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1년만에 관람하고왔습니다.
레몬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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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의 은혜로 개봉 전날, 월드타워에서 라라랜드를 처음 봤었어요. 영화가 너무 좋아서 박수도 많이 치고 엔딩크레딧까지 다 보고 나왔었죠. 그리고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오늘은 코엑스 MX관에서 라라랜드를 봤는데 작년의 감동 그대로네요. 주말에도 시간을 내서 다시 관람하고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년사이에 큰 사건이 있었기에(좋은 일) 꿈을 이뤄가는 세바스찬과 미아를 보면서 작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도 느껐던것 같아요. 정말 꿈꾸듯이 지나간 2시간이였습니다. 지난 밤 4시간밖에 못자고 교육받고 일까지 하고왔는데도 행복했어요. OST를 들으며 집에 가는 길이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