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에서 연기자로 거듭난 '심은경'
다크맨

충무로에 여배우 기근이라고 할 만큼 개성과 매력, 그리고 끼를 겸비한 신인의 등장이 없는 차에, 심은경은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그 누구보다 주목해야할 여배우다. 이 예쁜 꼬마 숙녀의 연기는 <헨젤과 그레텔>에 쏟아지는 다양한 평가들 속에서도 호평 일색의 일치된 의견들을 이끌어 냈다. 흔히 하는 물이 오를대로 오른 연기에 반해서라기보다는, 성인 여배우들도 쉽지 않은 특별한 매력을 발산했기 때문이다. 그 만큼 심은경의 모습은 매력적이었다.
<헨젤과 그레텔>에서 만난 영희의 첫 등장은 오래전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한 여배우를 떠올리게 했다. 그건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갱스터 무비 <원스 어 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허름한 창고에서 발레를 하던 소녀 ‘제니퍼 코넬리’의 느낌과 매우 흡사했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영화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제니퍼 코넬리의 당시 나이는 14살 소녀에 불과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성인의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헨젤과 그레텔>로 영화 데뷔를 한 심은경도 올해 14살이다.
그녀는 드라마 <황진이>의 아역 연기로 2006년 KBS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고, <단팥빵>에서 최강희의 아역으로 나와 ‘헥토파스칼 킥’의 위력을 선보이며 2007년 디시인사이드를 빛낸 합성, 필수요소의 주인공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스타이기도 하다. 이제 <헨젤과 그레텔>을 통해서 영화배우로서 첫 발을 조심스럽게 내디딘 그녀를 익스트림무비는 ‘2007년의 여배우’로 선정했다. 연기를 하는 것이 마냥 즐거우며 훗날 감독이 되고 싶다는 깜찍한 소녀 심은경을 만나 궁금했던 것과, 그녀가 익스트림무비를 통해서 꼭 하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인터뷰는 심은경 양의 어머님이 동석한 자리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날짜 : 2007년 1월 3일 월요일
장소 : 신사동 어느 카페
인터뷰어& 정리 : 김종철(다크맨)

저는 연기가 재미있어요
<헨젤과 그레텔> 개봉을 하면서 많이 바빴을 텐데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얼마 전에 KBS연기대상 시상식에도 나오고 했잖아요.
한동안 영화 홍보 관련으로 사진 촬영과 인터뷰를 하면서 바쁘게 지내다가 요즘은 많이 한가해진 것 같아요. 개봉하고 난 후 우리 영화에 관객이 많이 들지 않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한데, 모두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런 거 생각하면 허무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지금은 그냥 평소대로 지내고 있어요. 얘들이랑 놀기도 하고 만화책도 보구 그래요.
<헨젤과 그레텔>이 개봉하고 난 후에 영화 반응에 대해서 찾아보기도 하나요?
드라마를 계속 하다가 <헨젤과 그레텔>이 첫 영화였기 때문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고 있는데 악플들을 보고 그러면 속상하고 그래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언제부터 했었나요? 특별한 계기 같은 게 있었는지? 이를테면 어떤 드라마나 영화의 여주인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도 있었나요?
영화나 TV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봤어요. 제가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어서 배우를 하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었는데 엄마 도움이 컸어요. 그래서 연기 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성격이 조금 바뀌었어요. 사실은 제가 애기 때부터 성격이 남자 아이 같아서 엄마가 인형을 한 번도 사준 적이 없거든요. 칼이나 총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해서 엄마는 저보고 남자아이를 낳았다고 생각을 했었대요. 남자아이랑은 잘 노는데 여자 얘들이랑은 어울려서 놀기가 힘들었어요.
