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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우상" 스토리와 대사정리 (장문, 스압)

문방구 문방구
11956 27 35

스토리를 이해못하신 분들이 많다고 하여...

제가 2회차를 관람하고 기억을 최대한 더듬어 써봤습니다.

씬 순서가 다소 바뀐곳도 있을듯 싶네요.

 

쓰다보니 대본분량이 되버렸는데^^;; 이왕 만든거 올려봅니다.

참고할 부분만 찾아보셔도 될듯합니다;; 

 

2회차 보면서 더욱 느꼈지만 대사만 잘들렸어도 

많은 분들이 좋아할 영화였을텐데 아쉽습니다.

 

※스포일러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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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인물:

 

명회(한석규)

요한(조병규-명회 아들)

 

중식(설경구)

부남(중식 아들, 피해자)

 

련화(천우희-부남 처)

수련(련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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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중식(설경구)의 나레이션)

"제가 해줬습니다. 13살때부턴가 자위를 제가 해줬어요. 몸에 피가 나고 괴로워하는걸. 제가 해주면 하아 -하아 -하고. 그게 괴로워 보였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면 그냥 그렇게 계속 해줄걸. 그런 생각이 듭니다...."(일부러 잘안들리게 한듯. 이대사는 후반 분명한 발음으로 다시 나온다.)

 

이 나레이션이 흐르며 서치라이트가 비쳐지는 서울의 거리.

이순신 동상에 서치라이트가 비쳐지고 동상의 머리가 부숴져있다.

하얀천이 동상을 가린다.

 

(공항)

막 귀국한듯한 명회(한석규). 유리너머로 최의원을 보고 이야기하지만 

두꺼운 유리너머라 명회의 대사가 들리지 않는다. 최의원의 대사또한 명회는 들을수 없다. 

곧이어 김의원과 최의원을 만나는 명회. 

 

공항 휴게실에서 최의원,김의원 과의 대화에서 명회의 이력이 소개된다. 한의사였던 명회는 파벌싸움을 계기로 정계에 진출했다 한다. 이번엔 경남 도지사에 입후보 한것. 이번 프로젝트가 중요한거라 한다. 최의원은 우측 깜박이를 켜고 어찌 좌회전을 하냐 비꼰다. 거미줄같이 촘촘히 얽힌 관계를 건들면 힘들어진다며 치킨살을 반으로 가른다.

 

그런 대화 중 명회의 핸드폰이 계속 올린다. 부재중 전화가 가득하고 이내 빗발치는 아내의 문자내용. 

'여보 어디야. 요한이 사고쳤어'

 

(명회 집)

명회가 집에 도착하여 들어간다. 문밖에서 수도꼭지에 호스가 연결되어 안으로 향해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차고. 불이 꺼져있어 스위치를 켠다.

아내의 비명"불꺼~!" 당혹한 명회 불을 끄고 다가간다. 

 

은색 BMW의 부서진 오른쪽 헤드라이트. 바닥엔 물이 흔건한데 붉은 빛이 돈다.

쭈구린 아내 옆에는 왠 비닐더미가...그 안엔 사람의 형체!

 

놀란 명회는 이게 뭔일인지 묻는다. 아내가 설명하길 어젯밤 아들 요한이 명회차를 빌려타다가 사람을 실수로 쳤다는것. (뒤에 나오지만 요한은 군에서 휴가나온것) 명회는 화장실에 틀어박힌 요한에게 가서 다그쳐 자초지정을 묻는다. 요한은 해안도로를 달리다 사람을 쳤다고 한다. 명회는 술을 마셨냐하지만 안마셧다한다. 술마셨으니 그 해안도로로 달리지 않았냐고 추궁하지만 묵묵부답. 

 

명회는 요한에게 자수하라한다. 아내는 만류하지만 자금 자수하면 과실치사로 인정받을수 있을거라 한다. 요한은 화장실을 뛰쳐나가며 외친다.

"아버지 차니까 아버지가 들어가!" 

 

명회는 막힌 수챗구멍을 뚫어 차고에 가득찬 물을 내려보낸다. 비닐에 가려졌던 시신, 부남의 얼굴이 드러난다.(어둠속이라 련화 전남편(대머리)로 본 이도 있는데 번개칠때 노란머리가 확실히 보인다.)

 

(다음날. 티비화면)

명회가 기자들에게 둘러쌓인 모습의 티비화면. 명회는 자신이 아들을 설득하여 자수를 시켰다 인터뷰에서 밝힌다. 기자들은 이틀이나 지나 자수한 이유가 뭐냐, 혹시 블랙박스가 발견되어 그런거냐 묻는다. 명회는 사죄드린다고만 말한다. 기자가 '도지사는 포기한거냐' 물으니 답을 못한다. 경호원들이 명회를 대피시킨다.

 

(차안)

명회 차안에서 씁쓸해하는데 창밖에 성인업소 찌라시가 붙어 나부낀다. 

신경쓰여 손을 내밀어 떼려하지만 운전수가 그냥두라 한다. 유리창에 사이에 낑긴 찌라시.

 

(명회집)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던 명회는 주차장내 CCTV 카메라를 발견. 사건당일 화면을 찾아본다.

영상 속에선 BMW가 차고로 들어오고 술취한듯한 아들을 아내가 끄집어낸다. 그 뒤에 트렁크를 열고 놀라는 아내. 명회는 영상을 보고 괴로워하지만 그뒤에 더욱 충격적인 영상이 나온다. 트렁크에서 사람이 기어나오는것. 죽은줄 알았던 부남이 사고당시엔 살아 있었던것이다! 

