의 습관이 되었는지라 더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차라리 흑인으로 새로운 캐릭터나 영화를 만들었다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마일스 모랄레스와 이번에 새로나오는 <배트우먼>이 서로 어떻게 받아들여지나 보시면 알겁니다.

15:01
19.07.04.

인어공주의 원전은

슬라브민족의 설화에서 비롯된 이야기입니다

열대가 배경인 이야기가 아님니다 

 

심청전만들면서 아랍인을 캐스팅하고 고려 벽란도도 모르냐고 우기는 것과 동급이라고 생각합니다

15:40
19.07.04.

개인적으로 영화와 배우 둘다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15:55
19.07.04.

그냥 디즈니가 돈 벌기 싫은듯 하네요

평론가들은 좋은 평을 줄 것은 뻔하지만

두고 보세요 흥행 성적이 얼마나 나오나

16:13
19.07.04.

백설공주 실사화한다면서 흑인 캐스팅하는것과 같죠.

16:49
19.07.04.
profile image

그런데 몰입이 될려나 그게 걱정입니다

흑인이던 백인이던 아시아인이던 상관은 없는데

17:11
19.07.04.
profile image

실사화에 관객들의 가장 큰 관심은 "싱크로율"입니다.

이제껏 캐스팅 소식에 원작과의 싱크로율은 늘 화제였고 그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소식으로 아쉬운 분들의 입장을

인종차별이다. 라는 몰이는..;;

물론 저 역시 어릴적 부터 봐왔던 인어공주와 달라.. 실망한 어른이팬입니다 ㅠㅠ

17:36
19.07.04.
profile image

PC요소를 적용해도 이걸 얼마만큼의 완성도와 작품성으로 풀어냈느냐가 중요하다고 봐요. 영화적 완성도가 높을수록 그 가치와 사회적 위상도 함께 높아지리라 봅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사례가 많아지면 PC 본래의 유익한 가치가 많이 퇴색하겠죠. 대중이 일차적으로 PC를 만나는 지점이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대중 매체이기 때문에 콘텐츠의 완성도와 재미에 따라 PC에 대한 태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겁니다. 

19:32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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