연기 학원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다니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얘들이랑 조금씩 어울리기도 했던 거 같아요. 학원 다니면서부터 친구들하곤 더 잘 어울리고 사람들 만나고 하면 인사도 잘하고 그러거든요. 전에는 애들이 오해를 많이 했었는데, 아는 척을 해도 제가 인사도 안하고 가만히 있고 그랬거든요.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잘 몰라서...(웃음)
초등학교 때면 놀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 텐데 연기학원 나가는 게 지겹거나 그렇지 않나요?
연기하는 게 재밌어요. 처음 학원 다닐 때는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야 된다는 생각이 컸었는데, 조금씩 연기를 하다보니 재미도 있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어느샌가 학원 나가는 것도 좋아졌구요. 예전에 엄마한테 "나 TV에 한번 출연하면 연기학원 그만둘 거야"라고 했다는데 지금은 기억을 못하겠어요.
첫 드라마 출연은 어떻게 시작이 되었죠?
하루는 엄마가 김치 담그고 있을 때 집으로 전화가 왔는데 감독님이 저를 한번 봤으면 좋다고 해서 만나게 되었어요. 그게 <단팥빵>이란 드라마예요. 엄마가 감독님을 만나고 오셨는데 제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드셨데요. 근데 제 성격이 좀 그래서 <단팥빵> 촬영을 할 때도 감독님이 저한테로 오셔서 먼저 아는 척을 하고 그랬거든요. 익숙하지가 않아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실은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캐스팅 제의를 받은 첫 드라마이긴 한데 <단팥빵>을 먼저 촬영 했었어요.

MBC 드라마 <단팥빵> 중 '헥토파스칼 킥' 사진 출처: 디시인사이드
출연 결정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엄마랑 많이 의논을 하나요?
엄마가 먼저 대본을 먼저 보곤 해요. 이런 이런 드라마인데 어떠냐고 저한테 얘기를 하면 고민을 좀 하다가 말을 해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엄마한테 싫다고 분명하게 말을 하구요. 저는 대본을 잘 안 읽는 편이어서 엄마가 대본을 읽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이야기나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그때 대본을 자세하게 봐요. 처음 이야기를 들을 때 좋은 느낌이 들면 출연 결정을 하는 편이에요.
대본을 받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드라마나 캐릭터가 있다면요?
얼마 전에 끝난 <태왕사신기>에서 (아역) 수지니 역할이 가장 좋았어요. 그 드라마는 엄마가 처음 얘기를 해줄 때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제가 꼭 하고 싶다고 했어요. 촬영할 때도 가장 재미있게 한 거 같구요.
수지니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요?
제가 놀고 그럴 때면 남자 아이 같은데 수지니란 캐릭터가 저랑 비슷한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원래 대본에는 나무를 타기도 하고 활도 쏘고 굉장히 거칠고 활동적이었거든요. 그런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헨젤과 그레텔>의 영희는 원래 제 모습이랑은 정반대의 성격이구요.

<태왕사신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어린 '수지니'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 느낌이 남달랐을 거 같은데 카메라 앞에 섰을 때 어땠나요? 성격이 내성적이고 하면 긴장도 되고 많이 떨릴 것 같은데?
이상하게 연기를 할 때는 그런 걸 잘 못 느껴요. 조금 긴장은 되지만 사람들 앞에 서 있는 것이 부끄럽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촬영을 할 때 너무 긴장을 가지고 하면 연기가 잘 안되는데, 그럴 때면 어머니가 지적을 해주곤 해요. 되도록이면 긴장을 안 하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에요. 그리구 처음 연기를 할 때보다 계속 촬영을 하다 보니 긴장감도 많이 사라지는 것 같구요. 연기가 서툴러서 감독님에게 혼이 나면 울기도 하는데 엄마가 잘 다독여 주셔서 감정을 추스르고 연기를 하곤 해요.
출연한 드라마를 가족들과 보면서 연기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곤 하나요?