(화장실의 요한이 앉았던 자리의 핏자국으로 추측컨데 요한또는 아내와 같이 같이 죽인거라 추측된다)

 

(영안실)

(설경구)중식이 자신의 트럭을 몰고 시신을 확인하러 온다. 얼굴을 보았냐 묻지만 무서워 못봤다는 누나를 중식은 나무란다.

시신을 확인해보니 왠 대머리 아저씨.(뒤에 련화의 전남편으로 밝혀진다)

중식은 아니라하고 가려는데 '익사말고 뺑소니 시신!'하며 시신을 착각했다 한다.

 

다른 시신을 보니 노란머리의 아들 '부남'이다.

중식은 그럴리없어~ 소리지르고 흐느끼며 아들의 죽음을 부정한다.

 

(명회 사무실)

명회가 비서와 관계자들과 대화 중. 사람들은 '그래도 과실인데..'라며 명회의 처사가 한발 물러나길 바란다. 명회는 도리어 '아들이 술마신것도 밝혀졌냐'고 물으며 제대로된 형벌을 받길 원한다하니 다들 놀랜다. 

 

(경찰서)

명회. 계단을 오르며 중식의 내역을 듣는다.

피해자 부남은 지체장애자였고, 아들과 아버지가 둘다 성매매로 걸린 이력도 있다한다. 명회는 "근데 여긴 왜 찾아왔대?" 의아해한다.

 

중식이 수갑을 찬 요한과 명회에게 찾아와 '련화'의 행방을 묻는다.

"우리 련화는요. 똥눌때도 같이 있어요.분명 같이 있었을겁니다"

중식의 말을 듣던 요한은 피식 웃는다. 

그걸 본 중식 "웃어? 사람을 죽여놓고, 웃어?" 분노하며 빰을 때린다. 말리는 사람들.

 

(명회 집)

집에 돌아오니 아내는 빨래 중. 명회는 여자(련화)는 어떻게 했냐고 묻는다.

아내가 무슨 소리냐 물으니, 명회는 남자가 살아있었잖아! 라며 얘기하라고 한다.

아내는 다 끝났다며 당신은 왜 끄집어냈냐고 따진다. 시체유기보다 뻉소니가 자기의 평판에 이익이니 그런거 아니냐며. (즉, 명회는 시체를 다시 사고장소의 수로에 가져다놓고 아들을 자수시킨것이다)

 

(사건현장 근처, 호텔)

중식은 호텔 안을 둘러본다. 경찰이 방에서 발견한 '태아 초음파사진'을 보여준다. 도망간 련화는 홀몸이 아닌것이다! 이런 경우가 흔하다며 련화는 도망간거라고 말한다.

 

(마사지샵)

중식이 조선족 여자의 머리채를 잡고 련화의 행방을 묻는다. 여자는 나는 모른다한다.

진작에 산림은 차려놓고 혼인신고서는 왜안올렸냐며, 그러니 도망가지 비아냥한다.

 

 

(거리. 공중전화박스)

명회가 종이에 적힌 흥신소에 전화를 건다. 전화기 너머 상대는 

 "사장님 프라이버시 때문에 공중전화로 거는거 아닌데요. 핸드폰으로 거세요."하며 끊는다. 

공중전화박스 밖에서 비서가 문을 두들긴다. 핸드폰에 찍어 보여주는 한줄의 메세지,

 '목격자가 나타났어요!' 

 

(경찰서)

유리밖에서 중식이 경찰들에게 붙들려 아우성이다. 유리 안에선 목격자 남자가 증언 중이다. 

어느새 중식도 들어와서 조용히 듣는다. 목격남은 그 근처는 을시년스러운 곳이라 걸어서는 안올라간다며, 쿵 하는 소리가 나서 내다봤다고 한다. 그때 도망치는 여자를 봤고 사고는 못봤다고. 본거도 없는데 왜 왔냐며 나무라는 경찰. 그러자 사고현장에 한놈이 더있었다는 목격남. 모자를 쓴 실루엣이 딱 중식같다고 진술한다. 그 말을 들은 중식이 목격남을 붙잡고 패려한다.

 

(명회 사무실)

명회는 목격남을 불러 사건을 진짜 봤는지 묻자, 목격남은 보았다한다. 차는 무슨색이냐 묻자 목격남은 당연히 검은색이지 않냐며 웃는다. 안색이 변하는 명회. (실제 사고차량은 은색 BMW였다. 뉴스에는 바뀌치기한 검은색 그렌져로 알려져있는것. 목격남은 명회의 지지자로, 그를 돕고자 나타난것이다) 사실은 못본거지?하며 따지자 차는 못봤고 여자(명회)가 누군가에게 쫓기듯 도망가는건 확실히 보았다말한다. 

 

(중식 가게(전파상), 집)

가게에 들어서니 레이져 광원이 바닷속 물결마냥 그의 몸에 아른거린다. 안으로 걸어들어가니 창문너머로 레이져광원 아래서 아들과 뛰노는 추억이 보인다. 문가로 다가가는 중식.

 

레이져가 아른거리는 거실. 중식이 들어서니 명회와 명회 처,어머니,아버지 등 일가가 다와있다. 치매걸린듯한 명회 부가 레이져를 보며 좋아한다. 중식 누나는 부남의 사진을 보고싶어서 왔다며 그래도 말은 들어봐야하지 않냐며 노여워말라한다. 

