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인 아카이브가 화났다!
우리에게도 너무 유명한 블루레이 제작 업체이자 영상물 제작 업체로 익숙한 플레인 아카이브가 트위터와 페북에 장문의 분노글(?)을 올리셨더군요.
https://twitter.com/plain_archive/status/1081480361748574208?s=21
https://twitter.com/plain_archive/status/1081580354052354048?s=21
https://twitter.com/plain_archive/status/1081629465195601920?s=21
https://www.facebook.com/238948416249648/posts/1602248016586341?sfns=cl
페북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하시겠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현재도 상영중이고 VOD 서비스를 시작한 영화 ‘인 디 아일’을 아주 유명한 자막 커뮤니티인 모 사이트에서 무단으로 자막을 게시했다는 것입니다. 아직 영화가 내려간 것도 아니고 DVD나 2차 창작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록 자막 역시 새로운 창작물이라도 임의로 새로 만들고 무단으로 배포하고 이걸 아무렇지 않은 듯 다운로드 하는 회원들을 보고 무척 화가 났던 것 같습니다.
자막도 창작물이고 일반인이 만든 자막도 창작물로 인정해줘야 하는게 맞지만 아직도 상영중인 영화에 자막을 만들고 불법 다운로드를 유도시키는 자막을 배포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이게 참 아니러니한게 희귀 영화나 다큐의 경우는 말 그대로 구하기 힘든더라 번역을 직접하고 자막을 입히는 노력은 칭찬받아야 마땅하나 현재 개봉중이고 VOD로 올라온 작품을 올리는 부분은 문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추천인 1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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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당연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ㅠ
저래도 정말 괜찮나.. 싶을 정도로 국내 영화 수입사들의 경종을 울리려 한 글이었죠.
저도 이런 건 문제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이 만든 자막은 창작물로 인정받지 않습니다. 불법 자막을 '창작물'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 소리죠. 영화의 원저작권자로부터 허가받지 않은 자막은 그저 저작권을 침해한 불법 자막에 불과합니다. 참고로 게시물을 보니 불법 유포된 인 디 아일 한글 자막은 정식 VOD 한글자막을 그대로 워드로 쳐서 올린 거라네요.
당연한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계기로 씨네스트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생각을 바꾸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저작권 좀 지키자는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얼마나 한다고 날로 먹으려는지 모르겠네요. 플레인 아카이브 응원합니다.
근데,자막이 2차 창작물 맞나요? 아니 극장이나 블레같은 자막말고 불다
화면이랑 싱크 맞춰야 하는 자막이요.예전부터 2차 창작이라고 만화
번역 올리는거랑 이해 참 안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