연기가 어색하거나 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가족들이랑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처음엔 제가 연기하는 걸 보기가 부끄러워서 가족들이 다 볼 때까지 다른 곳에 가 있곤 했어요. <단팥빵> 같은 드라마는 지금은 재미있게 봐요. 제가 어릴 때 모습을 보는 것이 재미있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를 평할 때 애정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황진이> <태왕사신기> <장길산> 등 줄곧 TV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하다 <헨젤과 그레텔>로 영화 데뷔를 했는데 어느 쪽이 연기를 하는데 있어 더 재미가 있는지? 장단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음.. 우선 드라마는 굉장히 빨리 빨리 찍어요. 대사만 안 틀리면 감독님이 오케이 할 정도로 빨리 진행을 하기 때문에 자기 역할에 몰입하기가 더 쉬운 것 같아요. 첫 촬영 때만 어색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이 자연스럽게 만들어 지는 것 같거든요. 일주일이면 일주일 동안 계속 그 캐릭터를 이어서 찍기 때문에 연기하기가 더 편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는 그런 점에서 어려웠던 것 같구요. <헨젤과 그레텔>에서는 제 촬영분이 있으면 찍고 난 후에, 스케줄에 맞춰서 얼마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캐릭터를 감정적으로 이해하기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거든요. 그래도 드라마랑 영화랑 비교해서 어느 쪽이 편하다고 할 순 없는 것 같아요. 드라마 할 때는 밤을 새서 찍기도 해서 많이 힘들었거든요.

<헨젤과 그레텔> 중에서
<헨젤과 그레텔>은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영화 데뷔작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찍었던 드라마를 포함해서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이야기를 끌고 간 첫 주인공이잖아요. 어땠었나요?
촬영할 때는 잘 몰랐어요. 시나리오를 볼 때는 영희가 비중이 안 컸었거든요. 드라마 촬영할 때는 누구 누구 아역이라는 정도였는데, <헨젤과 그레텔>의 경우는 시사회도 하고 해서 긴장도 많이 되곤 했어요. 영화 홍보를 하면서 인터뷰도 많이 하고 사진도 찍고 해서 남달랐던 것 같아요. 원래 대본을 보면 대사도 많이 없고 제 역할이 부각이 되거나 그런 게 없었던 것 같았는데, 감독님이 잘 찍어주신 거 같아요.
<헨젤과 그레텔>을 보면서 자신이 연기한 영희를 보면 어때요?
처음 기술 시사회를 할 때는 영화가 너무 슬퍼서 엉엉 울었거든요. 그렇게 많이 울어보기는 처음이었는데 제 친구들도 영화 보면서 같이 울었어요. 고아원 장면이랑 마지막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고아원 장면에서 원장님에게 끌려가는 장면에서 너무 마음이 아파서 많이 울었는데, 그 장면 촬영하면서 고생한 것도 기억이 나고 그랬거든요. 그 장면 찍을 때 워낙 NG가 많이 났기 때문에, 감독님도 많이 속상하셨어요.
영희가 상처 입은 아이라서 연기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을 거 같은데, 촬영하면서 힘들지 않았나요?
영화 거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는 장면을 찍을 때인데요. 연기를 하면서 계속 눈물이 나오는 거예요. 안 울려고 하는데도 눈물이 자꾸 나와서 촬영하는데 많이 애를 먹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연기하는 것도 자꾸만 오버가 되서 NG도 많이 났구요. 제가 시나리오를 계속 읽곤 했는데 영희가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예요.
이건 좀 민감한 질문이 되겠지만 원장에게 끌려가는 장면은 연기하는데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은데 어땠나요?