중식은 부남시신 사진을 보여주며 부검 결과, 사고 이후에도 6시간 동안 살아있었다고 말한다. 부남이 불쌍하다며 우는 누나. 이에 명회 모는 배가 지나가도 자국은 남는법이라며, 그런 흉몰스런 사진을 왜 내미냐며 짜증낸다. 

"흉물스러워?" 기가차는 중식. 수지타산이 맞아야 되지않냐고 한다. 

"역시 돈 때문이구만"하는 명회 모. 

"돈이요? 우리 돈 많아요. 당신들 때문에 보험료만 몇억이야"하며 화내는 누나.

중식은 련화가 없어졌는데 당신들이 가장 의심스럽다며 다 나가라 한다.

 

중식과 누나, 가게로 들어선다. 중식은 본드통을 매만진다. 누나에게 미쳤나며 따지는 중식.

중식은 보험료는 돈 노리고 험한짓 할 놈들 때문에 다 취소했다고 밝힌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사람의 목을 베어오래."

"점 봤니?" 묻지는 누나에게 련화를 찾아야한다고 하자,

누나는 그러면 한국에 같이 온 '친언니'에게 물으라한다. 왜 이제야 그걸 말하냐는 중식. 언제 나에게 뭘물어는 보았냐며 소리지르는 누나.

 

누나가 밖을 나가자 명회 처가 노여워말라며 어머님의 실례를 사과한다.

마침 명회 모가 지나가며 쏘아붙이고 이상하게 배가 아프다한다. 또한 명회 부도 배가 아프단것.

(아까 보여진 본드를 음식에 넣은거라 추측된다) 

방안에선 명회가 컴퓨터 기록을 USB에 옮기고 있다. 인터넷 기록들이 복사된다. 창문을 슬쩍보니 반대편 창문에서 중식이 개를 안고 노려보고있다. 안고 있는 개가 짓어댄다.

 

(변호사 사무실)

중식이 변호사를 만난다. 중식이 친언니 연락처에 전화를 거니 받질 않는다. 중식이 문자로 사연을 적으려는데 변호사가 나에게 맡기라며 낚아챈다. 때마침 울리는 전화. 변호사는 입국관리소라며 거짓말을 둘러대며 신고올렸냐며 얘기나눈다. 그러다 '련화'라는 이름을 묻자마자 끊기는 전화. 그래도 살고있는 양계장 이름을 단서로 건진다.

 

(명회 집. 베란다)

명회가 담배를 피며 전화통화 중. 거실에선 명회 모가 티비보는 남편의 배에 인슐린주사를 놓고 있다. (이 주사는 뒤에 명회가 사용하게 된다)

흥신소 사람과 통화하는 명회. 많은 돈을 요구하는 상대. 연락처가 적힌 종이를 불에 태워버린다.

 

(련화 친언니의 양계장)

네비를 보며 운전하는 중식. 네비가 길을 헤맨다. 길옆으로 통 2개를 짊어진 남자가 히치하이킹을 시도하지만 무시하는 중식. 간신히 양계장에 들어선 중식. 련화의 언니=수련은 련화의 행방따윈 관심없어한다.  기가 차서 어찌 관심이 없냐며 묻는 중식. 수련은 마스크를 벗어 화상입은 얼굴을 보여준다. 나온 배는 같지만 피가 틀린 여자다. 내가 먼저 시집간다고 하니 질투에 이렇게 만들었다. 자기에게 피해를 입히면 끝까지 찾아서 앙갚음 하는 여자라 말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중식. 가는 길에 통 2개를 짊어진 남자가 앉아 쉬고 있다.

그때 련화 사진이 2장 문자로 온다. 급히 멈춰서는 중식. 전화가 울려 받는다.

상대는 전단지 돌리고 전화안받으면 뭐하냐며 비아냥거린다. 

련화를 찾고싶으면 돈 2천만원을 달라하며 당신말고도 찾는사람 많다고 한다.

 

(교회)

Agnus Dei (하느님의 어린양) - Marc Henric  

명회 처를 포함한 성가단이 노래부르고 있다. 

명회 옆에 최의원이 앉아있다. 전에 공항에서 만난 김의원 이야기. 프로젝트 이야기를 한다.

명회는 왜 자신이냐며 되묻자. 최의원은 당신은 드라마가 있다고 한다. 그때 전화가 울리는데 최의원은 받으라하며 당신이 말만하면 따를사람이 줄지었다 당신이 예수라고 말한다.

 

 

(명회 집)

명회가 집에 들어서니 어머니가 와있다. 왜 왔냐며 묻으며 당분간 아버지 핸드폰은 자신이 쓸거라한다.

그리곤 어머니에게 주소를 주며 이 주소로 돈을 가져다 놓아달라한다. (련화를 찾아주는 수고비)나중에 돈은 넣어드리겠다고.

 

(련화의 새로운 일터)

비오는 어둠속을 련화와 동료들이 걸어간다. 그 모습을 조용히 차안에서 보는 명회. 친구들과 먹고마시다가 밖으로 나와 토한다. 골목에 들어와 구역질을 하더니 그대로 쓰러지는걸 보는 명회. 주사기를 들고 차에서 내려 다가가려는데 인기척을 느끼고 다시 차로 숨는다.