저는 영희처럼 힘든 환경에서 자란 게 아니어서 연기하는 게 많이 힘들었거든요. 제가 실제로 그런 어려운 상황을 경험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감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어요. 연기를 해도 그냥 흉내만 내는 거잖아요. 원장님한테 끌려가는 장면도 왜 그런지를 몰라서 NG가 정말 많이 나왔구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연기가 안돼서 속상해 있는데, 엄마가 와서 설명을 해주셔서 그게 어떤 장면인지 이해가 됐거든요. 동생이 원장님에게 끌려가면 어떤 나쁜 일이 생기게 되는지를, 그렇게 내용을 알고 나니까 연기하는데 있어 훨씬 부담감도 덜해지구요. 이런 말을 하면 안 되지만요. 동생 정순이가 끌려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니까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펐거든요. 그런 생각에 행동과 표정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렇게 고생 해가면서 영화를 찍었는데 오해를 하는 평들을 보곤 화도 많이 나곤 그랬거든요. 오늘 인터뷰를 제가 하고 싶어 했던 건 그 얘기를 꼭 하고 싶어서예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다 해보세요.
저는 씨네21을 자주 보는 편인데요. 거기 평을 보면서 정말 화가 났었어요. 저희는 너무 힘들게 영화를 찍었거든요. 근데 영화 평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두 시간 동안 영화를 보곤 아무렇게나 막 쓰는 것 같아서 너무 화가 나고 답답하고 그랬거든요. 20자평을 쓰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전문가라면 더 조심스럽게 평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맨날 한국영화가 어렵다고 얘기를 하지만, 저희 영화 같은 경우에도 공평하게 기사가 나오지 않고 일방적으로 몰아만 가구요.
그리고 메신저토크에 보면 얘들을 착취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저흰 그렇게 영화 찍은 적 없거든요. 정말 눈물이 나올 만큼 답답하고 화가 났었어요. 익스트림무비에도 감독님 기사 댓글을 보면 “이걸 보느니 <색즉시공 2>를 보겠다”는 글을 봤었는데, 두 영화가 전혀 다른데도 아무 생각 없이 댓글을 다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아무튼 전문가 분들도 그렇고 관객 분들도 한국영화를 볼 때 조금만 더 애정을 가지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감독이 되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감독에 매료가 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저는 시네마떼끄에서 영화 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영화 보고 있으면 혼자 여러 가지 상상을 해봐요. 그러다 글을 써보기도 하면서, 직접 영화를 찍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드라마 촬영할 때도 카메라를 만져보고 그러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이번에 <헨젤과 그레텔>을 하면서 많은 스탭분들과 좋은 영화를 많이 봤었는데, 나도 저런 영화를 만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감독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거죠.
어떤 영화들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나요?
<헨젤과 그레텔>을 하면서 감독님이 꼭 보라고 권해주신 영화가 <아무도 모른다>예요. 그리고 <씨 인사이드>같은 영화도 너무 좋았구요. <아무도 모른다>를 볼 때는 너무 좋아서 나도 저런 영화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어요.
글이라면 어떤 이야기를 쓴 거죠?
제 나름대로 이야기를 짓고 쓴 건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부끄러워서 말씀 드리기가 그러네요(웃음). 그냥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을 보면서 끄적거린 글이라서요. 제가 아오이 유우의 팬인데, 처음 영화를 봤을 때는 되게 어려워서 잘 이해를 못했거든요. 그래도 영화 분위기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 영화에 나오는 장면이랑 이야기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부끄러워서 그 애기는 요기까지만요(웃음).
감독이 되고 싶다고 했지만 여배우로서 꿈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
아직까지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봤어요. 지금은 그냥 연기를 하는 게 마냥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 감독이 될지 어떤 배우가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현재는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아주 즐겁고 만족스러워요.
마지막으로 익스트림무비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요?
저희 영화도 그렇지만, 한국영화가 어렵다고 하잖아요. 영화 보실 때 애정을 가지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다크맨
댓글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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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정말 깜찍해요..>_<;;;;
꺄~~ 수지니 정말 귀여웠는데...ㅠ_ㅠ
저도 다크맨님 부럽습니다.....