 

련화의 일터. 중식이 들어와 련화사진을 내민다. 동료는 걔는 몸이 안좋아 일찍나갔다며 안왔냐고 되묻는다. 다시 련화가 쓰러졌던 골목길. 련화가 사라져있다.

 

(사람없는 낡은 주유소)

련화는 의자에 청테이프로 눈과 입 온몸이 묶여있다. 명회는 주사기를 꺼내 련화의 발가락에 주사하려 한다. (인슐린을 다량주사하여 죽이려는듯) 간신히 입이 자유로워진 련화는 중국어를 쏫아내며 살려달라한다. 중국에서 죽인 남자는 자기가 아니라 언니 수련이 목을 땃다고 실토한다. 

 

그리고 련화는 아버지(중식)냐고도 묻는다. 자긴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부남을 못찾았다고 변명한다.

(이말에 명회는 련화가 사건에 대해 아는게 없다고 알고 살려준거라 생각됨)

명화는 중국어로"착하게살아"라고 하며 일어난다. 련화는 믿지못하고 진짜 살려주는거냐 묻는다.

 

이때 주요소 쪽에서 차소리가 들려 몸을 숨기는 명회. 자신의 차 뒤로 다른 차가 주유를 한다.

자연스래 다시 차에 타고 상대가 지나가길 기다린다. 잘 가다가 갑자기 후진하는 차량.

명회의 뒷자리에 흥신소남자가 탄다. 

 

차 뒷쪽을 보더니 '어휴, 공구함을 통채로 들고오셨네. 의원님이 왜 이런짓을 할까~ 

믿을 사람이 없는거 아니냐'며 비아냥거리는 흥신소 남자.

그때 묶여있던 련화가 눈이 가려진채 뛰쳐나와 위태롭게 여기저기 비틀거린다.

 

련화를 처리해줄까요? 묻는 남자. 고개를 끄덕이자 "말로 해주세요" 한다. 

(남자의 감춰진 한쪽 손 안주머니에는 녹음기가 있지싶다)

"처리할까요?" "응" 어쩔수없이 대답하는 명회.

 

남자는 명회의 차에서 내려 뒤로 간다. 공구함을 꺼내려는 남자.

이때 명회는 후진으로 기어를 넣고 그대로 남자를 깔아뭉갠다.

비명을 지르는 남자. 비명 뒤로  Agnus Dei 음악이 또다시 흐른다.

사이드미러로 차량 아래를 확인하는 명회. 거울에 절단된 남자의 팔이 비쳐진다.

 

(버스 정류소)

Agnus Dei 음악이 이어지며 경찰들이 가득한 버스정류소.

중식이 차를 몰고 그곳을 지나며 내다본다. 

정류소 안에는 련화가 경찰관의 귀를 입에 문채, 광기어린 눈을 하고 경관들과 대치하고 있다.

 

(병원)

중식이 련화를 찾아가니 벽구석에 서서 경계하고 있다. 한손엔 (링켈에서 뺀듯한) 바늘을 꼭 움켜쥐고. 

중식은 포카리스웨트 박스를 잔뜩 들어다 놓고 임신부에게 좋은거라며 마시랜다.

련화는 날 어떻게 찾았냐 다그치자, 중식은 돈주고 얻은 련화사진을 보여준다.

"이게 2천만원 짜리다"

련화는 부남의 소식을 묻고, 중식은 수로에서 시신을 찾았다 얘기해준다. 련화는 수로엔 없었다 한다. 부남이 원래 낙엽을 좋아해서 수로부터 바닷가까지 쭉 뒤졌는데 없었다고.. 중식이 거듭 되묻는데 확실하단다.

 

(명회 집)

차고. 명회가 어둠 속에서 피가 묻은 차를 세차 중이다. 처가 나와 이 시간에 뭐하냐고 묻는다.

타이어휠 부근에 사람 살점이 끼어있다.

 

(경찰서)

블랙박스 영상을 돌려보는 경찰과 중식. 사고 다음날은 수로에 아무것도 안찍혔는데, 이틀째는  튀어나온 다리가 보인다. "살인이네" 경찰이 말한다. 이걸왜 못봤지하며 의아해하는 경찰의 뒷통수를 때리는 중식. 직접 물어보자며 나가는 중식. "누구한테요?"묻는 경찰.

 

(병원)

련화가 혼자있는데 문고리가 움직인다. "아버님이세요?" 묻는데 대답이 없다.

부서질듯 움직이는 문고리.

 

(교도소)

중식과 변호사가 수감 중인 요한을 만난다. 중식은 목격자가 나타났고 이미 살인을 한걸 알게되었다 말한다. 네가 죽였냐 아님 부모와 같이 했냐 묻는 중식. 고민하는 기색인 요한.

 

(경찰서)

중식이 경찰을 따라 서둘러 걷는다. '아무리 그래도...사람이 인정이란게 있지.' 

이 상황을 한탄하는 중식. 련화가 신고 때문에 잡혀 들어간 것. 

 

(교도소)

요한이 감방으로 들어가다 멈추고 간수에게 부탁한다.  "아버지 좀 불러주세요" 

여기가 호텔인줄 아냐 하며 무시하는 간수. 요한은 끌려가며 계속 애원한다.

 

(경찰서)

갇혀있는 련화와 중식이 유리를 사이에 두고 수화기로 얘기한다.

"아버지, 신고했어요?" 련화가 묻자 중식은 그때는 경황이 없어 빨리 찾고자 신고했다 한다. 