역시나 선머슴 성격이었군요.. 헥토파스칼킥 그거 아무나 못하는건데 너무 자연스러웠거든요 ㅋㅋㅋㅋㅋ
정말 이쁘게 잘자라며 좋은 연기자가 되고 나중에 꿈인 감독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네요.^^
참 나도 아오이 유우 팬이랍니다. ^^
그리고 "헨젤과 그레텔" 조금은 혹평이었지만 그속에서도 심은경양의 연기만은 극찬을 하였답니다. ^^
뒤늦게 알게 됐는데... 악동 같은 얼굴표정하며 액션이
너무너무 귀엽더군요...^^;;;
정말 이대로 잘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연기력도 좋다니 기대가 되네요.
여튼 앞으로도 훌륭한 연기, 빛이 나는 연기를 해주길 바래요~
단팥빵아역은 지금 뭐하고 있을려나 ㅎㅎ
귀여워러*^^*ㅎㅎ 성격도 귀엽고 ㅋㅋㅋㅋㅋ
어쩜 어린애가 저렇게 이쁠수가 있을까.
귀여운게 아니라 예뻐~
힘들게 찍었다고 평을 좋게 써 줘야 한단 말인가?
그럴거면 평론가들이 왜 필요하지?
평론가들이 2시간 동안 영화만 보고 아무렇게나 막 쓴다고
아무렇게나 막 생각하는 것 보니 애는 애다..
아무 생각 없이 평하고 아무 생각 없이 댓글달고..
아무 생각 없이 인터뷰하고..
좋은 연기자가 되려면 자신의 작품에 애착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좀더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많은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침착한 면모도 있어야 한다.
심은경 양의 연기와 존재감에 대해서는 평론가들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익스트림무비가 심은경양과 인터뷰를 한 것도
그녀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진행한 것이었고요.
아직 어린 재목을 주목해본다는 것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마음으로 좀 받아들여주면 안됩니까?
어린아이의 바람을 꼭 이런식으로
비꼬아야 직성이 풀리다니,
그러니까 모든 영화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평론가들이 그거 다 보는줄 아니.
보도자료 보고 앞에 5분 보고 나간다.
아무 생각 없이 댓글다는 애가 바로 너야.
너혹시그평론가인거아냐?
수상해..
기자님 정신차리시죠. 요샌 잼있어요가 표준말인가보죠?
일부러 고치지 않은 표현인데
너무 야박하시네요...^^;;;
표준어가 아니라서 거슬리다면 고치겠습니다.
영화 찍는건 지가 좋아서 하는거고 보람도 있잖아. 세상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는게 얼마나 복에 겨운건지도 모르면서 무슨 연기를 하겠다는건지..
힘들었기 때문에 2시간 영화만 보고 아무렇게나 비판하지 마라? 영화는 예술 작품이자
상업적인 것이다. 2시간 안에 모든 요소들을 백분 발휘해야지 아니면 아무리 열심히
만들었어도 재미나 감동 따위가 없으면 그 영화는 쓰레기일 뿐이다.
자기가 얼마나 부족한지 모르고 비판을 그저 기분 나쁜 소리로만 생각하면
앞으로도 쓰레기같은 영화만 찍다 연기인생 끝난다.
비평가들이 영화 찍는게 힘들다는 사실을 왜 모른다고 함부러 생각하는지 쯧쯧
그리고 여기서 왜 저아이가 얼마나 복에 겨운지모르는거다라는 말이 나오지요? 혹시 영화배우 지망생이신데 오디션떨어지셨나요? 아니면 저아이에게 왜 그런말을 하시는지요. 저아이가 영화배우하는거 너무 지겨워요 이런말 한 것도 아니고 그저 힘들게 찍은 영화인데 정당한 비판이 아닌 비난의 댓글을 다는건 아니란말을 했을뿐인데 이해를 못하신거같네요^^
님말대로라면 2시간영화를 돈주고보고는 기껏해야 평을단다는게 아무렇게나 그냥 감정적으로 즉흥적으로 비판이 아닌 비난의 댓글, 한마디로 악플을 달아도 된다는 건가요? 그리고 영화가 꼭 감동과 재미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의 교훈, 철학 이런 것들도 담을 수 있다고 전 생각하는데요. 님처럼 단순하게 재미와 감동만 추구한다면 TV쇼프로그램 같은 것만 보아도 되지않나요? TV쇼프로그램을 비하하는 말은 아니지만 재미와 감동은 TV쇼프로그램에서도 충분히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대도 사람들이 돈주고 영화를 보는 이유는 영화만의 매력이 있는거고 영화를 보면서 배우와 영화의 캐릭터가 호흡을 잘맞추는지 그리고 여러가지 영화의 비쥬얼이 뛰어난지 마지막으로 영화의 내용과 담고있는 뜻이 뭔지가 궁금해서 보는 거 아닐까요?