잠깐 중국에 추방된뒤에 곧 다시 불러줄거라 말한다. 그러자 수화를 내리고 소리를 내지르는 련화.

련화는 한국에 오기위해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 (추방되면 그죄로 처형되거나, 보복 당할듯)

 

(련화 전남편 집)

중식은 련화를 신고한 전남편을 찾아헤맨다. 주소로 가서 사람이 사는지 외쳐보지만 기척이 없다. 어떻게 왔냐는 말소리에 중식은 근처 세탁소에 들어간다. 동네 사람들에게 들으니 아내는 도망가고 혼자사는 다리를 저는 노총각이랜다.  얼마전 물에 빠져 죽었다고. 중식은 남자의 사진을 보는데, 영안실에서 봤던 대머리남자 시신임을 알게된다.

 

(지하철 승강장)

중식은 련화 수련에게 전화를 건다. 어찌된건지 중식의 근처 벽너머에서 전화벨이 울린다.

양계장 안 모습이 짧게 지나간다. 바닥에 쓰러진 시신과 목매달린 시신의 모습. 울어대는 닭들...

승강장에서 전화를 붙들고 의아해하는 중식. 벨이 계속 울리는가 싶더니 통화가 연결된다. 

중식은 련화에 대한 소식을 짧게전한다.

 

(명회 사무실)

중식이 고소를 취하하러 명회를 찾아온다.

"이제야 생각을 바꾸신 이유가 뭐죠?" 명회가 묻는다. 

밖에서는 변호사가 하지말라며 아우성이다. 

"부탁이 있습니다" 중식은 며느리 련화가 추방되지 않게 도와달라고 한다.

"그럼, 저도 부탁이 있습니다." (명회는 중식이 자신의 지지자로 나와 선거를 돕길 요구한다.)

 

(경찰서)

변호사가 련화에게 고급도시락이라며 꺼내놓고 먹으라한다. 련화가 허겁지겁 먹는다.

변호사는 추방당하지 않게되었으니 그건 걱정말라고 한다. 련화가 어찌된건지 물어도 그런게 있다고만 하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련화는 아버님께 2천만원은 반드시 갚는다 전해달라 한다.

 

(병원)

련화와 중식이 자리를 찾아가 짐을 놓는다. 중식 손엔 또 포카리스웨트가 가득하다.

너무 작은침대를 보곤 중식이 개인실은 없냐 묻는다. 말하면 2주뒤에 잡힌댄다.

련화는 그냥 집으로 가자한다.  중식은 슬그머니 품에서 종이를 꺼낸다. 

 

"변호사가 엄한 사람보다 낫다고 해서..." 

'중식'과 '련화'의 이름이 적힌 혼인신고서. 

아버님~ 너무 감사해요~ 련화는 뛸듯이 기뻐한다.

옷갈아 입으려는 련화에게 예전친구들이 들어와 반긴다.

 

(대강당)

여러 고위인사, 의원들, 선거인들이 모여있다. 

중식이 도지사 후보로 나선 명회의 지지자로써 발표하는 자리인 것.

소개를 받은 중식이 연단에 선다. 품안에 손을 넣어 뭔가를 찾는데 없다. 

연설문을 놓고온 것. 당황한 여직원이 곧찾으러 나간다.

이를 기다리던 중식은 마이크를 잡고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안녕하세요."

 

(이어지는 대사는 오프닝에 나레이션, 그 대사다)

"딸딸이.....아니. (비속어를 의식한듯, 대신할 단어를 생각한뒤)....자위를 제가 해줬습니다. 

13살때부턴가 자위를 제가 해줬어요....."

 

여기저기서 웅성거리며 당황하는 청중들. 의원들이 고개를 젓는다. 

명회 역시 당혹함에 얼굴이 굳는다. 

직원이 손으로 X자를 만들며 멈추라 하지만 중식은 연설을 계속한다.

 

".....몸에 피가 나고 괴로워하는걸. 

제가 해주면 하아- 하아 - 하고. 그게 괴로워 보였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면 그냥 그렇게 계속 해줄걸.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때 여직원이 다가와 찾아낸 연설문을 건내준다.

 

(목이 메이며) "...만약 그랬으면 이렇게 '구명회' 의원과의 악연은 없었겠죠."

(바로 연설문을 펴서 읽는다. 앞선 연설과 달리 딱딱한 어투)

"안녕하세요. 저는 구명회 의원을 지지하는 유중식이라고 합니다...."

그의 진실됨을 지지한다는 중식의 연설이 이어진다. 박수갈채가 쏫아진다.

 

(선거운동)

명회의 이름이 써진 파란옷을 입고 선거운동을 도는 중식의 모습....

거리에서 다른 지지자들과 박수를 치고, 검은머리 가발을 쓰고 노인정을 돌며 인사도 한다.

 

(고급 레스토랑)

련화, 중식이 명회 가족들과 만나 인사를 나눈다. 씹던 껌을 입에서 꺼내는 련화.

중식이 련화를 지나쳐 앉자, 련화가 익숙한 냄새가 난다며 향수를 쓰냐고 묻는다.

명회는 당황하며 스킨냄새라 둘러댄다.

 

"중국에서 왔어요?" 련화에게 묻는 명회 모. 

"예, 하얼빈에서요" 미소를 띄우는 련화.

명회의 설명에 의하면 중국에서 산적이 있는듯. 치매끼가 있는 명회 부도 중국어를 웅얼거린다.

"딱들어보니 연변인데~" 반문하는 명회 모. 

"저기요. 우리 하얼빈 사람은요, 연변 사람 싫어해요." 딱 쏘아붙이는 련화.

분위기를 가라앉히려 명회가 명회 모에게 말한다. 

"지금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레스토랑 화장실.

명회 모는 누가 껌을 옷에 붙여놓아 떼려고 고생중이다.(련화의 씹던 껌일듯)

련화가 칸에서 나와 백에서 눈썹칼을 꺼내 다듬는다.(묶였던 테이프 때문에 눈썹이 뜯긴듯)

련화, 명회 모를 슥 본다.

"할매. 어디사오?" 주소를 묻는 련화.

"왜 찾아오게?" 

얼굴색을 바꾸고 눈썹칼을 치켜올리며 쏘아붙이는 련화.

"할매. 칼로 벤 상처는 낫지만, 입은 아니되오."

"뭐라는거야. 지금?"

"확!(칼로 베려는듯 치켜올리며) 입은 아니된다고!" 

련화를 뒤로하고 나가는 명회 모.

 

(경찰서)

경찰들이 중식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심문하는 중.

목매달렸던 시신의 모습과 목이 잘려 단면이 훤히 보이는 사진이 모니터에 비쳐진다.

중식은 잘린 목을 보고 기겁하여 일어난다. 난 아무것도 모른다며 가는 중식.

 

경찰은 마지막 통화가 당신이라 말한다. 승강장을 떠올리는 중식.

경찰은 중국에서 온 놈 같고, CCTV를 보니 두개의 박스를 들 다닌다한다. 

수련의 머리가 없어졌는데 분명 저 박스안에 넣어 가져간거 같다고.

 

이때 경찰이 연락을 받는다. 요한이 자살시도를 했단다.

연필로 목을 찔렀다고.

 

(병원)

목에 붕대를 감은 요한은 의식이 없다. 바이탈사인만 간혈히 울린다.

멀리서 아들을 바라보는 명회. 그런데 요한의 머리가 이쪽으로 돌아간다. 

그 얼굴은 명회 자신이 아닌가! 

부들부들떨며 바라보는 명회. 어느새 자신의 손과 바닥에 핏물이 가득하다.

우드득 목뼈가 부러지는 소리를 낸다. 뒤틀린 명회얼굴 반대편에 보이는 또다른 얼굴! 

바로 명회가 죽인 흥신소 남자다!

 

기겁하며 꿈에서 깬 명회. 병원, 요한의 침대 옆이다. 

명회 처가 옆에 앉아 요한의 머리맡을 지키고 있다. 

고개를 돌리니 요한이 명회를 원망의 눈으로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있다.

 

(마사지샵)

배가 솟아오른 련화가 마사지샵 카운터를 보고 있다.

전화통화 하는 련화. 자신을 납치한 놈을 수소문 하는 중.

"응응..차량번호가 ..뭐..거기 왔던 차랑 같다고?  응 알았다.짜이찌엔"

친구가 잠시 나갔다 온다며 룸에 들어가 마사지좀 해달라한다.

"임신부한테.." 탐탁치 않아하는 련화.

 

룸에 들어가 마사지하는 련화. 침대 밑으로 남자가 숨긴 칼이 비춰진다.

남자는 몸을 돌리며 "서비스"를 원한다. 

이런일은 익숙한듯 손에 젤을 바르며 "손으로 5만원"이라는 연화.

남자는 고개를 끄덕인다. 손을 남자의 물건을 잡고 움직이는 련화.

 

"...왜 물건이 아이서니?" "한국사람 다 됐네.." 남자의 말.

"절 압니까?" 련화가 두려워하며 묻는다. 

아래를 보니 상자가 놓여져 있는데 숫자 1이 써있다. (수련의 머리가 들은듯)

 

남자는 침대 아랫쪽을 가르키며 "내, 저 상자의 주인은 안다." 라고 한다.

그쪽 상자에는 2가 써있다. (련화의 머리가 들어갈 상자일듯)

련화가 잡고있던 젤이 주루룩 흘러내린다.

련화의 폰이 계속 웅웅거린다.(중식의 전화인듯)

 

옆방에서 서비스를 끝낸 남녀가 나온다. 나가려던 남자는 옆방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더니

"해주네." 

"예? 우린 그런 데 아니예요."

"야, 옆방은 붕가붕가 하잖아. 왜 사람을 가려." 아쉬운듯 나가는 남자.

이상히 여긴 여자가 옆방 소리를 듣더니 문을 열어본다.

칼이 날아와 여자얼굴 근처에 박힌다. 목을 움켜쥐고 쓰러지는 여자.

 

(경찰들이 가득한 마사지샵)

중식이 자신을 막는 경찰들을 밀치고 계단을 올라간다. 실려내려오는 시신. 

천을 들추지만 련화는 아니다.(칼맞은 여자시신인듯) 

룸 안에는 아수라장에 사방이 피투성이다. 

중국에서 온 남자는 바닥에 쓰러져 배밖으로 창자를 나와있다.

바닥에 찍힌 련화의 피붇은 발자국을 따라가보니 욕실에 버려진 아기시신.

시신에 비닐이 덮인다.

 

(중식 집)

중식이 집에 들어와 소파에 처푸덕 몸을 기댄다. 

몸을 숨겼던 련화가 주방에서 나온다.