영화는 그저 재미나 감동이 없으면 쓰레기일뿐이다 라는 발언은 영화인들을 비하하는 발언인거 같은데요.
저 아이도 어리지만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는 아입니다. 저 아이가 괜히 악플달지말아주세요 했겠어요?
이런이런이유에서 영화가 좀 부족한거 같다. 이런 비판도 아닌 얼굴이 못생겼다 영화가 왜이러냐 이상하다 이런식의 비난댓글, 악플만 달았으니 저 어린아이까지 악플달지말아주세요 라는 말을 했겠죠.
그리고 비평가들이 과연 정당한이유없이 비난하는게 비평가들일까요? 비평가들도 자신이 왜 이것을 비판하는지에대한 이유는 밝히고 비판합니다. 비판과 비난의 차이점도 모르면서 무작정 어린아이를 비난하는 당신도
우리나라에서는 없어져야할 악플정신을 가지고계시군요.
우리나라에 영화평론가라고 붙힐만한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정성일..김봉석.. 또 누구더라.. 필름2에 글쓰는분 정도.. 비판도 수긍이 갈만한 걸 비판해야 영화 만든 사람도 받아 들일거 아닙니까.. 정신 좀 차리세요.
힘내세요!!^^
수지니때부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음
생각지 못한 비판을 받으면 당황스러운건 마찬가지일거에요 속상하기도 할거구요
특히나 어린아이입니다.
어린 아이에게 너무 매서운 잣대를 들이대시는군요
자기 자식이래도 이럴까,
영화 촬영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하지만 어느 특정인이 영화를 연출하고 그만의 색깔을 고집한다고 해서 꼭 그렇게들 평론을 해야 하는겁니까? 사실 말해 그게 평론입니까?
개인의 감정에 휩싸여 본인 마음에 들지않는다 하여 씹어버리는 그런건 평론이 아니라 비판이라고 하는게 더 어울리겠죠 그리고 보셨나요? 감동과재미요?헨젤과그레텔은 그어떤 영화보다도 감동과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비평가들이 비판을 한다고해서 당연스럽게 비판받을 영화는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은경은양은 나이가 어린 친구입니다 꿈도많고 앞으로 할 일도 많은...그런 어린친구에게 벌써부터 세상의 가혹함을 알아야 한다는건 참 슬픈일이지 않을까요 본인이 선택해 연기를 하는거지만 저 꿈꾸는 소녀에게 이런식의 말은 삼가해주세요
헨젤과 그레텔 봤거든요 그런 쓰레기 같은영화란 말을 쉽게 할수 있는지?혹 영화는 보셨나요??
어느장르에 영화를 조아하시는지?
한참 성장하고 있는 애한테 할 얘기는 아닌거 같은데~ 심하시군요~
솔직히 20자평이니 뭐니 하는거 보면 그건 평이 아니라 비판만 합세~이런거 같아요
왜 그러죠 그렇게 해야 많은 이들에게 좀 더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겁니까?
저 어린 친구가 얼마나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을까요? and 은경양이 출연한 영화이니 당연히
본인의 영화를 욕한이들에게 당연히 하고싶은 말이 있는거 아닙니까? 그런걸 가지고 예술과 상업을 논하며 쓰레기네 어쩌네 하지 맙시다 당신이 미워지려고 해요 아응!!!