"외로웠니...?"

"부남씬 아일 가질수 없었소."

중식이 뿌리던 전단지를 가져와 던져준다.

"어찌 알면서 말을 안했소"

중식은 말이 없다.

"내 약속은 지키겠으니 걱정마소" 집을 나서는 련화(이때 련화에겐 상처가 없다)

 

혼자 남은 중식. 베란다쪽으로 걸어가 흐느낀다.

"내가 직접 잘랐으니까...." (부남의 정관수술을 직접데려가서 해준듯)

 

(거리)

다시 오프닝의 거리모습. 서치라이트가 이순신장군 동상을 비추면 머리가 없다.

뉴스에서 폭탄테러로 동상을 부셨다고 나온다. 용의자 중식은 에어컨 각종기계들을 고치는 일을 하기에 폭탄 제조를 할수 있었다는 내용이 흐른다. 경찰에 연행되어 끌려가는 중식의 모습.

 

기자들이 명회를 에워싸고 질문을 해댄다. 명회의 폰이 올려받는다.

명회 처의 전화다. 

 

"여보. 여기 련화씨가 왔어. 당신, 빨리 오래. 무서워 여보....."

명회집안에서 련화는 액자를 내리고 그뒤에 숨겨진 두꺼비집 커버를 열고있다.

 

명회는 기자들을 뿌리치고 서둘러 차에 오른다.

 

(명회 집)

명회를 태운 택시가 집앞에 들어선다. 

"저 노인네가 미쳤나..?"

택시 헤드라이트에 비쳐진건 치매걸린 아버지가 집밖을 서성이는 모습.

명회는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조심히 걸음을 옮긴다.

조용히 집안으로 들어서며 문이 안닫히게 문아래 말발굽을 내리는 명회.

 

아수라장된 집안. 아내는 주방에 고치처럼 전신이 테이프로 묶여져 바둥거리고 있다.

련화는 그 옆에 앉아 명회를 노려본다.

명회는 이게 무슨 짓이냐며 그만두라한다. 

 

련화는 아래를 가르키며 명회 모는 아직 살릴수 있을거라 한다.

련화 아래로 온갖 칼들이 입안가득 꽂혀 피흘리는 명회 모가 보인다.

련화의 등뒤에는 과도가 꽂혀있다. (명회 모와의 싸움에서 다친듯)

 

"왜 어머니를 이리 불렀니?" 련화가 묻는다.

명회를 올려다보니 그의 손에 핸드폰이 꽉쥐여져있다.

"죽이려했구나?" 씩 웃는 련화. (명회는 명회 모를 집으로 불러 련화에게 죽게 만든것)

 

그만두라며 소리치는 명회. 뭘 원하냐고 묻는다. 돈은 얼마든지 주겠다고..

"그럴줄 알았다." 비웃는 련화.

가스밸브를 연다. 어느새 끊어진 가스관에서 가스가 가득 새나온다.

련화가 전기토치를 들어보인다.

당황하며 켜지말라고 애원하는 명회.

 

"향수인줄 알았는데....지독한 악취였구만."(식당에서 맡은 냄새를 말하는듯)

 

열려있던 문이 닫히고, 동시에 련화가 토치에 스위치를 넣는다.

 

(경찰차, 교도소)

후송버스 안, 죄수복을 입고 두손이 묶인 중식이 끌려간다. 

창밖으로 온갖것들이 짓이겨져 흘러내린다.

사람을 몇천명 죽인것보다 더한 짓을 한거란다...변호사가 중식에게 설명한다.

경찰에 이끌려 아두운 독방에 들어가는 중식.

 

흐르는 중식의 나레이션 

"지독한 병에 걸린것을 몰랐던거야......아프지 않으니까...."

그리고, 화면 암전.....

 

(시간이 흐른뒤.....강연장)

거대한 강연장에서 연설을 하는 명회의 모습. 옆모습을 보니 얼굴에 화상흉터가 가득하다.

어느나라 말도 아닌. 마치 독일어와 여러방언, 개소리를 합성한 듯한 연설.

앞의 모니터에 한글로 써진 번역이 흐른다. '돈이 많은 제가 왜 치료를 안하냐고 묻는...."

열정적인 연설이 끝나고, 수많은 관객들이 우뢰와 같은 박수를 친다.

화면이 암전되며 타이틀이 나타난다.  

 

"우상"

 

스탭롤과 함께 Agnus Dei 음악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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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한 글이네요 :) 스크랩해놓고 주말에 시간날 때 읽어봐야겠어요🙂

23:57
19.03.26.

중식 처가 아니고 누나 아닌가요? 부남이에게 고모.  (손위인 누나에게도 남동생이 반말을 하는 경우는 많으니까요..)

명회 장모가 아니라 명회가 엄마라고 불렀으니 친엄마고 치매노인은 명회가 아저씨라고 불렀으니 엄마가 재혼을 한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00:01
19.03.27.
부조리다

명회 엄마가 자기네도 중국에서 살았다고 했고 명회가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설정도 장인 장모보다 부모가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됩니다.

00:11
19.03.27.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덕분에 보면서 긴가민가했던 부분도 더 명확하게 이해했습니다.

 

일부 틀린점이 보여서 글을 남깁니다.

조선족 거처: 마사지샵과 같은 장소로 보입니다.

장인, 장모: 명회의 부모입니다.

중식의 처: 중식의 누나(동숙)입니다.