심은경이 화낼만 하네요! 이건 20자평이라기 보다 악플이죠!..
수준 이하의 평이 사라지길.....
글쓰는 꼬라지 하고는..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저런 수준 미달의 사람이 영화평론가라고 활동을 한다는게 정말.. 영화잡지 보는 관객들 다 싫어할걸요..
헨젤과그레텔 영화는좀짧았으면싶었는데..
심은경양은정말좋았습니다.
기사앞부분에언급하신
요정이랑표현정말공감합니다 ^^
앞으로크게될배우에요..지켜보겠습니다
인터뷰 글을 보고 나니 무척 성숙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록또록한 목소리로 인터뷰를 하는 모습도 상상이 되구요
정말 오랜 기간 공들여 찍은 영화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 쉽게 말을 내뱉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성을 하게 됩니다.
그녀 심은경을 지켜보겠습니다.
어나다고 생각해요. 비록 저도 영화에 대해서 좋은 평은 안 남겼지만 영희양이 여러 악플에
상처받지 말고 계속해서 연기력을 갈고 닦는 멋진 배우가 되었으면 하네요..^^
초등학교 5학년 딸과 함께 봤어요.
훌륭한 가족 영화입니다.
인터넷에선 이제 비판도 못하나부지?
비판을 악플과 속이 꼬인걸로 착각하는 너부터가 찌찔이라 인터넷에서
소통못한다는 소릴듣는거다.
옹호하는자가 있다면 반대하는 자가 있기마련인데.
어리다는 이유로 그걸 무조건적으로 옹호한다는자체가 웃긴다.
비판할껀비판하고 받아들일껀받아들여야지
꼬마배우 한마디에 꺼벅죽어서 네네 이제 좋은글만 쓰겟습니다 해야하나?
20자평이 악플만 쓴다고?
당신들은 20자평도 못봣나부지?
설마 재미있는 영화를 재미없다고쓰겟나?
그리고 아무리 20자평이 안좋게 쓰여있더라도
입소문타고 좋다고하는영화들은 다 보기마련이라.
이영화는 그것마저 참패하지않았나?
솔직히 사람들 다는 댓글보면 너무한다는 생각도 들죠
평가를 하려면 이래서 안좋다 이 점만 보강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등의 작품내용에 대한 비판은 없고
무조건 심은경양 말 그대로 아무생각없이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이게 영화라고 만들었냐?"며 비난하잖아요. 심은경양은 그걸 말한거죠. 마냥 좋은얘기를 써달라는게 아니라 조금만 더 마음을 열고 평가를 해달라는거지요. 지금 사람들도 무조건 어린아이의 말이라고 해서 오냐오냐 하는게 아니잖아요, 옳은 소리를 했으니까
그렇게 말하는거죠.
'영화를 평할 때 애정을 가졌으면 좋겠다'
조금만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 말 한마디 만으로 심은경양이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금방 알아챌 수 있을터인데, 답답하다못해 한심합니다.
아니다, 사실 내가 그때 얠 거의 처음으로 인상깊게 봤던거같은데
진짜 예쁘더라, 와, 어떻게 동자스님?ㅋㅋㅋㅋㅋ 그런옷입고도 그렇게이쁘냐
헨절과 그레텔 참 슬픈영화입니다. 그리고, 잘 만들어진 영화이구요.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였어요. 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정말 아이들이 행복을 느끼게 해 주고 있는지, 학대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악플을 단다면 찔려서 일 것입니다. 아이를 버린 부모나 아이들을 학대하는 원장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그 공포는 예전의 여고괴담1편처럼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학대받는 데서 오는 공포라고 보아야 겠지요.