2회차 하신분도 파악하기 힘든 인물관계;;

00:07
19.03.27.
profile image
문방구 작성자
신지짱
수정했어요..
대사가 안들려서 그런가..선입견 때문인지 장인 장모인줄;;;
00:52
19.03.27.
profile image

선추천 후정독... ^^

 

그나저나 바둑 복기하는 것도 아니고, 영화를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

00:11
19.03.27.
profile image

아고 고생하셨습니다.

중식의 아내가 아니라 누나예요ㅜㅜ

누나가 무서워서 못봤다고 한 후에 중식이 화내듯 뭐라뭐라할 때 대사 못들어서 답답했는데 문방구님도 못들으셨나봅니다ㅜㅜ

00:12
19.03.27.
profile image

기억과 노력에 공을 들인 시간을 알 수 있네요.

01:06
19.03.27.

(지하철 승강장)→(왜관 기차역)

정성스러운 글 잘 읽었습니다.

01:21
19.03.27.
profile image

우와 대박입니다!!

영화 봐서 읽었는데 정성스럽게 정리해주셨네요!

01:41
19.03.27.
Chat-Shire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3:07
19.03.27.

수고한 덕분에 텍스터로 2회차 하면서 장면 떠올려 봅니다.

충남도지사->경남도지사 였던 것 같네요.

 

05:56
19.03.27.
profile image

덕분에 영화를 다시한번 꼽씹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07:53
19.03.27.

이거 보니 영화 한번 더 보고 싶어집니다....

09:02
19.03.27.
profile image

정리 정말 잘하셨습니다. 영화 세세하게 다시 보는 느낌이에요.^^

09:16
19.03.27.

고생많으셨어요~

저도 2회차 했지만 여전히 구멍이 많은거 같네요ㅠ

그 중에 가장 궁금한게 련화가 마사지샵에서 누군가와 전화를 통해 용구 심부름센터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잖아요? 그 통화 내용이 정확히 들리지 않아서 그런데 혹시 알고 계신지...

09:34
19.03.27.
솨롸인눼

저도 이부분이 궁금했습니다. 

련화가 지인을 통해 용구 심부름센터에 대해 알아내는데 (2000만원을 돌려받기 위해?) 한석규가 그 심부름센터 직원을 죽여서 못받게 된 것에 앙심을 품고 마지막에 ‘니 그렇게 얘기할줄알았다’ 고 한건지... 

10:18
19.03.27.
profile image
문방구 작성자
솨롸인눼

저도 잘못들었습니다 ㅜㅜ 잘 기억안나는 부분은 뺐네요. 기억을 더듬어 봐야겠어요....

10:40
19.03.27.
profile image
문방구 작성자
솨롸인눼

기억으론 "응응..차량번호가 ..뭐..거기 왔던 차랑 같다고?  응 알았다.짜이찌엔." 대충 이런 기억이 납니다..

10:44
19.03.27.
profile image

와 이걸 다 기억하고 작성하시다니 대단합니다

복습때 다시 참고해야겠네요 ㅎ

10:22
19.03.27.
profile image
문방구 작성자
주무

생각보다 대단한건 아니고요..인과관계 생각해서 기억해낸건데..몇개는 순서를 몰라 빠졌을겁니다. 의원직 사퇴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도대체 어느타이밍인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 환상보는것도 저 타이밍인지 의문이고.. ㅎㅎ 칭찬은 감사합니다.

10:46
19.03.27.

와아 정성 대단하시네요

주욱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영화의 장면들을 떠올려 봅니다  

재관람한 거 같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11:13
19.03.27.
profile image

(질문스포)

 

잘 읽었습니다! 이거 보니까 전 영화의 30프로도 이해 못했었네요 ㅡㅡ

궁금한 게 있는데 마지막 련화와 명회의 대치 장면에서, 영화에는 명회가 자신의 엄마에게 오라고 전화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은 것 같은데, 엄마에게 전화해서 집에 오게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명회가 엄마를 죽게 만든 이유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13:26
19.03.27.
profile image

정성 진짜 대단하세요! 질투때문에 련화가 수련이 얼굴을 그리 만든거였군요. ㅠㅠ 사투리라서 몰랐어요.

근데 명회는 왜 어머니를 죽이려고 집으로 불렀을까요?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충남도지사가 아니고 경남도지사로 알고 있어요! 경남도지사 후보!

16:10
19.03.27.
profile image

2회차 관람하고 이정도시라니 기억력이 상당하시네요

17:16
19.03.27.
profile image

정말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근데 한가지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거울에 절단된 남자의 팔이 비쳐진다.> 이 부분요,,

정확히 말하자면 흥신소남자의 "의수" 가 아닐까 합니다,,

그 남자가 차 뒤에 탔을 때 항상 왼손을 잠바 주머니 속에 넣고 꺼내질 않습니다,,

그걸 보고 그 남자 손이 의수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나중에 차로 깔고 나서 백미러로 보이는 건 "부서진 손 의수"이라고 보여집니다,,

17:51
19.03.27.
profile image
문방구 작성자
박감독

왼손을 주머니에 넣고잇는건 그 안에 녹음기가 있기때문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녹음하려고 직접 대답하라고 하죠. 손도 가짜 느낌이 아니었구요.물론 확신은 못하지만... 또한 영화상 절단이 많이 나오는데...진짜 팔이 절단된게 맥락상 맞을거 같습니다.

19:00
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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