처음에는 공포영화 같지만 보면 볼수록 그 공포도 슬픔의 다른 형태임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공포영화가 아닌 비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킅나고 나서도 여고괴담1처럼 공포영화나 공포, 무서움이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참 슬픈영화다 비극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이 영화를 본 초등학교 아이들(4학년)도 무섭다가 아닌 슬프다라고 평을 하더군요.
영화 내내 은경양의 우유빛 피부와 단정한 이목구비, 맑은 눈동자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아름다운 소녀에요. 천정명씨 보러 갔다가 이 소녀에 반해서 왔다는^^ 아~ 딸 낳고 싶다 ㅋ
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예쁘고 순수한 아역들이 많은데
아역들이 어떻게 자신의 정체성을 바르게 성립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나갈지는 스스로 커가면서 더 배워야겠지요
어째든 아역배우들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아이들이 너무 박제화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화보면서 정말 예쁘고 연기도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상처받지 말고...
한국의 훌륭한 여배우가 되길...
정말 기대되는 배우랍니다.
그냥 예쁘고 귀여운 배우가 아니라
고정된 색깔이 없는거 같아요.
황진이랑 태왕사신기의 상반된 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헨젤에서는 아이와 어른의 모습을
동시에 지닌 독특한 분위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기사 내용처럼 제니퍼 코넬리처럼
큰 배우로 성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참.. 인터뷰 너무 잘 봤습니다 ^^
깜찍하고 귀여운 것이 말도 잘하네.
단팥빵 사진을 보니 거기 나온 것도 기억이 나네요.
영화 별 관심없었는데 수지니가 나온다니 찾아서 봐봐야겠다. ㅎㅎ
그렇게 심오한 영화는 처음 봤는데
정말 무슨말을 하는 영화인지 모르겠는 이해할수 없는 영화 ...
영화관에서 영화 보고 돈 아까울 정도 였음..ㅜㅜ
다음에는 영화를 잘 골랐으면 하네요
유망주라는 것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다.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심은경.
앞으로 유망주가 아닌 최고의 배우 자리에 오를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영원한 팬으로서
늘 심은경이라는 배우를 지켜보고 싶다.
위에 댓글 중에도 있지만, "관객은 2시간 괴롭다쳐… 대체 미술팀은 무슨 죄니" 라는 20자 평이 저는 딱 맞아떨어진다고 생각되더군요. 영상은 아주 맘에 들었지만, 너무 느리고 애매한 스토리 전개와 천전명씨의 부족한 연기력이 안타깝던데요...
아역들의 연기와 미술팀의 성과만이 빛을 발하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일반 관객의 평들도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던데...
무엇이 그렇게 불만스럽게 느껴졌는지 모르겠군요. 역으로 전문가들의 눈에는 14세 연기자의 평이 너무 쉽게 말한 것이라고 생각할 듯 하네요.
애정을 가지고 영화를 보고 글을 쓰는건
관객의 몫은 아니겠지만
영화평을 쓰는 분들이라면
생각을 좀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이쁜 아역 배우들이야 많지만
연기와 자기 색깔을 가진 배우는
드문 편인데 은경양은 다른 분들 의견처럼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인터뷰도 아역 배우답지 않게 훌륭한 내용입니다
성의껏 질문을 하고 또 성의껏 답변을 한 거 같군요
막 신들린 연기 같았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ㅠㅠㅠㅠ아놔 ㅠㅠㅠㅠ 오히려 천전명이 약간
연기가 쫌 ...암튼 ㅠㅠㅠ 아우 놔 심은경 연기 울때 ㄷㄷㄷㄷㄷ 아 근데 영화가 너무 우울행.. 재밌었지만 ㅠㅠㅠ 너무 깊어 뜻이 ㅠㅠㅠ 공포영화 기대하고 온 사람들에게는 쫌 -...
심은경양의 첫 인터뷰군요. ㅎㅎ























마치 눈앞에서 심은경양의 얘기를 듣는 듯 합니다..ㅋㅋ
다크맨님 부럽삼..T_T